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통일부와 국회의원 연구모임
‘북한 그리고 통일’은
「美 대선 이후 북핵문제 대응방안」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한반도 통일안보 환경에 미치는
국제정세 여건을
고려하면서, 미북관계 및 북핵문제 관련
핵심 쟁점들에 대한 평가와 우리 정부의 대응전략을
논의했습니다.
개회식에서 김영호 장관은
북핵문제의 최종 목표인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강조하는
한편,
‘비핵화 문제를 포함하여, 북한과 전제조건 없는 대화를 추구한다’는
한미의 공통된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아울러 북한은 핵·미사일로는 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다는 것을
하루빨리 깨닫고, 정부가
「담대한 구상」과 「8.15 통일 독트린」을
통해 제안한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美 대선 이후 미북관계 및 북핵문제 전망’을 주제로
①트럼프 2기 행정부의 한반도 정책 및
북핵문제 접근 방향,
②북한의 핵문제 관련 예상 행보,
③미북 간 북핵 협상 전망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북핵문제 대응을 위한 접근방안과 대책’을 주제로
①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도전요인 및 기회요인,
②북핵문제 대응을 위한 우리 정부의 포괄적 접근방안과 대책을
토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