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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연석회의 제의 공개편지 관련 통일부 대변인 논평
□ 북한이 어제(6. 27.) 8․15를 전후하여 「제정당·단체 등 연석회의」 형식의 통일대회합을 개최하고, 이를 위해 7월 중 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안한 것은 과거부터 되풀이해 온 전형적인 통전 공세임.
□ 더욱이 북한이 4차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이어 6차례나 중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를 감행하고, 앞으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계속하겠다고 공언하면서 ‘평화와 통일’을 논의하자고 하는 것은북한의 대화 제의가 얼마나 거짓된 것이고 진정성이 없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임.
□ 북한이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에 대해 진정성이 있다면 이와 같은 구태의연한 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야 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