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는 제10회 통일교육주간입니다.
오늘 23일, 국립통일교육원에서는 제10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기념식이 개최되었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권영세 통일부장관은 기념사에서 “보다 더 미래지향적이고 실용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세대의 (통일에 대한)
의문을 해소시켜 주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그 출발선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통일교육”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통일교육은 우리 헌법이 부여한 의무인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을 지향하는 교육”이어야하며,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가치관 확립은 이러한 헌법적 책무를 완수하는 데 기여하는 것은 물론, 모든 국민의 존엄과 자유가 보장되는
통일한국을 만드는 튼튼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통일 자체에 대한 당위성을 강요하는 과거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미래세대가 원하는 통일한국의 모습을 함께
그려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