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부서 :
남북관계관리단 민간교류관리과
통일부 - 기독교 정례협의회 출범회의 개최
□ 통일부는 12월 13일(수) 남북관계관리단 회담장에서 문승현 통일부 차관 주재로 통일부-기독교 정례협의회 출범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o 출범회의에는 각 교단의 총무목사 11명이 참석하여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한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통일부 차관은 “기독교에서 성경이 기초이듯 통일정책의 기초는 헌법”이라며, 정부는 헌법에 기초하여 통일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강조하였습니다.
o 북한에 억류된 세분 선교사의 석방을 위한 정부와 국제사회의 노력을 설명하고
교계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습니다.
o 통일부 차관은 “통일논의의 시작은 북한을 제대로 아는 것”이라며, 북한 실상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과 함께 통일 문제를
조금 더 진지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교계에서도 통일정책에 대한 관심과 함께 다양한 영역에서 정부와의 협력의 의사를 표명하였습니다.
o 탈북민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탈북민 사회정착을 위해 정부와 교계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을 표하였습니다.
o 민간교류의 물꼬를 트는데 종교의 역할을 강조하며, 정부와 민간이 투트랙으로 균형있게 남북교류를 추진해야 함을 밝혔습니다.
o 학생, 청년 세대의 경우 통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아지고 있으며, 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하였습니다.
□ 오늘 출범회의를 시작으로 통일부와 교계가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며, 불교·천주교 등
종교계와의 소통의 기회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