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통일부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태영호 의원과 함께
‘북한주민의 생명권 보호 및 인권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영국 의회 내 북한 관련 초당파 의원모임(APPG-NK)의
공동의장이자 인권 운동가인 데이비드 알톤
상원의원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되었습니다.
권영세 장관은 환영사에서 “윤석열 정부는 북한인권 문제를 ‘북한의 비핵화’ 만큼이나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고,
북한인권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하며,
“북한당국과 대화의 문을 열어갈 것이며, 국제기구를 통한 협력의 길을 찾고,
북한주민들의 눈과 귀를
여는 소식의 창을 포기하지 않고 두드리겠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토론회 종료 후 권영세 장관은 장관실에서 알톤 상원의원과 별도 면담을 갖고
북한인권 개선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