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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왓수다] 10회 영재의 세계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장수민
작성일
2020-06-15
조회수
9414

손미나/ 통일에 대해 남북한에 대해 넓고 얕은 지식을 쌓아갑니다

김재우/ 본격 통일 뽀시래기들을 위한 방송

손미나/ 통일

김재우/ 왓수다

손미나/ 오늘은 통뽀가 아니라 진짜 뽀시래기가 왔어요

김재우/ 그러니까요, 저 지금 무슨 연예인 보는 것 같아요.

저 얼마 전에 TV에서 보고 너무 팬 됐거든요, 반가워요~

김수아/ 안녕하세요

손미나/ 오늘 통일왓수다는 특별히 트로트신동으로 소문난 김수아양과 함께 합니다

김수아/ 안녕하세요~ 트로트를 좋아하는 열세 살 김수아입니다

손미나/ 우리 수아양이 공부도해야 돼죠, 노래도 해야 돼죠, 얼마나 지금 바쁘겠어요.

사실 요즘 학생들, 어린이들이 제일 바쁘거든요. 우리 통수다를 위해서 특별히

시간을 내줬는데요, 특히 오늘은 주제가 수아양이랑 아주 찰떡입니다!

통뽀, 소개해 주시죠!

김재우/ 똑똑하게 태어난 게 죄는 아니잖아!

-대판: 영재의 세계-

손미나/ 오늘은 트로트영재 수아양과 함께 북한의 영재의 세계에 대해서 알아 볼건데요,

수아양이 지금 열세 살, 근데 도대체 트로트 영재라는 소리를 몇 살부터

들은 걸까요?

김수아/ 트로트영재는 아니고, 제가 5학년 때 가요제를 몇 번 나간 적이 있는데 사람들이

‘너 너무 노래 잘한다’라는 소리를 많이 해주셨어요

김재우/ 오~ 겸손을 배웠는데 벌써? 그럼 본인 스스로가

‘아 내가 노래를 좀 하는 구나~’ 라고 생각한 건 언제부터였어요?

김수아/ 그렇게 생각한 적은 없는데... 오, 트로트 좀 재밌다~ 그래본 적은 있어요!

손미나/ 와~ 더 고수같은 답인데 이거?

김재우/ 자 그러면 그 노래! 짧게 우리도 한번 들어볼 수 있을까요?

(노래) 주라 주라 주라 주라~ 노래 좀 해주라~ 어때? 아저씨 실력 어때?

김수아/ 너무 느끼했어요!

손미나/ 수아양~ 전 이걸 매주 참고 있어요!

김재우/ 느끼하다고? 약간 트로트 소울을 좀 넣은 건데?

김수아/ 그래도... 완전 버터를 백 개 먹은 거 같아요!

-대판: 이제 진짜 트로트소울을 들어보자-

김수아/ (노래) 세월아~ 너는 어찌~ 돌아도 보지 않느냐~

김재우/ 와~

손미나/ 와 진짜 말이 안 나온다!

김재우/ 지금 내 귀를, 내 귀를 의심했고... 여긴 어디고 난 누구지? 약간 이런 느낌이었어요

손미나/ 아니 이건 그냥 방송으로 봤던 거랑 완전히 다르네요. 성량도 진짜 대단하고요!

사실 우리가 1회때 북한의 트로트에 대해 알아봤잖아요?

통뽀가 좀 노래를 하시지 않았어요?

갑자기 좀 약간 실수였다는 생각 안 들어요, 그때 불렀던 우리 집 사람이었나요?

김재우/ (노래) 아 아 아~ 내 사랑~ 정다운 우리 집 사람~

손미나/ 그거 혹시 보셨어요?

김수아/ 네! 제가 한번 통일왓수다를 검색을 해서 삼촌이 부른 거 봤어요!

손미나/ 봤어요? 어때요, 이 삼촌? 괜찮아요?

김수아/ 우리나라 트로트든 북한 트로트를 부르든... 똑같았어요!

삼촌만의 느끼한 색깔이 있었어요

-대판: 느끼한 삼촌과 북한 영재교육에 대해 알아보자-

김재우/ 저는 수아양처럼 어떤 한 분야에서 확 뛰어난 아이들을 보면 너무 신기한 것

같아요, 그래서 TV에서 가끔 북한 아이들이 공연하는 거보면...

(노래) 우리 엄마 뽀뽀

김재우&김수아/ 우리아빠 뽀뽀

김수아/ 우리엄마~ 우리아빠~ 제일 좋아

김재우&김수아/ 제일 좋아! 빰!

손미나/ 수아양이 온다고 해서 저희가 한 가지 영상을 준비했어요,

우린 갈 수 없지만 북한에 패키지여행을 가시는 분들도 있거든요.

그런 분들이 가서 보면 북한 학교들을 둘러보는 투어가 있다고 해요,

그래서 그중에서 소학교에서 펼쳐지는 어린아이들의 공연 장면이 있습니다.

여러분 함께 보실 까요

-북한 소학교 학생들 예술 공연 영상-

김수아/ 남자아인데도 음색이 너무 맑아요~

김재우/ 수아양이 보기에는 우리 친구들은 영재 같아요?

김수아/ 너무~ 너무 잘했어요

손미나/ 저 정도면 영재라고 해도 될 것 같아요?

김수아/ 네! 고음도 정말 쫙 쫙 뽑아지고, 정말 잘했어요! 정말 잘하는 것 같아요!

김재우/ 저는 진짜 궁금한 게 저 친구들은 지금 뭔가 영재지만 트레이닝을 받은

영재같거든요

손미나/ 북한은 교육의 평등을 외치면서도 이런 특수교육,

영재교육에 아주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특정한 분야에 소질이 있는 아이들은

특수학교를 갈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시스템이 있어요.

