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통일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메뉴시작
주메뉴 닫기
검색하기
통합검색
주메뉴 버튼

통일부소식

통일부 영상

본문영역

통일영상

[통일NOW] 통일외교협회 창립 총회 및 기념 세미나 (2021년 10월 첫째 주)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장수민
작성일
2021-10-05
조회수
5041

통일나우
안녕하십니까 통일나우의 이영아입니다
한주간의 통일소식 브리핑에서 전해드립니다.

지난 24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통일외교협회 창립총회 및 기념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세미나 축사에서 이인영 장관은
“앞으로 정부와 민간의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보다 포괄적인 파트너쉽을 마련하는 일이 필요하다”며,
“최근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한반도 종전선언’과
‘평화캠페인’ 등이 활발하게 전개되어온 것처럼
향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과정에서
세계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역할과 역동성을
더욱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통일부와 강원도, 철원군이 공동 주최한
<2021통일로 가요>결선 경연이 지난 28일 열렸습니다.
결선무대에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전쟁의 상처를 안고 있는 철원 노동당사에서
올해 ‘통일로가요’를 열게 돼 의미가 깊다“며‘
“미래세대인 2030세대가 주인공이 돼 평화와
통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2021통일로가요> 대상은
‘옥류관’을 부른 레이지본이 수상했으며,
상금과 함께 독일 현지공연과 음악방송 출연 등의 기회가 제공됩니다.
통일나우
오늘 통일 왓수다 스튜디오에 북에서 날아온 천둥오리가 나타났습니다. 남한에 돈을 벌러 왔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일까요?
지금 함께 만나보시죠
- 통일왓수다 통일웹툰 천둥아 진정해

[웹툰]
아! 철푸덕
우앙 떨어트렸어
꼬마동무 속이 많이 상하겠구먼
괜찮아~ 저기 오리 아저씨가 치워주실 거야
거럼! 다해줍니다
아저씨가 어떻게 치우시나 보자!
헤헤
다행히 수직낙하 했구먼

-내가 바로 그 오리 아저씨
홍/ 기회는 한번 뿐이다. 밑둥을 올려서 한번에 들어올려야 한다. 홍/ 내가 착지가 아주 훌륭했지. 아주 영특한 생각이야.
손/ 통일에 대해 남북한에 대해 더 알찬 지식을 전해 드립니다.
김/ 본격 통일 뽀시래기들을 위한 반송
감이/ 통일 왓수다
김/ 약간 만화처럼
손/ 오늘 통수다를 통해서 통일웹툰과 드라마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저희가 모아서 게스트분을 모셨습니다. 얼른 소개해드릴게요 윤필작가님 모셨습니다. 어서오세요
손/ 통일이 된 후에 북쪽에 살던 청둥오리가 돈을 벌기위해 남쪽에 내려오면서 생긴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웹툰이에요. 제목이 재미있어요. “청둥아 진정해” 거든요.
김/ 청둥아 진정해
이렇게 화나는데 어떻게 진정할 수가 있어
손/ 어떤 의미를 갖고 있습니까?
윤/ 청둥오리가 남과북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습성을 가진 철새라서 주인공을 의인화 해서 철새로 만들었는데요. 그래서 이름을 청둥오리에서 따서 청둥이라고 지었고요. 계절에 따라 남한에도 있고 북한에도 있고 하기 때문에 이러한게 통일소재로 적합하다 싶어서 주인공 청둥이로 정했습니다.
손/ 진정하라는건 뭐에요?
윤/ 애가 착하고 이러면 재미가 없을거 같아서. 인정이 많긴 하지만 다혈질이거든요.
김/ 캐릭터 좋네 청둥이가
윤/ 남한에서 접하다보면서 일어나는 불합리한 상황을 기억했을 때 화내지말고 진정해라 이런 뜻으로 지었습니다.
김/ 제목짓는 센스가 장난이 아니신데 작가님께서 글도 되게 잘 쓰시나봐요. 윤필작가님께서 글을 쓰시고 다른 작가님이 그림을 그린 작품이 sf어워드 대상을 받으셨대요.
윤/ 다리위의 차차 라는 작품이고요. 자살이 요즘 증가하고 있는데 미래에도 그럴거 같아서 자살증가라는 사회 문제와 앞으로 다가올 인공지능 ai시대에 그런 사회적 면면들을 상상하면서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해보는계기가 되는 작품으로 구상해봤습니다.
손/ 평소 한국사회의 문제나 통일 이런 테마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셨나봐요
윤/ 어릴때부터 이상하게 관심이 많았고 통일은 저 말고도 다들 관심이 많으시니까요 그래서 제가 잘하는 일을 통해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고
김/ 청둥아 진정해
이렇게 화나는데 어떻게 진정할 수가 있어
김/ 다른 작품들 보면 한반도의 긍정적인 면을 강조하거나 이런 시기에 통일을 하게 되면 어떤 위기에 처하게 될지 국가적으로 크게 보는 작품들이 주를 이루는데 작가님 작품은 청둥이의 개인적인 관점에서 보는 에피소드가 주를 이루거든요.
청둥이의 개인 에피소드로 이야기를 마친 이유가 있을까요?
윤/ 너무 통일이라는 주제가 크게 다가오면 독자분들이 거부감을 느낄 수 있을거 같아서 만화라도 가벼운 주제로 접근 하면.. 사실 만화 작품 하나 보고 통일에 대해서 크게 와닿는거까지는 바라지 않고요 한번쯤은 통일이랑 통일이 된 이후의 우리 모습을 상상해봤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김/ 어떻게 보면 웹툰계의 통일왓수다네. 우리도 통일뽀시래기들이 통일에 대해 쉽게 알아가는 그런 프로그램인데 웹툰도 청둥아 진정해도 통뽀들이 봤을 때 통일이 이런거구나 하고 쉽게 받아들일수 있는.
손/ 돈을 벌기 위해 남한으로 넘어와서 여러일을 겪는 청둥이의 모습이 나오잖아요 그게 좀 안타깝기도 하더라고요.
김/ 그런데 사실 그런 문제는 북에서 넘어온 청둥이만의 문제가 아니라 남한에 사는 사람들도 똑같이 겪는 문제들이 많잖아요 뭔가 일하면서 겪는 고충이랄까?
윤/ 작품 하면서 그런 댓글들이 감사하게도 많았어요. 내가 살고 있는 현재 모습과 많이 닮아서 공감이 된다 라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김/ 그렇다면 통일왓수다의 공식질문. 윤필작가에게 통일이란?
윤/ 통일은 공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단된지가 70년이 넘었잖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지금 이산가족분들도 돌아가시고 세대로 3세대 4세대 바뀌면 서로 같은 민족이라는 개념자체도 희미해질거 같아요. 그래서 우리가 좀 통일을 공감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시간이 지나더라도 마음이 유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손/ 작가님께서 통일은 공감이다 라고 말씀해주신 것처럼 청둥오리의 삶을 통해서 통일후의 모습을 그린 이 웹툰 청둥아 진정해를 통해 통일에 더욱 공감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저희도 열심히 달려야죠.
김/ 오늘 윤필작가님 출연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
다같이 인사하면서 마무리할까요?
같이/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안녕하세요 통장입니다 – 화상회의 편  
여기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

