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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나X김재우의 통일왓수다] 21회 북한의 맨해튼! 평해튼의 모습 전격공개!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장수민
작성일
2020-09-07
조회수
8475

김/ 통일에 대해 남북한에 대해 넓고 얕은 지식을 쌓아갑니다.

(읭.. 이 분은 누구...?)
강/ 본격 통일뽀시래기들을 위한 방송

김/ 통일
같이/ 왓수다

김/ 쟤네가 왜 여기서 나와? 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사실 오늘 우리 미나가 갑자기 눈이 아픈 바람에 병원에 갔어요. 그래서 저 혼자 진행을 해야 하는데 사실, 저도 통일 뽀시래기인지라 눈앞이 막막한거야.

(갑자기 단독진행을 하게 된 통뽀 / 뽀시래기 혼자 하려니 눈앞이 막막...)

그래서 제 절틴이자 현직 개그맨이자, 현작 테일러인 완서군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완서군 인사하세요.
강/ 안녕하세요? 김영감의 친구 강영감입니다.

아침부터 저 좀 황당하네요. 손님 치수를 재고 있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와서 “영감” * 영감이 김재우와 강완서 서로 부르는 별명입니다.

김/ 살려줘
강/ 빨리와 뚝
김/ 나 지금 큰일났어
강/ 이거는 느낌이 방송이다.
김/ 방송 아니면 납치지
강/ 도와줘야해 내가! 그래서 손님에게 양해를 구하고 바로 뛰어왔어요.

(전화 한 통에 달려온 찐친 / 네가 진짜 필요했어..난 통일 뽀시래기거든...)

김/ 잘했어. 사실 내가 여기서 역할이 통일뽀시래기거든
강/ 나는 사실 북한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상태에요. 정보가 0입니다.
근데 내가 오늘 와서 보니까 너는 패션이 0이다.
김/ 0이야 0, 0이 두 개나 있어 백이다 백
강/ 아니 엠씨라는 양반이 옷이 이게 뭐야
김/ 사실 오늘 우리가 늦캉스를 떠날거에요
강/ 늦캉스? 그게 무슨 말이야?
김/ 올해 코로나랑 장마 때문에 여름 제대로 못보내신 분들 많잖아요

(코로나 19와 장마에 빼앗겨 버린 올 여름휴가/ 코로나이어 긴 장마.휴가 포기 늘었다. 코로나19가 여름휴가도 없앴다.)

그래서 마음껏 휴가를 즐기지 못한 분들을 위해 저희가 아주 특별한 늦캉스를 준비했습니다.

(통일 왓수다가 준비한 so special 늦캉스)

코로나 걱정 할 필요없고, 돈도 한푼도 들지 않는 늦캉스 바로 방구석에서 떠나는 평양 랜선 여행입니다.

강/ 평양? 평양 냉면이겠지 여기 앞에서 냉면집 내가 봤는데.
거기 가는거 아니야?
김/ 아니야. 여기 통일부야. 통일분데 평양정도는 가줘야지.
강/ 진짜?
김/ 진짜 가요 우리는. 준비물좀 챙겨왔어?
강/ 일단 뭐 차안에 수영복 하나 있는데.

(통일 뽀시래기+2 심히 걱정되는 오늘방송...)

김/ 그래서 특별히 이번 여행을 위해서 제가 가이드 한 분을 모셨거든요. 가이드님 나와주세요~

(이번 여행을 이끌어줄 가이드님 초대)

정/ 안녕하세요~
김/ 작가님 어서오세요. 오늘 의상 너무 좋으신데요

(통뽀 2명에게 나타난 든든한 가이드님 / 심상치 않은 의상)

정/ 감사합니다. 신경좀 썼어요.
강/ 제가 아까 패션 0이라고 했는데 여기는 0이 더 많네
김/ 여기는 0000000이다
강/ 두 분만 어디 가시면 되겠네 이상태에서
김/ 멋부리고 나온 부부같다
강/ 가이드는 나같아

(혼자 암젼)

김/ 손미나 아나운서 기대하고 오셨는데 시커먼 남자 둘이 있어서 놀라셨죠?
정/ 깜짝 놀랐는데 너무 잘생긴 두분 계셔서 더 놀랐어요
김/ 우리도 하나 쳐드려야겠다. 너무 예쁘시고, 오늘 의상도 너무 좋으십니다.

