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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NOW] 통일부 지역통일 교육센터 체계 개편 (2020년 5월 첫째 주)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장수민
작성일
2020-05-04
조회수
10118

안녕하십니까? 통일NOW의 이영아입니다.
한 주간의 통일소식 브리핑에서 전해드립니다

지난 27일 통일부와 국토교통부는 판문점 선언 2주년을 계기로 강원도 고성군 제진역에서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기념식에는 주요 참석자의 기념사, 축사와 함께 남북 철도연결을 염원하는 퍼포먼스와 기념식수 등이 진행됐습니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이 국내 경제 활성화와 남북철도연결에 있어 가지는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했습니다.

이번주 <통일왓수다>는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히 어린이날 특집으로 꾸며봤다는데요.
통일언니, 통뽀 형아로 변신한 두 진행자의 모습!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손: 안녕 통일언니 미나
김: 통뽀형아 째우에요
손: 우리 어린이 친구들 5월이 찾았습니다. 5월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뭐지?
김: 갑자기 혀 짧은 소리가 누구보다도 발음이 정확하신 분이 뭐디? 5월 5일 어린이날
손: 아 그렇죠 우리 통뽀 재우 모르는 것도 없어요. 기억에 남는 어린이 뭐가 있을까?
김: 저는 어린이날 아내가 또 쉬잖아요. 아침부터 감자 깍둑썰기 하고 당근 깍둑썰기 해가지고 5월 5일 아침 점심 저녁을 다 카레를 먹은 날 있어요. 저는 그날 뭐 강황의 날인 줄 알았어요.
손: 우리 친구들을 위해서 우리 어린이날 특집 방송을 저희가 준비했어요 지금부터 우리 북한 친구들의 어린이날에 대해서 알아볼 텐데요. 우리 통일 형아 재우와 재밌는 놀이 도 해 볼 겁니다 준비 됐죠?
김: 네.
손: 자. 그럼 먼저 통일 언니 미나가 북한의 어린이날에 대해서 알려 줄게요. 고고 그거 알아요? 북한의 5월 5일 어린이날이 있을까 없을까?
김: 무조건 있죠 어린이날 되게 중요한 날이잖아요
손: 진짜로?
김: 네
손: 역시 통뽀네. 통일 뽀시레기 5월 5일 어린이날 없습니다.
김: 그건 아닌 거 같습니다. 이거 나 이렇게 하면 영업 못해요. 아니 어린이날이 이렇게 되게 중요한 날인데 어린이날이
손: 없어요. 없어요. 대신에 6월 1일 있습니다. 6월 1일 국제아동절 인데요. 이날 어린이들을 위한 날로 지낸다고 해요. 근데 우리처럼 쉬는 날 빨간 날이 아니야.
김: 아이들은 다 유치원에 가는 건가요?
손: 그럼요. 북한 어린이들이 국제아동절에 뭘 하는지 그래서 제가 알아봤습니다. 국제아동절이 되면은 북한 어린이들은요 열심히 달리고 바람개비도 막 날리고 체육대회를 하고요. 예술공연 뭐 이런데 참여하기도 하고 우리 친구들이 좋아하는 과자나 사탕을 배급 받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이 국제아동절은 초등학생을 위한 걸까요? 아닙니다 중학생을 위한 걸까요? 아닙니다 오직 학교에 다니지 않는 유아들을 위한 날입니다.
김: 이러면 또 영업 못 하죠. 아니 초딩도 다 우리 아이들이고 전 중학교때까지 엄마옆에서 잤거든요 이러면 이러면 불공평한 거 아닌가요?
손: 입이 이만큼 나왔네 지금 7살부터 13살까지 우리로 치면 초등학교 친구들 위한 날은요 6월 6일이에요. 이날은 소년단 창립일 이렇게 따로 정해져 있는데요. 근데 사실 이날은 어린이를 위한 행사가 있긴 하지만 조선소년단 입단식이 중심이 되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어린이날과는 다르다고 할 수 있을 거예요.
