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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NOW] 통일부·경상남도 정책 간담회 (2021년 7월 셋째 주)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장수민
작성일
2021-07-19
조회수
5499

안녕하세요,
통일나우의 이영아입니다.

한 주 간의 통일소식 브리핑에서 전해드립니다.

지난 9일 통일부와 경상남도의
평화·통일 기반조성 정책 간담회가 경남 도청에서 열렸습니다.
이인영 장관은 “과거 경남은 지방정부 차원에서
남북교류와 평화 협력의 큰 이정표를 세워줬다.”며,
“고른 산업기반을 갖고 있는 경남은 향후 남북교류 협력에서
큰 역할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경수 지사는 인사말에서
“남북관계가 정상화되면 경남이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교류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방정부로서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통일부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방향에서 업무를 조정했습니다.
기간 내 집합행사는 중단하고, 회의는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하며,
지난 9일부터 판문점 견학을 중단했습니다.
그 밖에도 통일부가 운영 중인 오두산통일전망대,
북한자료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시간당 이용인원을 제한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결정했습니다.

지난 주 진짜 통일이를 찾기 위해 미나 재우와 함께
추리해보셨을텐데요. 오늘 드디어 진짜 통일이가 누군지
밝혀진다고 합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통일즈/ 통일이 왓수다
김/ 남의 업장에서 뭐하는 짓이야
통1/ 저희 둘중에 진짜 이름이 태어날때부터 통일인 사람이 있어요
통1/ 진짜 통일이라고
통2/ 이름 가진것에 대해서 굉장히 자랑스러워 해야한다
김/ 약간 둘러대는거 같은데
통2/ 결정 하신건가요?
통1/ 하나둘셋 하면 저희 둘중에 한명을 지목하면 됩니다.
하나 둘 셋
김/ 아니 누나 말이 되요?
제작진/ 이 핸드폰으로 전화를 주시면 됩니다
김/ 아 그럼 통일님한테 전화가 가는군요
통2/ 박통일입니다 했더니
저는 통일이라는 이름으로 살면서 아직까지 슬펐던 적이 없습니다.
김/ 그럼 이분 누구에요?
손/ 누구세요?
통/ 안녕하십니따 저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27세 박지호라고 합니다. (* 이하 박)
손/ 진짜 통일씨도 본인 소개를
통/ 저는 같이 연기하고 있는 28살 김통일이라고 합니다
김/ 어쩐지 두분다 배우였어요
손/ 그래서 이렇게 잘 하시는 구나
진짜 오늘 처음 만났어요?
박/ 아뇨
통/ 몇 년동안 같이 연극하면서
손/ 친한사이죠?
통/ 엄청 친한 사이죠
김/ 그러니가 두분을 봤는데 누가 봐도 밥이랑 카레, 김재우 조유리 약간 이런 한쌍, 운동화 왼쪽 오른쪽 이 느낌이 들어서 이분들이 오늘 만났다는건 말이 안된다 이런 느낌이 들었죠. 그럼 그동안 말한건 다 뻥이었죠?
박/ 싹다 뻥이었죠
손/ 내가 물고기 두 마리부터 알았는데 마지막에 괜히 마음을 바꿨어요
박/ 고기 한 두 마리 주시고
김/ 자네 이름이 박통일이구나 물고기 두 마리 주지 이건 말이 안돼 이름이 박 통일씨라고요? 통일전망대 무료입니다  말이 안돼
손/ 오늘 덕분에 정말 즐거웠습니다. 두분의 호흡도 잘 맞았고 맞춰가는 재미가 있네요 우리 지호씨 연극 무대나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거에요?
박/ 언젠가는 김재우님, 아나운서님 옆에서 한번 더 나와서 인터뷰 한번
김/ 빨리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손/ 어디서 볼 기회가 있을 때 저희한테 꼭 알려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김/ 제가 이런걸 하게 될줄 꿈에도 몰랐는데 통일을 찾으라뇨
손/ 통일이라는 이름이 왠지 많을거 같은데 한번도 못만났어요
김/ 제 주위에는 한명도 없었어요
손/ 김씨 성인건 맞아요?
통/ 네 맞아요 김해김씨입니다.
손/ 그럼 김통일씨네
어차피 이렇게 된거 남아 잇는 질문도 하나씩 펼쳐 볼까봐요
김/ 지겹게 들었던 질문 말 어떤게 있을가요?
통/ 저보고 형제가 있냐, 형제가 있으면 이름이 뭐냐
손/ 형제가 있나요?
김/ 누나 이름이 뭐에요?
통/ 진짜 통일하면 군대 안가냐
김/ 그걸왜 물어보냐고 통일이한테
손/ 약간 논리성이 없지 않아요?
김/ 다음 질문지, 통일부 장관이 되면 좋겠다 라고 생각한적이 있다 없다
통/ 없는데요 저는 지금도 통일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전 지금도 충분히
손/ 이걸로 됐다? 통일부 장관까지 안해도 된다?
김/ 아까 얘기하셨잖아요 오디션 보러 갔을대 내 이름을 듣고 기억해주신 분이있어서 좋았다
통/ 네 엄청 좋았어요 진짜
김/ 그러니까
손/ 본인이름이 좋은거죠?
통/ 그렇죠 지금은 되게 좋아하게 됐어요
김/ 만약 개명을 한다면 어떤 이름으로 하고싶나요?
통/ 이것도 사연이 있었던게 제가 10대때 사주를 보러 갔는데 제가 김통일이라는이름을 쓰면 대학을 못간다는거예요 김형준으로 바꾸면 대학갈수 있다. 근데 통일이라는 이름이 입에 너무 붙으니까 됐다고 그냥 통일로 하자고
김/ 근데 멋지게 대학교 갔잖아?
통/ 그쵸
김/ 그러니까 자기 인생은 자기가 사는거예요
마지막, 부모님께서 통일이라고 이름을 지어주신 이유가 있을가요?
통/ 아버지께서 아버지 개인적인 소망은 통일이 되면 기차타고 아프리카나 유럽으로 가족들끼리 돌아 다니면서 여행을 하고 싶다고 말씀을하셨어요
손/ 북을 통해서 러시아 해서 우리 다 그런거 꿈꿔봤잖아요
김/ 니가 마지막 희망이다 너 그냥 통일로 해라
멋있어
손/ 가장 사랑하는 존재니까 당신의 꿈과 소망을 이름에 담아주신거죠/ 어쟀든 통일이라는 이름은 온 국민의 소망을 담고 있는 이름이니까 더 열심히 부담을 드리는건 아니지만 멋진 활동하시는거 봤으면 좋겠습니다.
김/ 좋습니다 여기서 마지막 공식질문
김통일에게 통일이란 무엇인가요?
통/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김/ 왜죠?
통/ 저는 제가 하고 있는 연극도 그렇지만 남한과 북한이 같이 공연을 하면 그 사람의 감정을 느낄 수 있고 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있으면 예술로 승화시킬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있어요
김/ 멋있다 역시 끝까지 연극배우 답게 통일을 예술이다. 통일 이즈 아트
손/ 오늘 통일이왓수다 편에 엠씨로 하셨으니까 마무리까지 하고 가시죠
통/ 통일이왓수다의 특집은 끝났지만 통일에 대해 남북한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도 계속 됩니다
통일 왓수다~

