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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나X김재우의 통일 왓수다] 사랑의 불시착 배우 임성미의 첫 주연영화 탈북민 청춘 성장 영화 파이터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장수민
작성일
2021-07-06
조회수
5720

손/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장마당 상인 금순이 역을 맡았던
임성미 배우님이 특별손님으로 와주셨습니다.
김/ 동무, 반갑습니다.
임/ 제 오디션 영상을 보시고 금순이라는 이름있는 배역을
만들어주셨어요.
손/ 봉준호 감독님도 칭찬을 하셨다면서요
임/ 연기 안하는 척 하면서 잘 한다고
손/ 그렇게 경험을 쌓고 영감을 받아서 연기활동에 박차를 가하신 덕분에 데뷔 14년만에 첫 영화의 주연을 맡으셨답니다.
김/ 여러분 박수한번 주셔야 해요
손/ 제목이 파이터라는데. 어떤 영화예요?
임/ 영화 파이터는 탈북민 출신의 리진아라는 인물이 서울살이를 하면서 다양한 일들을 겪게 되는대요. 그중에서도 복싱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비로소 삶의 동력을 찾게 되는 그런 청춘 성장 영화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예고>
손/ 소름돋았어 지금
김/ 나도
지금 같은 사람 맞는거죠? 장난 아닌데? 이거는 거의 우리가 전에 봤던 배우님이 흑화된 버전.
손/ 멋있기도 하고, 전 보면서 다이어트에 효과 좋을거 같은데
김/ 복싱이? 입금전 입금후가 확실히 다르네
손/ 근데 복싱 진짜 배우신 기간이랑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해요.
임/ 촬영전까지 저한테 주어진 시간이 한달 반정도
손/ 한달 반? 너무 짧은데.
김/ 얼마 없었구나
임/ 그래서 복싱 트레이닝이랑 언어트레이닝이랑 두 개를 같이 병행했어야 했어서 좀 아쉬운 부분도 많았는데 최선을 다 했습니다.
김/ 아까 복싱이 치는거 있잖아요 자세가 끝내주고, 줄넘기 이런게 쉬운게 아닌데
손/ 하루에 몇시간씩?
임/ 하루에 두시간씩 딱 하고 나중에 집에 가서 개인적으로 하고 그렇게...
손/ 혼자 훈련 얼만큼 했어요?
임/ 혼자는 그냥 수시로, 생각나는대로, 틈나는대로, 잠자고 먹는 시간 빼고
김/ 야 고조 너 독하구나야
손/ 진짜 노력한만큼 보람 잇었던게 복싱 배우고 북한말 배우고 고생하면서 찍은 영화로 상을 받았어요
김/ 축하드립니다. 어떤 상인가요?
임/ 정확히 작년에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넷팩상과 올해의 배우상을 동시에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손/ 넷팩상은 뭐에요?
김/ 뭐 4개를 팩을 주나?
손/ 식스팩 말고 넷팩이...
김/ 제가 알기로는 사랑의 불시착이 먼저 방영을 한걸로 알고 있는데 이미 이때 북한말을 좀 배워놨으니까 영화 파이터를 찍을때는 편하셨겠네요?
임/ 아니예요. 그렇진 않았고요. 촬영순서는 파이터가 먼저였고, 사랑의 불시착은 그 이후였는데요, 사랑의 불시착 같은 경우에는 흔히 말하는 이북 사투리, 평양지역에서 쓰는 억양이 강했고요. 영화 파이터는 연변쪽이라고 하죠? 조선족들이 쓰는 억양에 좀더 가깝다고.. 제가 연기하면서 느낀거는 평양 말투는 담백하게 비벼 먹는 들기름 막국수? 같은 느낌이라면 연변 말투는 약간 불맛 나는 화끈한 짬*같은 느낌?
김/ 이야~ 너 면 좋아하는구나?
임/ 어떻게 아셨어요?
김/ 막국수랑 짬*을 비교하시는거 보고 우리 배우님 면 좋아하시는구나~
혹시 가장 열심히 준비하신 부분이 있을까요?