김: 나 삐졌어. 재우 삐졌어. 북한 친구들의 대해서 얘기 듣다 보니까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언젠간 북한 친구들과 만나서 함께 놀고 싶은데 그때 만나면 뭐 하고 놀아야지  번쩍 든 생각이 있습니다.  민속놀이를 하고 놀면 뭔가 우리는 이 소울메이트잖아요.
손: 민속놀이?
김: 영혼이 맞닿아 있으니까. 라고 생각해서 하나 가지고 온게
손: 뭐죠? 뭡니까? 아, 이거예요. 이거 뭐 하는 건데요?
김: 땍지취귀
손: 모라고요?
김: 땍지취귀
손: 딱지치기
김: 사실 제가 어렸을 때 한 딱지 했거든요. 별명이 김딱지 동네 딱지를 다 쓸어온다고 제가 어렸을 때 저희 동네 폐지가 없었어요. 제가 다 주워다가 딱지를 접어 가지고 가위바위보를 통해서 누가 더 좋은 종이를 선택할지.
손: 좋아요 이긴사람이 원하는거 먼저 고르기
김: 근데 그거 아세요. 북한에서는 가위 바위 보를 돌 가위 보라고 한데요.
손: 어, 그래요.
김: 그래서 돌 가위 보 이렇게 똑같은거 같죠 네
손: 해볼까요?
김: 돌 가위 보
손: 아, 태어나서 가위바위보를 져 본 적이 없어요.
김: 정말요
손: 진짜로
김: 한번만 더 돌 가위 보
손: 하나 마나라니까 얼른 접읍시다. 어떻게 보냈어요? 어린시절
김: 저 어렸을 때 말도 안되는 장난꾸러기였죠 동네 딱지 구슬 말뚝박기 술래잡기 고무줄 놀이 미나는 뭐하고 놀았어요?
손: 진달래도 따서 먹고 쥐불놀이도 해봤어요.
김: 요건 편집해주십쇼 쥐불놀이랑 진달래 먹은 얘기를 하면 저희 미나가 위험해 질 것 같습니다 지금 얘랑 얘랑 해야 되는 거죠? 딱지치기를
손: 아니 자신있어요? 이거가지고?
김: ​딱지는 테크닉이야
손: 오케이 한판 붙어 볼까요?
김: 어떻게 하실래요?
손: 뭐를?
김: 선공후공
손: 아, 뭐 사실 저는 어쨌든 상관 없을 것 같아요. 아무리 봐도 이거는 말이 안되는 거지
김: 아 저에게 한 번의 기회를 주시는걸로 후회하실텐데요.
손: 여유있어요 여유 있습니다. 원하시는 대로 하시죠
김: 좋습니다 그러면 제가 선공하겠습니다. 되겠니? 이거
손: 뭐죠? 어디 마음이 아파서 이거 던지겠어요. 그리고 얘는 이렇게 잡을 수가 없어. 너무 커 가지고 한 번에 뒤집겠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제 인생 첫 딱지치기입니다. 덮어버리는 거 이거 어떻게 되는 거에요?
김: 아무것도 아니야.
손: 아무것도 아니야?.
김: 치겠습니다.
손: 뭔가 좀 내가 불리해지는 것 같은데 뭐지?
김: 꿈쩍도 안하네 잠깐 이번에는 뭔가 이변이 있을 것 같은데 아 그렇지 죄송합니다 제가 이런 것 까지는 안하려고 했는데 이거는 근데 이건 그냥 치면 안 돼 얼굴을 요렇게해서 들어가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
손: 자 한 번 더 자. 아,
김: 아니, 이거를 이걸 못해
손: 한번더 하면 될 것같아
김: 아니, 지금 얼마나 좋은 딱지를 갖고 있는데
손: 아니 화풀이를 하고 그래
김: 없던걸로 해
손: 통뽀 재우의 화풀이로 끝난 딱지치기 딱지는 아니었고 다음에 북한 민속놀이로 하는게 좋을 거 같아요. 제가 아직까지는 통뽀니까 회를 거듭할수록 언젠가는 북한 민속놀이도 배우는 계기가 있지 않을까요?
손: 진짜 궁금하거든요.
김: 우리 미나는 어땠어요?
손: 사실 너무 안타까웠어요 처음에는 너무 작은 딱지여서 안쓰러웠다가 내거는 왜 안 되는 거야? 정말 아무튼 우리가 함께 즐겼다는게 중요한 거고요. 진짜로 남과 북의 어린이들이 만난다면 어떤 놀이를 하고 놀 수 있을까? 이런 것도 생각을 해 봤습니다. 그런데 사실 상상이 잘 안되긴하죠  너무 오랫동안 교류가 없었기 때문에 그래서 앞으로는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가 이루어져서 남북의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그런 문화가 생겼으면 참 좋겠다라는 바람도 갖게 되었습니다
김: 네 이 통뽀엉아도 하루 빨리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그럼 우리 코딱지 친구들 미나랑 통뽀 엉아는 다음 이시간에 더 재미있는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친구들 안녕.


