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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NOW] 2020 창작 통일 동요 및 노랫말 공모 (2020년 3월 셋째 주)

작성자
장수민
작성일
2020-03-20
조회수
148

안녕하세요, 통일 NOW의 우지민입니다.
한 주간의 통일소식, 브리핑에서 전해드립니다!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제 7회 청소년 통일문화 경연대회>인 [창작 통일동요 및 통일 노랫말 공모]를 진행합니다.

참가부문은 음악교사, 전문 음악인 등이 참여하는 <창작 통일동요 부문>과 전국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통일 노랫말 부문>으로 나뉩니다.

참여형 통일교육콘텐츠 개발을 통해 평화,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는 통일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오는 4월 12일까지 참가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것, 아마 모두의 바람일 테죠~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결국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살려 창업에 성공한 북한 이탈주민을 만나봤습니다.


간호사, 농부, 요리연구가, 배우 등! 사회곳곳에서 열심히 땀 흘리며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그중 오늘의 주인공, 문성림 씨를 소개합니다!

형형색색의 매니큐어와 반짝반짝 빛나는 큐빅들이 가득한 이곳에 오늘의 주인공이 있는데요,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 온지 17년 됐고 현재 네일 숍을 운영 중인 문성림이라고 합니다

지난 2018년, 다섯 평 남짓의 아담한 네일 숍을 차린 문성림 씨!

처음 네일아트를 시작한 건 단순한 호기심 때문이었는데요.

아기 키우는 동안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뭐를 할까 찾아보다가 네일아트라는 걸 알게 됐고 이후 학원에 등록해서 다니기 시작했어요

그냥 네일아트반만 들으려고 했는데 학원 원장님이 어차피 하는 거 자격증 하나 갖고 있으면 취업도 할 수 있고 좋지 않겠냐 해서 자격증반을 또 들었어요

시작은 호기심이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네일아트의 매력에 푹 빠진 그녀!

(네일아트를 계속) 하다 보니까 이 자격증을 좀 활용하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그러다 보니 점점 더 관심이 생겼어요.

또 손님들을 (많이) 접하다보니까 이전에는 사람 만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그런 두려움도 없어지고

‘아, 내가 이쪽에 적성이 맞구나’ 라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내 샵을 차려도 잘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샵을 차리게 됐습니다

네일아트를 배우고 실전 경험을 쌓으며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
가장 재밌게 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된 문성림 씨!
하지만 네일 숍을 차리기까지 남모를 고민도 많았다는데요.

문성림 (L네일 숍 대표)

아무래도 처음 차릴 때는 자금 문제, 경제적으로 안정적이지 않으니까 (걱정이 많았어요)
그리고 ‘숍을 차렸는데 손님들이 없으면 어떡하지’ 이런 두려움이 컸어요.

또 제가 북한이탈주민이라 이런 가게를 하는 거에 대해서 조금은 안 좋게 보시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많았는데 사실 저의 (괜한) 걱정이었던 것 같아요.
(실제로) 물어보는 사람도 많이 없고 굳이 물어보면 저는 또 속이지 않아요.

결국 두려움을 극복하고 용기를 내 자신만의 네일 숍을 오픈한 문성림 씨!

어서오세요, 안녕하세요!
옷 벗으셔도 돼요~

항상 밝은 미소로 손님들을 대하는 건 물론

꾸미고 만드는 일에 재주가 남달랐던 만큼, 뛰어난 감각으로 실력 또한 인정받으며 수많은 단골손님들의 애정을 받고 있는데요.

덕분에 가게를 운영하며 매일 매일이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그녀!
그중에서도 가장 뿌듯한 순간이 있다고 합니다.


안 예뻤던 손이 예뻐지는 건 당연히 기분 좋은 일이지만 그 외에 저희가 하는 시술 중 내성 발톱 관리가 굉장히 힘들어요
(손님 중) 엄청 내성 발톱이 심한 분이 있었어요
(발톱이) 살 속에 파고들어서 굉장히 아파하는 분이 있었는데 내성 발톱 관리를 통해서 다 펴 드렸거든요.
너무 만족해하시더라고요, 그건 거의 치료에 가까운 시술이었어요.

이런 그녀도 남한에 정착하기까지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다른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지역에 있는 남북하나센터에 계속 꾸준히 가서 교육을 받고 그렇게 하다보면 하나씩 느는 것들이 있어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그게 정말 큰 정보들이거든요.


남북하나재단에서 해주는 취업지원서비스라든가 이런 거를 누릴 수 있을 때 좀 많이 누리면서 그 안에 있다 보면 언젠가는 어느 정도 내가 정착 해있어요.

교육자로서의 기회를 갖고 싶어요.

