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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왓수다] 4회 北린이날을 알아보아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장수민
작성일
2020-05-04
조회수
10502

손: 안녕 통일언니 미나
김: 통뽀형아 째우에요
손: 우리 어린이 친구들 5월이 찾았습니다. 5월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뭐지?
김: 갑자기 혀 짧은 소리가 누구보다도 발음이 정확하신 분이 뭐디? 5월 5일 어린이날
손: 아 그렇죠 우리 통뽀 재우 모르는 것도 없어요. 기억에 남는 어린이 뭐가 있을까?
김: 저는 어린이날 아내가 또 쉬잖아요. 아침부터 감자 깍둑썰기 하고 당근 깍둑썰기 해가지고 5월 5일 아침 점심 저녁을 다 카레를 먹은 날 있어요. 저는 그날 뭐 강황의 날인 줄 알았어요.
손: 우리 친구들을 위해서 우리 어린이날 특집 방송을 저희가 준비했어요 지금부터 우리 북한 친구들의 어린이날에 대해서 알아볼 텐데요. 우리 통일 형아 재우와 재밌는 놀이도 해 볼 겁니다 준비 됐죠?
김: 네.
손: 자. 그럼 먼저 통일 언니 미나가 북한의 어린이날에 대해서 알려 줄게요. 고고 그거 알아요? 북한의 5월 5일 어린이날이 있을까 없을까?
김: 무조건 있죠 어린이날 되게 중요한 날이잖아요
손: 진짜로?
김: 네
손: 역시 통뽀네. 통일 뽀시레기 5월 5일 어린이날 없습니다.
김: 그건 아닌 거 같습니다. 이거 나 이렇게 하면 영업 못해요. 아니 어린이날이 이렇게 되게 중요한 날인데 어린이날이
손: 없어요. 없어요. 대신에 6월 1일 있습니다. 6월 1일 국제아동절 인데요. 이날 어린이들을 위한 날로 지낸다고 해요. 근데 우리처럼 쉬는 날 빨간 날이 아니야.
김: 아이들은 다 유치원에 가는 건가요?
손: 그럼요. 북한 어린이들이 국제아동절에 뭘 하는지 그래서 제가 알아봤습니다. 국제아동절이 되면은 북한 어린이들은요 열심히 달리고 바람개비도 막 날리고 체육대회를 하고요. 예술공연 뭐 이런데 참여하기도 하고 우리 친구들이 좋아하는 과자나 사탕을 배급 받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이 국제아동절은 초등학생을 위한 걸까요? 아닙니다 중학생을 위한 걸까요? 아닙니다 오직 학교에 다니지 않는 유아들을 위한 날입니다.
김: 이러면 또 영업 못 하죠. 아니 초딩도 다 우리 아이들이고 전 중학교때까지 엄마 옆에서 잤거든요 이러면 이러면 불공평한 거 아닌가요?
손: 입이 이만큼 나왔네 지금 7살부터 13살까지 우리로 치면 초등학교 친구들 위한 날은요 6월 6일이에요. 이날은 소년단 창립일 이렇게 따로 정해져 있는데요. 근데 사실 이날은 어린이를 위한 행사가 있긴 하지만 조선소년단 입단식이 중심이 되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어린이날과는 다르다고 할 수 있을 거예요.
김: 나 삐졌어. 재우 삐졌어. 북한 친구들의 대해서 얘기 듣다 보니까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언젠간 북한 친구들과 만나서 함께 놀고 싶은데 그때 만나면 뭐 하고 놀아야지  번쩍 든 생각이 있습니다.  민속놀이를 하고 놀면 뭔가 우리는 이 소울메이트잖아요.
손: 민속놀이?
김: 영혼이 맞닿아 있으니까. 라고 생각해서 하나 가지고 온게
손: 뭐죠? 뭡니까? 아, 이거예요. 이거 뭐 하는 건데요?
김: 땍지취귀
손: 모라고요?
김: 땍지취귀
손: 딱지치기
김: 사실 제가 어렸을 때 한 딱지 했거든요. 별명이 김딱지 동네 딱지를 다 쓸어온다고 제가 어렸을 때 저희 동네 폐지가 없었어요. 제가 다 주워다가 딱지를 접어 가지고 가위바위보를 통해서 누가 더 좋은 종이를 선택할지.
