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문
Speech
성통만사, 「세계 인권선언 74주년 기념세미나」 영상축사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자
- 장수민
- 작성일
- 2022-12-06
- 조회수
- 3671
1.
여러분, 반갑습니다. 통일부 장관 권영세입니다.
성통만사, ‘사단법인 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주최하는
「세계인권선언 74주년 기념 세미나」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세미나는 「세계인권선언」이 발표된 ‘세계 인권의 날’에 맞춰
북한인권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김태훈 성통만사 이사장님,
이재원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께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북한인권 NGO 단체인 성통만사가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협의기구로 자리매김한 지
10주년을 맞이한
것 또한 축하드리며,
성통만사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모든 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2.
여러분,
지금 이 순간에도 북녘의 우리 동포들은
자유와 인권의
불모지에서
하루 하루를 힘들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같은 민족, 같은 동포들이 자유와 인권을 누리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변화시키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무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이러한 책무를 수행해내기 위해
북한 인권 증진을 주요 과제로 설정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북한인권재단을 조속히 설립하여
북한인권정책 추진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며,
민·관·국제사회의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국제 협력도 보다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비록 지금 북한이 도발의 수위를 높여나가고 있지만,
북한주민의 민생개선에 필요한
인도지원은
군사안보적인 정세와 상관없이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저는 북한 당국이 핵위협과 군사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지금이라도 대화의 장에 나오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북한인권 증진 활동에 앞장서고 계신 여러분들께서
더욱 힘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도 필요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시민사회의 북한 인권 개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오늘 성통만사의 세미나 개최를 축하드리며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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