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손/ 2021년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이 오늘의 게스트입니다.
어서오세요
손/ 매 분기마다 기사 3개씩작성 해야 하는거예요.
손/ 50명의 친구들이 만날 기회가 있나요?
김/ 못만나겠네
게/ 지금까지 없었어요
김/ 그러면우리가 여기서 못다한 한을 풉시다
여기서 마음껏 공유하고 마음껏 공유해주세요.
김/ 궁금한게 주제를 정할거 아니에요. 주제를 잡는것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할거 같아요.
이/ 제가 잘아는 아이템으로 선택하려고 해요. 예를 들면 요즘 코로나 때문에 핫한 스포츠 골프가 있잖아요. 골프랑 북한이랑 연관성을찾아서
김/ 골프랑 북한이랑 연관한다고? 신기하다 계속 해보세요
이/ 골프 용어들이 북한어를 외래어를 많이안쓰다 보니까 그런걸 소개하는 기사를 작성하고 있어요
손/ 재미있다 북한 언어는 우리가 배워봤지만 재미있잖아요
김/ 그러니까 우리가 아이언이 있고, 드라이버가 있고 조선말로 할거 아니예요.
이/ 맞아요 맞아요
김/ 그런거 재미있겠네
길/ 저는 기자로서 그때마다 지닌 관심사나 기사를 읽는 입장이 돼서 아이템을잡으려고 노력을 했던거 같아요. 최근에 9월 평양 공동선언과 같이 남북이 교류를 했었던시간들을 담은 약속 이라는 주제의전시회가 열려서 좋은 기회에 다녀왔는데요 기사 작성 하면서 오히려 제가 많이 배우고 있는 시간들이 참 즐거웠습니다.
전/ 저는 새롭게 관심을 가지게 된 것 중에 요즘에 코로나19 문제가 아주 심각하잖아요 그런데 현재 코로나 19 상황이 남북대화를 저해하는 요소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북한이 현재 코로나 사태를 중시하고 있기때문에 인도적 지원에서도 국경을 넘는 것을 별로 원치 않는다고 말씀을 해주셔서 코로나 19가 사람vs사람의 대화뿐만 아니라인도적 차원의 물자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 얘기 시작하니까 긴장을해요?
김/ 이번꺼 90% 못알아 들었어요. 근데 멋있어 멋있는건 확실해요.
손/ 우리소연씨는요?
길/ 최근에 대학생 기자단 선배님들 기사를 읽고 판문점의 역사와 유래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요 널문리주막마을을 한자로 다시 표기해서 판문점이라고불리게 되었더라고요. 그래서 기자단 생활을 하기전에는 수박겉핥기로 남북관계를이해하고 있었는데 이제 조금씩 진지하게 알아가고 있습니다.
김/ 근데 재준기자, 북한 국적을 가지고 있는 친구가있다면서요?
이/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에 동기가 북한친구에요. 저희 학교에도 유학생으로 지원해서 오는 북한유학생들도 상당히 많더라고요. 제가 술 마시는걸 좋아하는데 다른 동기랑 약속이 있어서 얘기를 하다가 너도 같이 갈래? 라고물어봤는데 난 좀 그래 이런식으로 얘기해서 그럼 나중에 통일되고 한잔ㅇ 하자
김/ 와 영화같다
고조 통일되면 같이 한잔 하자
소름 멋있는데요.
김/ 그럼 통일왓수다의 공식 질문있잖아요
손/ 저는이것도 답이 엄청날거 같아요
김/ 대학생 기자단에게 통일이란 무엇일까요?
길/ 통일은 퍼즐이다. 하나의그림을 맞추기 위해서 집중하는 시간이 통일로 향하는 길과 닮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손/ 통일은 퍼즐이다이야~
김/ 그렇다면 재준님에게 통일이란?
이/ 코인.... 이라고 생각해요.
김/ 되게 요즘스타일이다
이/ 사실 통일을 하게 되면 통일비용이라는 만만치않은 비용을 투자해야 하는데 결국 버티다가 좋은길로 간다라고 생각해서 저에게 통일이란 코인이다 라고 말하고 싶어요.
김/ 그럼 마지막으로 통일이란?
전/ 저는통일이란 파레트 라고 생각해요. 파레트는 다양한 물감들이 있고 통일은 다양한 효과들이 있는데 그 효과들이 뭉쳐져서 다른 효과를내기도 하고 그런 모습이 파레트와 굉장히 많이 닮았다고 생각을 해서 저는 통일은 파레트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손/ 오늘 통일부 대학생 세분을 만나게 돼서 저희가 저희가 많은 힘을 얻었어요 진짜 미래가밝다.
김/ 몇년뒤에는 티비에서 볼 수 있을거 같아요.
손/ 앞으로 많은 활약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김/ 여러분통일왓수다 다음 이시간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