이인영 / 통일부 장관
안녕하세요

오늘 만날 사람은?

 오늘 이렇게 모시게 되면서 북녘에 계신 동포들을 가족분들을 만나게 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많았습니다

추석 명절 전 (9/16) 
이산가족 만남의 자리
이렇게 인사드리고 또 위로말씀도 올리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서 마련한 자리입니다
그런데 이산가족들은 어디?
화상으로 연결된 어르신들!

갈수록 고령화 되는
이산가족의 이동 편의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상봉 등을 위해

전국 13곳 화상상봉장 설치 

최근 7곳 추가 설치

오늘 3개 지역 연결
화상상봉 시연행사

전라북도 전주시
김덕화 (73)
이제생 (84)

충청남도 홍성군
신경수 (86)
장정순 (89)

경기도 의정부시
곽육규 (90)
변종수 (88)

서울

이인영 / 통일부 장관
저는 지금 서울에 있고
서울, 의정부, 전주, 홍성 4군데에서 동시에

화상으로 서로 만남을 하고 있거든요
제가 오기 전에 어르신들의 사연이 무엇이 있는지

통일부 식구들하고 어르신들이 만들어 놓으신 영상편지
이런걸 보면서 좀 참고해서 왔습니다
 네

곽육규 (90)
- 황해도 서흥군
- 北에 형 5명, 조카 2명 찾음

이인영/ 통일부 장관
올해 아흔 살이시면 원숭이 띠시겠어요

제 아버님도 살아계셨으면 아흔 되시는데요
제 아버님 뵙는 것 같아서 마음이 특별합니다
가족이나 형님들과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이 어떤게 있으세요?


