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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관련 정부 입장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자
- B-사업관리자(PM)
- 작성일
- 2016-02-12
- 조회수
- 12093
개성공단 관련 정부 입장
o 북한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의 근간을 훼손하고 민족의 생존을
위협하는 핵실험, 미사일 발사 등 극단적 도발을 거듭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 우리와 국제사회가 지금까지와 같은 대응을 되풀이할 경우, 이러한 북한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을 수 없을 것이며, 어떠한
긍정적 변화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o 따라서, 정부는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우리 민족의 장래를
위해, 불가피하게 개성공단 운영을 전면 중단하였습니다.
- 물론, 입주기업이 불의의 피해를 입는
등의 우리가 감수해야 할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 안보와 국민 안위라는
차원에서 고심 끝에 결정한 것입니다.
o 우리 정부는 이번 사태를 처리해 나감에 있어서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조치하였으며
- 어제 개성공단에 잔류해 있던 우리 인원 전원이
신속하고 무사히 귀환하게 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o 이러한 상황에서 북한은 어제 조평통
성명을 통해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는 저급한 언사를 동원하여 당치도 않은 비난을 하고 우리측에 책임을
전가하였으며,
- 무엇보다 아주 짧은 시간안에 우리 국민들을 추방하고 생산된 물품까지 가져가지
못하게 하면서 우리 국민의 소중한 자산을 불법적으로 동결하였습니다.
- 나아가 남북간 대화채널을
전면 단절하는 부당하고 극단적인 조치까지 감행하였습니다.
o 정부는 북한의 이러한 그릇된 행태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있을 모든 사태에 대해서는 북한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둡니다.
- 또한 우리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훼손하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 안된다는 것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o 정부는 이번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와 근로자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 어제 발족한 「정부합동대책반」을 중심으로 범정부적 차원에서
충분하고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 특히, 기업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각 기업별 사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o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부를 믿고 협조해 주신 개성공단 입주기업 및 근로자는 물론 관심을 갖고 걱정해 주신 국민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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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