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2015년 7월 27일에 발표한' 2015년 인신매매 실태보고서'에서 북한을 인신매매 방지 활동 관련 2003년 이후 13년 연속 최하 등급인 3등급(Tier 3)으로 지정했다.
< 주요 내용 >
o 북한에서 강제노동은 정치적 압박 제도의 일부이며, 8~12만 명이 정치범이 수용소에 갇혀있음.
o 해외 파견 북한 근로자들이 러시아와 중국, 아프리카, 중동 등의 위험한 기후 환경에서 지나치게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고 있음.
o 북한 당국이 해외 북한노동자 임금의 90%까지 각종 기여금 명목으로 갈취하기 때문에 근로자들은 임금의 극히 일부만을 받음.
o 중국 내 탈출 북한 여성 가운데 상당수가 인신매매에 취약하며 국경을 넘자마자 마약을 강제 복용하거나 구금, 혹은 납치되는 경우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