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장관, 성균관장 예방
8월
16일, 김영호 장관은
최종수 성균관장(한국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을 만나
통일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김영호 장관은
“유교는 우리나라의 철학·교육 및 정치제도의 근간이므로
북한사회의
변화를 열어나가는데 유교계와 함께 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남북관계 및 통일문제는 전통에
기반하여 새로운 가치를 담아야 되는 만큼
유교계에 대해 지혜를 요청하였습니다.
최종수 성균관장은 국내 탈북민
정착지원시
인성·전통예절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참여 의사를 전달하였으며,
남북관계 여건이 조성되면 정부와
협조하여
고려 성균관 복원 등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에 김영호 장관은 정부는 통일정책
추진시
종교계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을 약속하며,
유교계에서 좋은 정책들을 제안해 주시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