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 김영호 장관은
‘2024년 통일부 시무식’에 참석해 신년사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김영호 장관은 북한의 군사도발 가능성에 대비하여
정부는 한미동맹 강화를 통해 '더
두텁고 더 높은 억제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북한 정권이 지금부터라도 방향을
돌이켜
‘한반도 비핵, 평화, 번영의 길’에 동참하기를 촉구했습니다.
다음으로 김영호 장관은
올해
통일부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먼저, 원칙에 입각한 남북관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하였습니다.
북한의 긴장 고조 행위에 대해 단호하고 절제된 대응을 해나가면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담대한 구상'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로, 북한인권 문제의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지난 12월 발표된「북한인권 증진 기본계획」을 토대로
북한인권보고서 발간 지속, 국립북한인권센터
설립,
북한인권 국제대화 확대 등에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과거 정부
내외에서
산발적·간헐적으로 이뤄지던 노력들을 체계화해,
통일준비를 본격화하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