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권영세 장관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남북 코로나 방역협력 관련 국회 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했습니다.
권영세 장관은 축사에서,
“북한은 즉각 도발을 중단하여, 스스로 자신들을 더욱 고립시키고 제재의
굴레 속에 들어가지 말고,
대화와 외교의 장으로 나와 자신들이 요구하는 바를 이야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우리 정부는 어떠한 주제라도 전제조건 없이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도 분명하게 밝힌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윤석열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하면서도
인도적 협력은 북한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결부된 인류 보편적 가치의 실현인만큼,
정부는 이를 정치.군사적 상황과 분리하여 조건없이 추진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권영세 장관은 “오늘 이 자리의 의미는 북한의 도발로 퇴색하는 것이 아닌,
더욱 뚜렷이 우리의 진정성을 북한에
보여준다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하며,
“앞으로 남북간에 여러 굴곡이 있을 수 있지만,
윤석열 정부는 원칙을
일관되게 견지하면서도 실용과 유연을 통해 인도적 협력을 포함한 발전적 남북관계를 구현하겠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