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부서 :
통일협력국 국제협력과
김영호 통일부장관 , 토마스 바거
(Thomas Bagger) 독일 외교부 외무차관
접견 , 한반도 정세와 한독 협력 논의
□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3.12.(화) 오후 토마스 바거(Thomas Bagger) 독일 외교부외무차관을 접견하여 한반도
정세와 한독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 장관은 한국과 독일은 분단의 경험을 공유하는 바, 독일 통일 경험의 공유에 대해 독일 정부에 사의를 표하였습니다.
□ 양측은 최근 러북 간 군사 협력이 강화되는데 대해 우려를표하고, 이는 한반도 평화와 유럽은 물론 세계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였습니다.
□ 장관은 탈북민 6,351명이 알려주는 북한의 실상인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를 소개하면서, 북한 변화를 유인하기
위한 한국과 국제사회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 장관은 캠프 데이비드 선언의 사례를 들어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 간의 연대의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 비전에 대한 독일 정부의 지지를 요청하였습니다.
o 바거 차관은 독일이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해 한국과 협력해 나가겠다고하였습니다.
□ 장관은 앞으로도 독일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심화·확대되길 기대하며,오는 5월 한독통일자문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습니다.
* 독일 통일과 통합 과정의 경험과 교훈을 공유하는 양국 고위급 1.5트랙 정례협의체
o 바거 차관은 통일부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길 희망하며, 향후에도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