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권영세 장관은 ‘그린데탕트*’를 주제로 열린 「제3회 한반도인프라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했습니다.
권영세 장관은 “우리 정부는 북한 당국이 진정성을 가지고 비핵화 협상에 나서면, 보건의료, 농업, 산림, 식수·위생 등
북한 민생 개선을 위한 과감한 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누차 얘기 해왔고 실제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그린데탕트’는 경색된 남북관계를 풀어가는 시작인 동시에,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통해 인류 사회에도 기여하는
남북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사업들이 하나하나 성과를 거두고 신뢰가 쌓이면, 북한의 비핵화
단계에 맞춰서 발전·송배전 지원, 항만·공항 인프라 현대화 프로젝트 등 대규모 인프라 협력 사업들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린데탕트: 그린(환경) + 데탕트(긴장 완화)로 환경협력을 통해 정치, 군사적 긴장을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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