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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필통] 50화 대북지원사업자 집중탐구! 1편 파주시

작성자
장수민
작성일
2020-04-10
조회수
1747

친절한 김교수와 친근한 김팀장이 함께하는
통일 토크 광화문 필통

명칭을 들어보니까 부서명 자체가 평화협력과
통일부에서 탐낼만한 이름이에요
 
저희는 평화정책과가 있죠

실질적으로 정책에서 나가가 협력을 하겠다.
굉장히 진취적인 이름인데요.
과 이름도 범상치 않고 과가 어떻게 생기게 되었고
어떤 일을 하는 부서인지 알려주시죠

평화협력과는 남북 협력 팀하고 남북 협력 사업을 주로 추진하게 됐는데
그 다음에 평화통일 교육이라던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을 담당할 평화 기반팀
그리고 통일업무에 대한 국제협력을 함께할 국제협력팀
이렇게 3개 팀을 갖춰서 출범을 했었습니다

거의 통일부인데요 ?

사실 이렇게 지자체마다
특히 통일 업무와 남북 협력에 관한 전담팀을 만든다는 건
그만큼 지자체에서 남북 교류 협력이라던지 통일과 관련해
굉장히 관심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증이기도 한데
그동안 어떤 업무를 해왔고 어떤 성과가 있었다는 것을 말씀해주세요

두 가지 중점 사업을 정리했는데
첫 번째가 
예전에 파주와 개성 사이에 장단군이라는 독립된 군이 있었습니다. 
면적도 당시 파주군 보다 컸고 인구도 6만 7천여명 되는
굉장히 큰 독립된 군이었는데
한국전쟁으로 군이 분단이 되었습니다
6개 면은 북에 편입되고
4개 면 중 3개면과 일부 면이 파주에
1개 면은 연천에 편입되어서
장단군이라는 지명 자체가 없어졌죠
1935년도 10월에 제1회 개성인삼 축제 라는 게
일제 강점기때 개성구 진안산에서 개최됐습니다
70년 만인 2005년 10월에 제 1회 파주 개성인삼 축제를 개최하면서 
개성인삼이라던가 장단면의 특산물인 콩을 주제로
개성이라던가 개풍이라던가 파주와 인접한 북측 지역과
농업협력사업을 하자 이런 사업을 제안을 했고요
또 한 가지는 이이 선생이 파주에 자운서원이라고
동문리에 소재하고 있는 묘소도 있고 서원도 있는데
이이 선생의 처가인 해주.
현재는 황해남도 벽성군입니다
벽성군에는 소현서원입니다
그것도 국보 유적으로 잘 관리되고 있답니다
이이 선생의 유적을 통한 문화교류를 실시하자는 사업 계획을 수립해서
경기도, 통일부를 통해서 사업계획 승인도 받고
북한주민 접촉 승인도 받고
통일부 차관 주재의 정책협의회에서 기초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2건의 안건이 상정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파주시 평화협력과가 주도해서 진행하는 사업을
소개해주시면 어떨까요

올 2월에 파주시 평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파주시민은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지향한다라는
선언적 의미의 조항도 넣고
시장은 5년마다 평화도시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의무를 줬고요
그리고 남북교류협력 조례에 있는 내용을 폐지하면서 반영하였고
통일 교육의 활성화에 대한 내용을 첨부하면서
평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요
또, 저희는 남북 교류라던가 평화 공존 분위기가
다만 우리 공무원들이나 통일부만 할 것이 아니라
파주시민이 공감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평화공존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평화교육을 활성화 할 계획입니다

아무래도 파주시로서는 지리적인 부분 때문에
교류협력에 대한 관심이 있을 수 있는데
사실 이런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중요하거든요
실제로 이런 아이디어가 있어야지 그게 정책으로도 실현되고
사업으로도 실현될 수 있으니까요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가 있었는지 봤더니
직원들한테 그 이유가 있다고 들었어요

사실 지자체에서 남북교류사업은 굉장히 생소한 사업입니다
그렇지만, 전담 부서인 평화협력과에서 아직은
분야에 관계없이 농업, 문화협력, 체육 등 물꼬를 터 나가지만
실질적으로 북한과 협의가 이뤄져서 실질적인 단위 산업이 이뤄질 경우.
해당 분야의 직원들의 참여가 필수적이거든요 
거기다 착안을 해서 작년 말에 남북교류협력 연구동아리 구성하자
그래서 물론 구분을 했습니다 
문화, 예술, 농업 이런 분야의 가급적 부서 직원들하고요
그렇지만 강제는 아니었고요

평화협력과가 아니더라도 ?

네 그렇습니다
자발적으로 공모를 했는데 29명이 응모를 했습니다
지난 2월 13일날 발족식을 했고요
물론 코로나가 위험하지만
당시에는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바로 전이었습니다
확산되었으면 발족식도 제대로 못했을 텐데
남북 교류 협력 전문가를 초청해서 1시간 반 동안 
현재 정세와 지자체의 남북 교류 협력의 추진 방향에 관한 강연을 듣고
자유토론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파주시 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코로나 19사태로 모든 행정력을 쏟고 있는 상황이고
여러 가지 주변 역학 관계 때문에
당분간 남북 경색 상황이 지속되겠지만
저희는 차근차근.
직접 올해 북측하고 어떤 직접 접촉을 해서 사업을 벌이지 못한다 하더라도
내부적인 역량을 키워서 차근차근
한발 한발 할 수 있는 일부터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남북관계가 빨리 나아져서
소강국면을 빨리 벗어나서 구상으로 갖고 있던 협력 사업들이
구상단계 있었던 것들이 실행될 구 있는 단계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협력, 소통, 참여 등이 긴밀하게 이뤄지는 게
교류협력에 있어서 중요한
새로운 질서나 생태계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늘 짧은 시간이었지만 중요하고 희망적인 이야기를
들은 것 같습니다.
광화문 필통도 남북관계에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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