손: 좋아요 이긴사람이 원하는거 먼저 고르기
김: 근데 그거 아세요. 북한에서는 가위 바위 보를 돌 가위 보라고 한데요.
손: 어, 그래요.
김: 그래서 돌 가위 보 이렇게 똑같은 거 같죠 네
손: 해볼까요?
김: 돌 가위 보
손: 아, 태어나서 가위바위보를 져 본 적이 없어요.
김: 정말요
손: 진짜로
김: 한 번만 더 돌 가위 보
손: 하나 마나라니까 얼른 접읍시다. 어떻게 보냈어요? 어린시절
김: 저 어렸을 때 말도 안되는 장난꾸러기였죠 동네 딱지 구슬 말뚝박기 술래잡기 고무줄 놀이 미나는 뭐하고 놀았어요?
손: 진달래도 따서 먹고 쥐불놀이도 해봤어요.
김: 요건 편집해주십쇼 쥐불놀이랑 진달래 먹은 얘기를 하면 저희 미나가 위험해 질 것 같습니다 지금 얘랑 얘랑 해야 되는 거죠? 딱지치기를
손: 아니 자신있어요? 이거가지고?
김: ​딱지는 테크닉이야
손: 오케이 한판 붙어 볼까요?
김: 어떻게 하실래요?
손: 뭐를?
김: 선공후공
손: 아, 뭐 사실 저는 어쨌든 상관 없을 것 같아요. 아무리 봐도 이거는 말이 안 되는 거지
김: 아 저에게 한 번의 기회를 주시는 걸로 후회하실 텐데요.
손: 여유 있어요 여유 있습니다. 원하시는 대로 하시죠
김: 좋습니다 그러면 제가 선공하겠습니다. 되겠니? 이거
손: 뭐죠? 어디 마음이 아파서 이거 던지겠어요. 그리고 얘는 이렇게 잡을 수가 없어. 너무 커 가지고 한 번에 뒤집겠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제 인생 첫 딱지치기입니다. 덮어버리는 거 이거 어떻게 되는 거에요?
김: 아무것도 아니야.
손: 아무것도 아니야?.
김: 치겠습니다.
손: 뭔가 좀 내가 불리해지는 것 같은데 뭐지?
김: 꿈쩍도 안하네 잠깐 이번에는 뭔가 이변이 있을 것 같은데 아 그렇지 죄송합니다 제가 이런 것 까지는 안하려고 했는데 이거는 근데 이건 그냥 치면 안 돼 얼굴을 요렇게해서 들어가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
손: 자 한 번 더 자. 아,
김: 아니, 이거를 이걸 못해
손: 한번 더 하면 될 것같아
김: 아니, 지금 얼마나 좋은 딱지를 갖고 있는데
손: 아니 화풀이를 하고 그래
김: 없던 걸로 해
손: 통뽀 재우의 화풀이로 끝난 딱지치기 딱지는 아니었고 다음에 북한 민속놀이로 하는게 좋을 거 같아요. 제가 아직까지는 통뽀니까 회를 거듭할수록 언젠가는 북한 민속놀이도 배우는 계기가 있지 않을까요?
손: 진짜 궁금하거든요.
김: 우리 미나는 어땠어요?
손: 사실 너무 안타까웠어요 처음에는 너무 작은 딱지여서 안쓰러웠다가 내거는 왜 안 되는 거야? 정말 아무튼 우리가 함께 즐겼다는게 중요한 거고요. 진짜로 남과 북의 어린이들이 만난다면 어떤 놀이를 하고 놀 수 있을까? 이런 것도 생각을 해 봤습니다. 그런데 사실 상상이 잘 안되긴하죠  너무 오랫동안 교류가 없었기 때문에 그래서 앞으로는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가 이루어져서 남북의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그런 문화가 생겼으면 참 좋겠다라는 바람도 갖게 되었습니다
김: 네 이 통뽀엉아도 하루 빨리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그럼 우리 코딱지 친구들 미나랑 통뽀 엉아는 다음 이시간에 더 재미있는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친구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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