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문
Speech
(사)‘새문화복지연합회’ 연말총회 및 문화행사 영상축사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자
- 장수민
- 작성일
- 2024-12-20
- 조회수
- 5584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부장관 김영호입니다.
사단법인 새문화복지연합회의 연말총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0여 년간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애써오신 새문화복지연합회의 헌신 덕분에 많은 북한이탈주민께서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새문화복지연합회를 이끌어오신 이명옥 회장님과 노선녀 대표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회원분들께도 진심 어린 경의를 표합니다.
2024년은 북한이탈주민 정책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정부는 북한이탈주민 3만 4천명 시대를 맞아 ‘먼저 온 통일’로서 통일미래와 사회통합을 선도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역할에 주목하였습니다.
특히 7월 14일을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지정하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를 만들어 가겠다는 정책 비전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취약계층 지원과 취업 지원을 강화하였으며, 사회통합을 위한 소통 기반 조성에도 매진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많은 북한이탈주민들께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며 대한민국 사회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정부는 다가오는 2025년에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개개인의 역량을 자유롭게 발전시켜 나가며, 궁극적으로 남북 주민 간 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새문화복지연합회를 비롯한 민간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올 한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보내주신 응원과 지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건강하시고 행복한 연말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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