경기도 수원에서 남과북이 예술로 만나는 전시회가 마련됐습니다.
처음으로 공개되는 평양미술대 교수 3명의 작품을 비롯해
16개팀 23명의 남북 작가들이 만든 작품이  선을 보였는데요
함께 감상해보시죠.

민족의 영산, 백두산의 기상이 캔버스 밖으로 뻗어 나옵니다
한라산 백록담의 흙은 마치 손에 쥔 듯 생생합니다.
북쪽의 백두산과 남쪽의 한라산. 남북 예술가들 손으로 그려진 작품들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2018년 9월, 남북의 정상들은 백두산을 등정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한라산 답방을 제안했었죠
그 약속은 ... 언제 실현될 수 있을까요
수원에 있는 한 미술관 이 곳에서는 의미있는 미술,사진 기획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남한과 북한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과 함께 북한의 생활상을 그린 사진도
전시되었는데요.
더불어, 2018년 남북정상회담 만찬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내외가 사용한 옥류관 쟁반냉면 그릇과 기념식수에 사용한 삽 등도 공개됐습니다  
     
전시 타이틀이 약속이에요 여러분들이 지금 오신 이 공간이 약속 아카이브 공간인데요 / 지금 남북관계 안좋잫아요 조금 더 새로운 상상력을 가지고 움직여야 새로운 가능성들이 열릴거라 생각했어요 새로운 상상력으로 움직이는 걸 제일 잘하는게 예술가들이잖아요 예술가들이 먼저모여서 우리가 어떠한 미래를 만들 수 있을지 평화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먼저 화두를 던져보는 전시입니다.

오늘 이 전시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북측 평양미술대학교 교수들의 작품이
국내 최초로 공개되었기 때문인데요.
  