(받은 거 돌려주는 중)

김/ 혹시 이 분이 누군지 아세요?
강/ 저는 오늘 처음...
김/ 이분이 바로 북한에 두 번이나 다녀오신 분이에요.
어떻게 여행을 다녀오신거에요?
정/ 저는 국적은 호주고요, 호주 국적은 북한에 관광가는게 제한이 없기 때문에 놀러 두 번 다녀왔습니다.
김/ 북한에 여행을 다녀오신 짬바이브로 오늘 저희 가이드 확실하게 해주시는건가요?
정/ 확실하게 해드리겠습니다.
패키지 관광선택부터 관광지 곳곳을 같이 여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평양 패키지 여행 GO! GO! / 통일 뽀시래기 친구 통일 부스러기가 생각하는 북한 여행 준비 첫 단계)

강/ 북한에 가려면 인터넷에서 북한 최저가 항공 검색..

(통뽀한테 무시당함)

김/ 제주도 가니?
강/ 아니 그렇게 해야되는거 아니야?
김/ 그렇게 하는거에요?
정/ 북한 최저가 항공 하니까 가슴이 떨렸어요. 그렇게 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아요. 근데 그렇게는 안되고.
검색창에 북한여행치면 안나와요 근데 영어로 North Korea tour 치면 엄청 많은 북한관광 여행사가 나와요.

김/ 그럼 타고가는건 뭐 타고 가요?
정/ 고려항공 타고 가요.
김/ 말로만 듣던 그 고려항공?
강/ 고려항공 난 처음들어보네
김/ 고려항공을 어디서 타요?
정/ 김포공항에서 베이징 가서, 베이징에서 고려항공으로 바꿔서 북한에 들어가죠.
김/ 말로만 듣던 고려항공 타고 지금 떠나는건가요?

(셋 다 콘셉트에 충실한 편)

정/ 떠납니다.
김/ 기장입니다. 고려항공 출발합니다.
정/ 정말 그래요.
김/ 넘버투 클리어
강/ 준비됐시야요
김/ 손님 앉으시라요! 출발합니다.
정/ 준비되셨으면 출발하기전에 관광증을 하나씩 받아주세요
김/ 어디있어요?
정/ 여기요
김+강/ 와 저거구나
정/ 저게 관광증이에요
강/ 성별 여자
정/ 민족별에 조선이라고 써있는거에요. 저 조선을 조선시대 역사 말고 처음들어봤어요.

(이렇게 적혀있어도 되나 괜히 불안 초조)

강/ 근데 난 날, 생년월일을 말하는건가요?
정/ 맞아요.
강/ 너무 정감있다.
김/ 관광객들한테 정말 좋은 기념품 될거 같아요.

정/ 저도 이거 받고, 이만한 기념품 없겠다 싶었는데 저거는 북한에 나올 때 다 수거해가요. 북한 밖으로 가져갈 수 없대요. 아쉬웠어요.

이제 고려항공 타러 들어가는데요, 제가 비행기 공포증이 있어서 고려항공 타는게 좀 무서웠어요. 그래서 인터넷을 좀 찾아보니까 악평이란 악평은 다 올라와 있는거에요. 인스타그램 보면 북한여행 관광한 사람들이 사진 많이 올려놓잖아요. 따로 디엠을 보내서 솔직히 말해줘라.

김/ 선배들한테?
정/ 다들 고려항공 너무 괜찮은데? 그래서 탔어요. 정말 괜찮아요. 그냥 우리나라 저가항공이랑 똑같아요.
김/ 다 영화도 볼 수 있고?
정/ 아쉽게도 개인 티비가 없어요. 스크린이 없고, 공용스크린에...
김/ 비행기의 묘미는 기내식이거든요. 나는 정말 제일 궁금했어. 북한 항공기의 기내식.
강/ 약간 느낌이 백반이런거 나올거 같아
김/ 그런거일수도 있고. 약간.. 막걸리 나올거 같아 막걸리
정/ 북한에 갈 수 있는 사람이 외국인이라는거 생각하셔야 해요.
강/ 햄버거?
김/ 에이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이 사람아 햄버거라니

(이 통일 부스러기 같은 친구야!)