2018년 4월 27일은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던 중요한 날이죠
통일부에서 4.27 2주년을 맞아 특별한 기념식이 열렸는데요 함께 보시죠

- 오시는데 힘들지 않았습니까?
- 아닙니다
정말 마음 설렘이 그치지 않고요
이렇게 역사적인
장소에서 만나니까

잊을 수 없는 날이죠? 2018년 4월 27일.
그 날은, 한반도 역사에 남는 남북정상 회담이 있던 날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
: 나는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 남북 모두의 평화와 공동의 번영과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우리 힘으로 이루기 위해
: 담대한 발걸음을 시작했습니다

# 김정은 위원장
: 오늘 합의한 판문점 선언이
: 지금 우리 회담 결과를 간절한 마음으로
: 지켜봐 주고 계시는 여러분들의 기대에
: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새 희망과 기쁨을 주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우리는 끊임없이 남북 대화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리고 2주년이 되는 오늘, 동해북부선 연결의 시작점에 섰습니다.

안녕하세요 . 통일부 이영아입니다.
제가 지금 나와있는 이 곳은 남한과 북한이 맞닿아 있는 곳 !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 인데요
오늘 여기에서 특별한 기념식이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제가 찾아와봤습니다. 함께 가보시죠.
오늘 이곳은 동해북부선 추진을 위한  기념식 현장입니다.
특별히, 북으로 향하는 시작점인 제진역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참석자들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와 소독제, 문진표 등 철저한 방역이 실시됐습니다.
역사적인 기념식에 저도 빠질 수 없죠 ?

# 최문순 강원도지사
남과 북이 모든 것이 달라졌지만 함께 쓰는 지명이 딱 두 개 있습니다. 하나는 강원도고 하나는 고성입니다.  오늘 동해북부선 기념식을 위해서 강원도를 찾아주신 귀한 손님들을 강원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열렬히 환영합니다.
비가 오니 비옷을 입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건조주의보가 한창인 요즘, 기념식을 반겨주는 걸까요? 봄비도 찾아와 주었는데요.

# 김연철 장관
환동해 경제는 완성된 동해선 철길을 따라 블라디보스톡을 통한 대륙 경제,
북극 항로와 일본을 연결하는 해양 경제로 뻗어나가며 
새로운 동해안 시대를 열어갈 것입니다.

오늘 이 곳에는 철도 연결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었습니다.
동해북부선 연결을 염원하며, 시민들이 기증한 2,390여개의 철도 침목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남북 평화와 번영의 **점이라고 불리는 철도 연결은 판문점 선언 당시 합의한 사안입니다.
하지만, 남북관계가 소강국면에 들어서면서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요.

# 청와대 대통령 말
 판문점 선언의 실천을 속도내지 못한 것은 결코 우리의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국제적인 제약을 넘어서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건이 좋아지기를 마냥 기다릴 수는 없습니다.
 남북 간 철도 연결을 위해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해 나가겠습니다. 남북 정상 간에 합의한 동해선과 경의선 연결의 꿈을 함께 실현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1967년 당시 폐지된 강릉 – 제진 역 구간이 복원되면 동해북부선은 약 53년 만에 연결이 되는 건데요.
철도가 연결되면, 부산역에서 출발해 포항과 동해를 거쳐, 강원도를 지나고 북한의 금강산과 두만강까지 연결이 될 전망입니다.

이어지는 공동 식수 순서 !  여기에는 소중한 보물이 있습니다.
바로 흙입니다. 경의선 최북단 역인 도라산 역 동해북부선의 시작점인 부산 역과 제진역의 흙을 합토하여 나무에 뿌려주었는데요.
한 그루 소나무에 담긴 평화의 메시지가 꼭 실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강태선 사무관 / 통일부 남북 경협과
이 사업을 통해서 동해안 물류 개선과 산업단지의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 균형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18년 4월 27일 !
남북의 정상이 만난 그 감동적인 날을 기억 하시나요 ?
그날 나눈 한반도 평화를 위한 많은 선언들이 꼭 현실로 이뤄져서, 이 동해북부선을 통해 신나게 달렸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이영아 였습니다.

평화와 번영. 대륙을 향한 꿈의 시작. 동해북부선에 깃들어있는 소망인데요.
내년 4월 27일에는 더 나아선 모습의 철도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북한 소식이 흘러나오는 라디오,
이제 우리 볼륨을 좀 높여볼까요?
통일부 29초 영화제 수상작,
<하나가 된다는 것, 주의를 기울인다는 것>보시며
통일 나우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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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누리의 제 4유형 안내
통일부의 [통일NOW] 통일부 지역통일 교육센터 체계 개편 (2020년 5월 첫째 주)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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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최종 수정일 :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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