임/ 남으로 넘어오지 못하고 중국에 체류하고 계시는 아버지와 통화하는 장면인데 그 부분 살짝 보여드릴게요.
이게 전화기입니다.
식사하셨습니까? 방금들어왔지 않습니까. 별이 오빠가 소개시켜준 식당에서 일합니다. 별이 오빠랑 통화 했습니까? 조금만 기다리쇼. 돈걱정 하지 말고. 조금씩 갚으면 됩니다.
김/ 너 배우하길 잘했다야~
개그 했으면 큰일 날뻔 했어~
손/ 영화 얘기를 좀더 하면, 촬영 하는 동안 리진아로 살아야 하잖아요?
임/ 저는 이 작품을 할때에는 탈북민에 대한 카테고리에 들어가서 리진아 라는 인물을 바라보기보다는 이 세상에 어딘가에서 조명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이라던지 아니면 사회 편견에 맞서서 싸워야만 하는 그런 상황에 놓인 불특정한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진아라는 인물과 어떤 조화를 이룰수 있을까 하는 고민과 또 배우로서는 이 인물을 혹은 이 상황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작품 임하는 동안 꾸준히 했던거 같아요.
김/ 저는 우리 통일부 통일왓수다랑 가장 어울리는 게스트라고 생각해요. 왜냐면 남한의 배우 그리고 이 안에는 북한의 리진아 다 있잖아요. 이 안에서 벌써 통일이 이루어 졌네. 일단은 영화 찍는 동안 탈북민 연기를 하라고 했더니 사회 소외계층 문제까지 다 연기를 해주신거 같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임/ 과찬이십니다.
제가 준비한게 마침 하나 있는데 제가 영화 찍으면서 간접적으로나마 탈북민의 마음을 느꼈던것처럼 두분이 영화의 한 장면을 연기해주시면 좋을거 같은데
김/ 저 이런거 너무 좋아해요. 저 어렸을 때 배우가 꿈이었거든요.
임/ 그럼 일단 영화 영상 한번 보실까요?
<영화>
오늘 재미잇었습니다.
저도요
그렇게 계속 쳐다만 보지 마쇼. 내 들어가겠습니다.
네? 내일 봐요
조심히 들어가쇼.
김/ 감독님 뭐든 시켜주십시오. 마음은 늘 명품배우입니다. 근데 제가 할수 잇을까요 연기를?
임/ 그럼요. 통일왓수다 진행능력이시면 충분히 하실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손/ 우리 재우는 오버만 안하면 되는데
김/ 근데 오버 할거 같은데
손/ 오늘 재미잇었습니다.
김/ 저도요.
손/. 그렇게 계속 쳐다만 보지 마세...
김/ 나는 약간 로맨틱한 썸은 안되겠다
손/ 오늘 저희가 아주 재미있는 시간 함께 보내봤는데
통일왓수다에 출연하신 분들은 마지막에 꼭 하셔야 됩니다.
김/ 맞아요. 통일왓수다의 공식 질문
임성미 배우에게 통일이란 무엇인가요?
임/ 통일은 자유다. 세계적으로 유일한 분단국가를 유지하고 있는 대한민국이잖아요.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는 결과론적인 생각들이랑 통일을 이루기 위해 어떤 과정을 겪어야 할것인가에 대한 생각들로 앞으로 많은 충돌이 이루어 질거 같은데 그럴수록 자유의 의미에 대해서 정확하게 인지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어져요. 저 또한 제가 위치한 범위내에서 제가 하고있는 일 안에서 어떻게 하면 통일에 가까운 일을 도모할수 있을까 하며 지치지 않고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손/ 오늘 정말 의미도 있고 재미도 있고 아까 (재우가) 말씀하신것처럼 내면의 세계에서 통일을 이루신 우리 임성미 배우님과 함께 북에 대한 이야기, 언어에 대해 이야기 나눠서 즐거웠습니다.
김/ 그럼 마지막으로 함께 마무리 할까요?
손/ 통일~
같이/ 왓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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