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부서 :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훈련과
그리운 얼굴 찾아, 소중한 기억 찾아 안성 친정집 나들이 갑니다.
- 11.18(토) 안성 하나원에서 「2023 탈북민 친정집 나들이」 개최
□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11월 18일 하나원(안성)으로 제1기~제310기 여성 수료자
300여명을 초청하여 「2023 탈북민 친정집 나들이」 행사를 진행합니다.
- 하나원은 북한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 사회에 첫발을 대딛기 전에 사회적응교육을 받는 곳으로, 사회에 나가 정착한 수료생들이
고향집과 같이 편안함을 느꼈던 하나원에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다는 요청들이 계속 있어왔습니다.
- 이에 하나원은 수료 교육생을 초청하여 함께 했던 소중한 기억을 같이 나누고 서로 간에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지난해 첫 '친정집 나들이'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올해가 두 번째 행사입니다.
※ 참가 신청(11.7~11.14)은 접수 첫 날인 11.7일 마감
□ 금년도 행사는 탈북민들이 '친정집' 하나원에서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친교 마당', '체험
마당', '어울림 마당', '공연 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 참가자들은 하나원 시절 같은 기수 및 고향사람들을 만나 북한음식을 함께 나누며 옛 추억도 떠올리고, 노래도 함께
부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참가 신청이 접수 첫날 마감될 정도로 하나원 수료생들도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가 남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 이번 행사가 참가자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서로 간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새로운 정착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 한편 이번 행사에는 문승현 통일부 차관과 김수경 통일비서관이 참여하여 하나원 수료생들과 함께 소통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입니다.
□ 하나원은 앞으로도 수료 교육생들이 하나원을 친정집처럼 느끼고 방문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기수별 동창회’,‘심화
직업훈련과정’등의 사업을 통해 탈북민들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통일의 선발대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붙임> 프로그램 세부일정 계획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