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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온 통일, 정을 나누며 문화의 장벽을 넘어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익명
작성일
2024-02-02
조회수
796
주관부서 :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훈련과

"먼저 온 통일, 정을 나누며 문화의 장벽을 넘어요."
- 2.1.(목)~2.(금) 하나원 교육생 충남 공주에서 「가정문화체험」 진행

 

□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2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동안 충남 공주 지역에서 사회복지법인 ‘행복도량’(대한불교조계종) 협력으로 탈북민 교육생들과 봉사자들이 함께하는 ‘가정문화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 하나원은 2006년부터 천주교․기독교․불교․원불교 등 종교기관 및 봉사자들과 협력하여 ‘가정문화체험’과 ‘도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시기에 일시 중단되었다가 2023년 하반기에 재개하였습니다.

- 동 프로그램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사회 일반 국민과 친밀한 접촉을 통해 서로의 정을 나누고,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실제 일반가정의 생활을 체험하면서 봉사자들과 함께 구매활동을 직접 해 보는 것을 통해 우리 문화와 시장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것입니다.

- 이와 같은 행사는 다수의 탈북민들이 대한민국에 아무런 연고가 없는 경우가 많아, 초기 정착과정에서 우리사회의 따듯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 되고 있습니다.

□ 행사를 지역 내에서 조직한 ‘행복도량’측을 대표하여 노휴 스님은 이번 행사가 남북주민들이 서로의 이해를 깊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각자의 가정으로 직접 초청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였습니다.

- 그동안 탈북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다는 행복합창단원 김○영씨는 처음으로 가정체험 봉사자로 참여하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탈북민들을 우리 이웃으로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 특히 탈북민 출신 봉사자로 참여한 김○옥씨는 “탈북민들이 지금 얼마나 떨리고 설레는지, 누군가의 도움을 얼마나 절실히 필요로 하는지 잘 알고 있다”면서 “하나원 퇴소 후 이곳에 정착하기 까지 받았던 도움을 갚는 마음으로 직장에 연차를 내고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 북한이탈주민 민생소통 차원에서 현장을 방문한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교육생들이 일반 가정에서 숙식하면서 밀접하게 소통․교류하고 다양한 물품 구매체험을 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아울러 문 차관은 “탈북민들의 성공적인 우리사회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 밝히면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 하나원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과 일반 국민들의 접촉면을 보다 많이 늘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 붙임: 행사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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