 (북한 작가들이) 구름을 가지고 감정을 잘 만들어내요. 천지에 가보시면 실질적으로 구름이 저런 느낌이기도 하지만 북한 작가들이 주로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 구름을 통해서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감정을 표현하고 있어요. 여기 보시면 선을 쓰는 방식이라던가 전통적인 방식도 있고 현대적이고 유화적인 방식을 차용하기도 하고 표현주의적인 느낌도 구름에 내고 다양한 자기의 테크닉들을 여지없이 자랑하고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한 미술계의 원로들의 작품은 화려한 테크닉은 절제하면서도 전통기법을 사용해 북한의 산수를 깊이있게 표현했습니다
  
 사실적으로 쨍하게 보이려는 의도도 없고 그냥 툭툭툭툭 그렸는데 백두산의 굉장히 묘한 신비한 느낌들이 이렇게 나타나잖아요 그런 경지가 원숙한 경지에 올랐을 때 특히 유화라는 장르가 쉽지 않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경지인데요 그런 느낌이 잘 표현되어있어서 원숙된 좋은 작품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보시는 작품은 남한의 임옥상 작가의 작품입니다
흙과 먹, 아크릴 릭을 이용해 그려낸 백두산 천지와 한라산 백록담은 전시장 한쪽 벽을 가득 채우며 압도적인 기세를 느끼게 합니다
이외에도 이곳에 전시된 작품들 중에는 한반도의 산수를 그려낸 작품들이
많이 눈에 띄었는데요.
그 이유는 우리 민족이 자연을 바라보는 철학에 있습니다.

 인간을 생각할 때 인간이 자연을 개발한다라고 생각하는게 서양의 풍경화가 많이 그렇다면 우리는 큰 자연 안에 인간을 생각해요 /산수와 산. 주로 백두산 한라산이 많이 나오는데 산을 통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는 것이 남북 모두가 굉장히 익숙하고 잘하는 장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은 한석현, 김승회 작가의 정원 조형 작품입니다.
백두산과 한라산의 식물들을 식재해, 남북이 함께 서식하는 공동체 정원을 표현했습니다.

저희가 인왕재색도 겸재 정선의 인왕재색도에서 모티브를 가지고 왔는데 진경산수화의 내면적 풍경을 은유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 검은색 현무암과 흙, 하얀 꽃을 소재로 정원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지난해 독일 베를린에서 먼저 전시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요.
독일 연방정치교육국이 주관하는 통일상 2020에 문화부문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베를린에서는 사실 우리하고 같은 분단의 역사를 가진 나라여서 그런지 작품에 대한 관심도가 굉장히 높았었고요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은 있었지만 그 중에서 식물이 오가는 것들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고 그것이 독일 자연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닌가 이런 것들에 조심성이 좀 있었어요
백두대간에 자라는 남북의 야생화 45여종 1300개가 심긴 이 작품은 정선의 인왕제색도를 3차원적 수묵화적 풍경으로 재현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아직까지 베를린 쿨투어포럼 광장에는 이 작품이 설치되어있고요 내년에는 에어 푸르트 라는 도시에 이전을 해서 거기서 영구 소장될 계획이거든요
그 곳에서라도 남북의 사람들이 만나서 저는 막걸리를 한잔 마실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계속 했었습니다

그런 날이 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남과 북의 예술가들은 각자 다른 방법으로 작품으로 표현했지만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만은 하나일겁니다

뭔가 이렇게 좀 편안한 느낌이 저는 많이 느꼈고요 색감도 부드러운 색이 많이 있었던 것 같아요 잔잔한 느낌이 많이 들었던 것 같아요

북한 작가의 작품을 볼일은 거의 없잖아요 저도 처음인 것 같아요 봤는데 남한 작가들의 작품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도 있고 그래도 아무래도 정서상 다른 점을 찾아 보려고 노력했는데 그런 건 없었던 것 같아요

한반도를 그린 남북의 예술 작품은 작품마다 특색이 있으면서도 참 닮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마도 작가가 작품에 담고 싶은 그 마음이 같아서가 아닐까요.
내년에는 북한 예술가들과 함께 남북미술전시를 함께 감상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북한 소식이 흘러나오는 라디오,
이제 우리 볼륨을 좀 높여볼까요?
통일부 29초 영화제 수상작
< 하나가 된다는 것, 주의를 기울인다는 것.>보시며, 통일 NOW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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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누리의 제 4유형 안내
통일부의 [통일NOW] 통일부·경상남도 정책 간담회 (2021년 7월 셋째 주)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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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최종 수정일 :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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