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권영세 장관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내년 업무추진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첫째는, 북한이 도발을 멈추도록 꾸준히 설득하면서 남북 당국간 접촉이 시작되도록 만드는
일입니다.
둘째는, 담대한 구상의 동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이행의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집중력을 높여갈 것입니다.
셋째로, 윤석열표 탈북민 정책이라고 부를 수준의 북한이탈주민 정착 제도를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권영세 장관은 “짧게는 10년, 길게는 30년을 내다보면서
통일미래비전의 전략을 재정립하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정세변화에 따라 통일부는 자유, 인권 등 가치와 원칙에 기반해 새로운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라고 언급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