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김영호 장관은
통일부가
후원하고 한국수출입은행이 주관하는
「한반도 미래전략을 위한 대북정책 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미 대선 이후의 한반도 정세를 전망하고,
미래이슈와 연계한 대북·통일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김영호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반도 미래전략의 핵심은 바로
‘자유통일’이며,
‘자유통일’만이
분단이 초래한 억압과 공포, 북핵 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의 모든
구성원이 자유와 풍요를 누리게 하는
궁극적 해법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영호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러한
인식하에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의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첫째, 북한의 반통일적, 반민족적,
반평화적 행태에 대해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히 대처해 나가야 하고,
둘째, 통일을 위한 전략을 만들고 실천해
나가는 과정에서도
기후변화, 감염병, 사이버범죄와 같은
미래이슈들이 충분히 고려되어야 하며,
셋째,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자유통일’의 전략적 행보를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