Q. 가족들과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은?

그때만 해도 나이가 몇 살 안됐기 때문에
저 혼자 삼촌 집에 있다가 피난을 왔어요

곽육규 (90) / 北에 형 5명, 조카 2명 찾음
그때만 해도 나이가 몇 살 안됐기 때문에
조금 더 삼촌 집에 있다가 피난을 왔어요


변종수 (88)
- 경기도 포천군
- 北에 시집갔던 누나와
의용군에 끌려간 형을 찾음

 6.25때 형님은 붙들려가고
누님은 남북이 갈리지 않았을 때
북쪽에 시집을 가서 못보게 된거죠

김덕화 (73)
- 황해도 은율군
- 누나 2명을 찾음  

김덕화 (73) / 北 형과 누나를 찾음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이에
밤늦게 그냥 업혀서 내려와 버렸어요

어머니께서 생전에 하셨던
누님들 얘기나 또 누님들 만나면 꼭 하고 싶다고 하셨던 말씀이
어떤 거였어요
Q. 작은 딸을 두고 온 어머니의 생전 말씀은?
평생 우셨어요
평생 우시면서 돌아가셨어요
저도 옆에서 저도 펑펑 울면서
그러면서 자랐죠
자라면서 이게 뭔가 하고 자라다가
어머니하고 아버지하고 타계하니까 찾기 시작하네요

김덕화 (73) / 北 형과 누나를 찾음
(어머니가) 평생 우셨어요
평생 우시면서 돌아가셨어요

저도 옆에서 저도 펑펑 울면서
그러면서 자랐죠

자라면서 이게 뭔가 하다가
어머니 아버지가 타계하니까 (가족을) 찾기 시작하네요

이제생 (84)
- 평안도 박천군
- 北에 아버지, 어머니,
누나, 동생들 찾음

이제생 (84) / 北에 부모, 형제를 찾음
어릴 때는 내 위로 누나들이 4명이나 있고
그 다음에 제가 나왔기 때문에

집안에 아들 하나 낳았다고 큰 행사가 있었습니다
귀하게 어렵게 자라다가 피난 내려와서 고생했는데

그 고생한 것은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가지고
눈을 감을 때까지 잊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인영 / 통일부 장관
더 건강하셔서요
고향도 가보시고

누님과 동생들도 만나실 수 있도록
저희가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제생 / 北에 부모, 형제를 찾음
감사합니다 저도 그랬으면 좋겠는데
제 생각에는

생전에는 못 만날 것 같은 생각이 들고
그런 생각이 자꾸 듭니다

그러니까 그런 생각이 좀 하루아침에 싹 가실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랜 기다림에
많이 지친 어르신들

마음이 무거운 이통장

통일부 장관 맨트-
장정순 할머니께 말씀 여쭤볼까요 ?

장정순? 나?
네~
꽃분홍 자켓 할머니

이인영 / 통일부 장관
장정순 어머니 제 말 들리면
손 한 번 흔들어보세요

장정순 (89)
- 평안남도 대동군
- 北에 첫째 언니, 동생들을 찾음

통일부 장관-
오래기다리셨죠 순서가 마지막이라서

괜찮아유

이인영 / 통일부 장관
오래 기다리셨죠? 순서가 마지막이라서

장정순 할머니 보이고
괜찮아유~ 하시는 것 보니까 홍성에 사시내유

마음 같아서는 지금 당장이라도
헤어진 가족과 친척분들 만나게 해드리고 싶은데
아직도 그러질 못해서 죄송해요

아유 괜찮유

또 작년에 코로나도 많이 ...

그게 맘대로 되유~

이인영 / 통일부 장관
마음 같아서는 지금 당장이라도
헤어진 가족과 친척분들 만나게 해드리고 싶은데

아직도 그러질 못해서 죄송해요

아유 괜찮유~ 

또 작년에 코로나도 많이...

그게 맘대로 되유~

정명훈 / 장정순씨 아들, 北에 가족을 찾음
저녁에 일하다가 집에 가보면
어머님이 나는 언제 (고향에) 가보나

(북쪽에) 형제가 있는데 맨날 그 말씀 하세요
어떨 때는 좀 마음이 많이 아파요

(남한이었으면) 많이 모시고 다녔을 텐데
가보지도 못하고...

모두 다른 사연과
다른 아픔이 있는 이산가족들

이산가족 평균연령 82.1세
(2021년 8월말 기준)

어르신들의 시간은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이인영 / 통일부 장관
저희가 부족하지만 통일부를 비롯해서 정부가
어르신들의 간절한 염원과 꿈을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는 말씀드립니다
 
더 큰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이산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인영 / 통일부 장관
모두 건강하시고요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짝짝짝
짝짝짝
감사합니다~

고작2km거리지만, 마음이 멀리 있으면
서로 소통하기 힘들겠죠? 통일부29초 영화제 수상작
<하나가 된다는 것,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것입니다>보시며,
통일 NOW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첨부파일

저작권표시

공공누리의 제 4유형 안내
통일부의 [통일NOW] 통일외교협회 창립 총회 및 기념 세미나 (2021년 10월 첫째 주)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 관리부서 :
    홍보담당관 홍보담당관
  • 전화번호 :
    (02)2100-5765
  • 콘텐츠 최종 수정일 :
    2023-11-2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