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6일, 제42대 권영세 통일부장관의 취임식이 열렸습니다.
권영세 장관은 취임사에서
“현재까지 정부들이 쌓아놓은 토대 위에 이제 저와 새 정부의 통일철학을 쌓아올려서, 더욱
새롭고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제 하나하나 짧은 호흡, 긴 호흡을 섞어 가면서
통일정책의 ‘이어달리기’를 계속해 나가야 한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대북 및 통일정책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초당적 합의를 이루어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이렇게 초당적 대북정책이 만들어지고 실행될 때 단거리의 반복이 아닌 이어달리기를 하면서 통일한국의 미래로
진전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남북관계 관리 및 발전, 그리고 통일의 추진이라는, 균형 잡힌 두 개의 바퀴로 전진해 가는 통일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