정/ 햄버거에요
김/ 네? 저거 군대리아보다 더....
강/ 안에 내용물이 많이 없는데? 치즈도 없고
정/ 없어요. 야채도 약간 묻은것처럼 실수로.
근데 맛있어요.
김/ 에이~
정/ 아니 정말 빵도 엄청 뽀송뽀송 하고 맛있어요
김/ 시장이 반찬입니다

통일왓수다

김/ 북한에 딱 도착 했을 때 입국심사가 너무 떨릴거 같아요.
정/ 저희 할머니도 오래전에 태어나신 분이니까 정말 못가게 하셨어요.

(북한 여행 가는 손를 너무 걱정하신 할머니 / 너 공항 가자마자 잡혀가! / 초긴장 상태였던 정재연 작가)

공항에 가자마자 잡혀가니까 갈거면 작별인사 하고 가래요. 너무 긴장 됐는데. 그분은 저 쳐다보지도 않고 여권받고 그냥 하다가 통과시켜주는거에요. “재미있게 여행하십시오.”

김/ 편견이 깨졌구나.
정/ 깨졌어요. 저 그때 더 놀란건 뭔지 아세요?
너무 잘생겼어요. 현빈이.. 여기 한국인가? 현빈이 서있어요.
김/ 그게 맞네
정/ 너무 잘생겼어요.
김/ 그 드라마가 맞아.
정/ 맞아요.
김/ 흥분을 좀 가라앉히시고요.
정/ 네 잘생겨서요.
김/ 지금 우리가 평양에 도착 했습니다.
정/ 평양 안으로 들어가야 해요, 공항 안으로 들어가야 하거든요. 관광버스를 타고 들어가는데 한번 감상을 좀 해보세요.
김/ 여기가 지금 제가 생각하는 평양거리라고요?
정/ 아직 더 못보셨어요. 이건 시작에 불과합니다.
김/ 우리나라로 치면 약간 강남, 로데오거리 같은?
정/ 이게 2017년에 준공된 도시래요. 계획도시.
김일성 종합대학 학생들이에요.

(김일성 종합대학교도 려명거리에 위치 / 평양 내에서도 고층 빌딩이 밀집해 있는 곳)

강/ 약간 맨해튼 느낌 나네요?
정/ 맞아요. 북한의 맨해튼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김/ 정말 이렇게 작가님이 찍어준 영상만 봐도 저희가 실제로 여행 하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너무 설레여요. 저희 다음 목적지는 어딘가요?
정/ 다음 목적지는 평양하면 지하철이 그렇게 잘 되어 있어요.
강/ 진짜 궁금하다.

(정해진 몇 개의 역만 관광객 구경 가능 / 지하철 이동 경로를 알려주는 안내판)

정/ 관광객이 갈 수 있는 역은 한정되어 있어요. 3-4개 밖에.
지금 저 종합안내판이 우리나라 지하철앱이랑 똑같아요. 가고싶은 곳을 누르면 불빛이 들어와서 어떻게 가는지, 어디로 가는지 보여줘요.
안으로 들어가면 저기도 우리랑 똑같이 교통카드를 찍고 들어가요.
강/ 우리 지하철 보면 안에 빵집도 있고 그렇잖아요.
정/ 매점 있어요.
강/ 있어요?

(북한에도 있구나)

정/ 매점도 있고요, 신문파는 매대도 있고요 세련됐어요. 물론 모든 역이 다 그런건 아닌데.
이제 지하철 타러 들어가는데요. 저는 무슨 롤러코스터 들어가는 줄 알았어요. 정말 110m
김/ 정작 지하철 안에... 어 저거다 저거다!!!

(통뽀가 놀란 이유는?)

<다음주>
정/ 외교단이나 북한 상류층이 간다는 미용실인데

(놀라움에 동공 확장되고 / 믿을 수 없는 만큼 신기한)

김/ 정말 혼자 갔다왔다고 이상한 거짓말 다하시네.

(상상 그 이상의 평양 랜선 여행)

강/ 내가 상상했던거랑 전혀 달라

(다음 주도 함께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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