그래서 네일, 미용 쪽으로 강사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어요.

준비를 하고 있으니까 나중에는 미용교육 쪽으로 일을 한다거나 하나원이나 북한이탈주민 대상으로 하는 직업훈련 교육에서 네일아트 수업이 있으면 제가 강사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그녀의 바람대로 그녀가 받았던 도움을 또 다른 북한이탈주민에게 나눠주며... 계속해서 제2, 제3의 문성림이
나오길 바라봅니다.

분희와 철수가
초대하는 마음으로 만든 특별한 청첩장.

이 청첩장을
제일 처음 받게 될 손님은 누구일까요?


제 하객은 30명 정도 될 것 같은데요

저는 그 정도는 안 될 것 같고

회사 사람들 포함하면 10명 정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분희씨

청첩장은 다 나눠 줬어요?

거의 다 전달하긴 했는데

같이 만나서 드리고 싶은 분이 계십니다

아~ 그러고 보니까 같이 만나서 주고 싶은 사람 있는데

여기 모르는 것 아닙니까?

아니에요

잘 얘기해 뒀으니까 금방 올 거예요

그리고 내 친구!

약속 시간 하나 만큼은 철저하게 지키는 친구라고요

뭐야 어색하게

분희씨 하나 둘 셋!

어색해서 안되겠다

호진이(호진이 얼굴) 라도 부를까?

됐어 앉아 무슨 호진이를 불러

그것보다 우리가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 된 데는 니 덕이 정말 크잖아

탈북민이라 말투 듣고 좀 놀랄 수도 있어~

그런데 진짜 재밌고 좋은 사람이야~

무한 신뢰

만나봐~

영규씨가 우리 철수씨 소개(소개팅)해 주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특별히 직접 만나서 초대장(청첩장)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너 정말 보는 눈이 탁월하다

생긴 것과 다르게

우리 둘이 잘 어울릴 걸 어떻게 알았어?

그러게나 말입니다

영규씨 아니었으면 저희 어쩔 뻔 했습니까

내가 탁월하긴 한거지...?
술이 달다...

오늘 하루 인생이 깊었어

넌 어떻게 나한테

그런 여자를 소개해 줄 수가 있냐?

분희씨가 어때서

자기 화나잖아?

전화 안 받는 건 기본이고

문자 답도 없고

그거 안 익었어

말 남 영규

분희씨?

영규씨

저 철수씨와 헤어져야 할 것 같아요

왜 또...

어떻게 사람이 화나면

저한테 소리를 지를 수 있어요

영규야 우리 결혼식 부조금 좀 받아줘

우리 오락회(피로연)에서 사회도 부탁 드릴게요

내가 해도 될까?

알겠어!

그래도 뭔가 성의 있는 대접을

해드려야 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드는데

괜찮아요 나중에 잘 대접하면 되죠

무슨 은인이야 정말

잘 지냈어?

선생님 처음 만났을 때

이런 날이 올 거라고 상상도 못했는데

그게 분희씨가 원하는 일이야?

분희씨가 원하는 일이 그런 일이냐고

아... 그게

지금 제가 여기서 할 수 있는 일이

그것뿐인 것 같아서...

내가 볼 때 분희씨가

공부를 좀 했으면 좋을 거 같은데

우리 분희가 결혼을 하는데

무슨 일이 있어도 가야지

결혼 준비 다 했어?

시어머니가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분희씨가 진짜 오달지잖아요

분희씨는 오달지고

저는 분희씨 말을 잘 들어서 알뜰살뜰 준비를 잘 했습니다

얘가 오달진 것 같아도

남자가 해야할 몫이 있는거야

맞습니다

그건 그렇고 내가 뭘 좀 해줄까?

선생님이 와 주시는 것 만으로도

저희에게 큰 선물이죠

저 꼭 받고 싶은 선물이 있습니다
이 사람이 왜 이래요

그럼 그렇지

알뜰한 분희가 그냥 넘어갈 리 있겠어? 뭔데?

너무 비싼 건 안 돼!

저기...

제 친정 어머니 자리에 앉아 주십쇼

결혼식 때 비어 있을 저희 부모님 자리...

그 자리를 채워 주시는 게 저에게 가장 큰 선물이 될 것 같아요

부탁 드립니다

얘네 들 좀 봐

그럼 뭐...

한복 입어야 하나?

사부인은 한복 무슨 색 입으시나?

나는 무슨 색 입을까?

일상 속 누구나 경험하는

‘음식 주문’에서 찾아낸 통일의 의미!

 

통일부 29초 영화제 수상작

<하나가 된다는 것, 배려한다는 것>보시며 통일나우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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