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없이 흐르는 강물,
자유롭게 하늘 위를 떠도는 구름
그러나 우리에게 닿을듯 가깝지만
닿을수 없는 곳이 있습니다.
임진각은 1928년에 북한 실향민들을 위해
당시의 1번 국도를 따라 민간이 갈 수 있는 가장 끝 지점에 세워졌습니다.
헤아릴 수 없는 분단의 아픔 속
여전히 고향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임시고향으로 자리한 이곳
건널 수 없는
다리와 더 이상 달릴 수 없는 녹슨 철마는
고향을 지척에 두고도 가지 못하는 수많은 실향민들의 마음을 대변한곳
다양한 전시와 문화시설은
우리에게
전쟁의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평화통일의 의지를 높여 줍니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절대 잊어서는 안될
우리 모두의 숙제
이곳으로 부터 멀지 않은 곳에 그 답이 있습니다.
통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