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부서 :
인권인도실 정착지원과
“문승현 차관, 북한이탈주민 ‘현문우답’ 현장행보”
- 문승현 통일차관, “현장의 문제에 우리가 답해야 한다” 탈북민 정착현장 행보
본격화
- 2.1.(목) 「가정문화체험」(충남 공주), 「영농정착 농가 방문」(충남
예산) 진행
□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현문우답’(현장의 문제에 우리가 답해야 한다!)을 슬로건으로 적극적인 현장
행보를 진행합니다.
o 2월 1일 하나원 교육생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가정문화체험」에 함께 참여하고, 같은 날 쪽파 재배로 인생역전에
성공한 여성 북한이탈주민의 농가를 방문하여 격려 및 의견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 「가정문화체험」 행사는 하나원 교육생과 사회복지법인 ‘행복도량’(대한불교조계종)의 봉사자가 2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 동안 함께 시장 구매활동과 남한가정 생활을 체험하면서 남북주민들이 서로의 이해와 소통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 하나원은 2006년부터 천주교․기독교․불교․원불교 등 종교기관 및 봉사자들과 협력하여 ‘가정문화체험’과 ‘도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시기에 일시 중단되었다가 2023년 하반기에 재개 하였습니다.
□ 북한이탈주민 김나현씨는 충청남도 예산에서 「신양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 입국하여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지금의 신양면에 정착, 쪽파 농사로 2023년 한 해에만 2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성공한 농업인입니다.
□ 문승현 차관은 취임 이후부터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존의견수렴 방식을, “현장의 문제에 우리가 답해야
한다!”고 인식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으며 탈북민 민생현장을 찾아 소통 및 현장행보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o 문 차관은 이번 현장행보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전국 방방곡곡 각계각층의 북한이탈주민과 문제를 해결하는 소통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통일부는 한편, 2월 2일 문승현 차관 주재로 23개 기관(중앙부처 20개, 자치단체 3개)이 참여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하여 1.16(화) 국무회의시 윤석열 대통령이 지시한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과 정착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