일단 북한 소학교에서 소조활동이라는 걸해요.

소조활동이 뭔지 우리 통뽀하고 수아양이 좀 맞춰볼래요?

김수아/ 저!

김재우/ 아이고, 뭔데 이거 경쟁심이 생기지!

김수아/ 라이벌이에요~

김수아/ 모둠활동이나 방과 후 활동 같은 걸 것 같아요

손미나/ 와~ 보니까 트로트에서만 영재가 아니에요! 소조활동은요, 정규수업 외에 교사

한 사람이 학생들을 모아놓고 특정 과목에 대해서 따로 교육을 하는 걸

말하거든요, 한마디로 말해서 우리의 방과 후 활동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데요. 소학교에서 소조활동을 하는데 예를 들어서 우리 수아양처럼 노래를 너무 잘한다~ 그러면 그 친구를 특수학교에 보내는 거예요.

유치원 때부터 재능이 뛰어나면 아예 소학교 때부터 중학교 때까지 12년제로

예체능계 특수학교에서 교육을 받게 합니다.

김재우/ 그럼 예술 쪽 말고 공부 쪽으로 천재인 우리 미나같은 친구들은 어떻게 교육을

받나요?

손미나/ 외국어 잘하는 친구들 예를 들면 소학교 졸업 후에 각각 맞는 특수학교에 입학을 할 때 평양외국어학원, 그리고 각 시도에 설치된 외국어 학원! 우리로 치면 외국어 고등학교와 같은 곳에서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이렇게 8개 정도 되는 외국어를

가르친다고하는데 외국어학원이 어떤 곳인지 궁금하시죠? 함께 보실까요?

- 북한 청진 외국어학원 수업 시간 VCR -

김재우/ 뭔가 제 편견이 깨졌어요! 외국 문물을 잘 받아들이지 않으니까 외국어도 많이

배우지 않을 거라 생각을 했었는데...

김수아/ 근데 북한도 우리나라랑 똑같네요? 왜냐면 저기 영상에서 어떤 어린이가...

(머리에 손 대고 한숨) 정말 우리 반과 똑같아요!

손미나/ 수아양 혹시 과학 좋아해요?

김수아/ 네, 정말 좋아해요!

손미나/ 제가 왜 과학 얘기를 꺼냈냐면 북한에도 우리 과학고등학교와 비슷한 곳이 있어요.

북한의 대표적인 수재 양성기관인데요, 제1 중학교가 전국의 시도마다 하나씩

다 있습니다. 1차적으로 소학교 5학년 때 전국 시험을 봐서 입학생을 선발을 해요, 그런데 일단 입학을 한다음에 3년쯤 지나잖아요, 그럼 중학교 3학년 때 또 시험을 봅니다. 그래서 이때 능력이 없다고 판단이 되면 그냥 일반학교로 돌려보내요.

김재우/ 이 학교 다니면 어머니들이 엄청, 부모님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요.

우리 아들 좋은 명문대 다녀~

손미나/ 실제로 영화에 그런 장면들 하나씩 나오잖아요.

이건 통뽀가 한번 해보면 어떨까요? 전문가니까!

김재우/ 철웅 어머니~ 자 받아요~ 평양 1중학교 입학 통지서입니다. 자, 동무들!

다시 한 번 철웅학생을 모두다 축하해주자고요!

김재우/ 우리도 명문대가면 엄마들이 현수막 걸어놓고 하는 것처럼!

김수아/ 근데 서울은 안 그러더라고요!

김재우/ 아 그래요?

김수아/ 시골에는 플래카드 막 붙여놓고 돼지 한 마리 잡자! 뭐 하자! 우리 아들 서울대

갔어! 고려대 갔어! 연세대 갔어! 이러면서 완전 동네잔치가 벌어지잖아요

김재우/ 혹시 60살... 아니시죠? 약간 소울이 엄마 소울이 있네~

손미나/ 그런데 이 학교 내에서 수재반이 또 운영이 됩니다! 이 중에서도 또 수재를

따로 교육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성적에 따라서 학급이나 학생들을 분류해가지고 학부모, 학생, 선생님들 간에 경쟁을 유도하는 작전을 쓰고 있다고 해요.

김수아/ 와, 그럼 저 학교 나오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손미나/ 그 다음에는 명문대에 입학하는 경우가 많고요, 이 학교 출신 중에 군이나

당 정부의 핵심 요직을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김재우/ 성공의 고속열차 탔네~

손미나/ 수아양 오늘 북한의 영재교육에 대해 함께 짧은 시간이지만 알아봤잖아요, 어때요?

김수아/ 북한의 학교나 친구들의 모습을 솔직히 저는 이렇게 자세히는 처음 보거든요.

근데 이렇게 친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집에 가서 또 북한 친구들의

영상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김재우/ 그러면 수아양은 트로트 영재로서 앞으로의 꿈이 뭔가요?

김수아/ 노래 연습을 열심히 해서 북한 가서 제 트로트를 할 수 있는

큰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손미나/ 근데 오늘 너무 노래를 많이 못 들어서 아쉬워서 혹시 한 소절 가기 전에

(불러줄 수 있어요?)

김수아/ 우리가 6.25전쟁을 겪고 철조망도 생기고 이산가족도 생겼는데 그 사연을 담은

한 많은 대동강을 들려드릴게요

김수아/ (노래) 철조망이~ 가로막혀~ 다시 만날 그때까지~ 아~ 소식을 물어본다~

한 많은 대동강아~

김재우/ 어머니!!!

손미나/ 언젠가 북한에 가서 이런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날이 꼭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만큼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시고요,

우리도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열심히 진행해야겠죠?

그럼 우리 또 다음 이 시간을 기약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함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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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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