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eg(전자정부)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통일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메뉴시작
주메뉴 닫기
검색하기
통합검색
주메뉴 버튼

통일부소식

통일부 영상

본문영역

통일영상

39회 남북 축구 교류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장수민
작성일
2019-11-01
조회수
12281

MC : 친절한 김 교수와 친근한 김 팀장이 함께하는 통일토크 광화문 필통!

김 팀장 : 반갑습니다 남북 간의 축구이야기를 조금 나눠보도록

김 교수 : 저희 통일부 블로그에 남북 스포츠 교류사를 지금 연재하고 계시죠. 김형민 작가님 모셨습니다.

김 작가 : 남북 스포츠 교류사를 쓰고 있는 김형민 이라고 합니다.

김 팀장 : 남북의 이런 축구대결 언제부터 시작 된 건지 말씀 좀 풀어주시죠

김 작가 : 남북이 분단되기 전부터 일제강점기 때부터 서울과 평양은 축구의 라이벌이었습니다. 꼭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같이 
그것처럼 서울과 평양축구팀들은 각자 축구팀이 있어가지고 서로의 전력을 뽐내면서 경기를 펼치곤 했고요. 둘이 경기를 하면 경의선 철도가 매워질 만큼 꽉 차서
응원단이 오고 갈 만큼 또 워낙 치열해서 난동이 자주 일어나고 싸움이 나서 결국은 중단되기도 했던, 그만큼 치열한 경험이 있었고요. 방콕 아시안 게임에서 A매치가 열립니다 그런데 그때 태국 조직위원회에서 남북을 빼놨어요. 양쪽 끝으로 결승을 가야 만나게. 그런데 결승에 두 팀이 올라간 거예요.

김 교수 : 그때 남북이 아시아 최강이었네요 최강 진짜

김 작가 : 그때 이제 한국 같은 경우도 차범근부터 최종덕 조광례 박성하 등등 아주 황금세대였어요. 그런데  0:0이었어요 연장 갔어요 또 0:0이에요
그런데 참 다행이었던 건 승부차기가 아니었어요 룰이

김 교수 : 룰이?

김 작가 : 공동우승을 시켰어요. 그런데 올라가는데 딱 시상대에 올라가는데 갑자기 우리 주장이 올라가는데 갑자기 밀어버렸어요. 북한선수가 시상대에서 올라오지 말라우 그런데 거기서 그 당시의 주장 김호곤 선수가 그랬다는 거죠. 다 보고 있다 이러지 말자 그 얘기를 들으니까 올라오라 하더라는 거죠 그런데 올라간 뒤에는 갑자기 어깨동무도 하고 그런 분위기가 연출됐었어요.

김 팀장 : 스포츠라는 것은 단합 화합 이런 것을 지향하는 그런 거잖아요. 경기의 어떤 취지라 던지 어떤 그런 것들이 그런데, 이렇게 지금 계속 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이어지는 남북 간의 치열한 축구의 대결을 보니까 다시금 저희가 참 같은 민족이 분단 상황에 처해있구나 라는

김 작가 : 한국도 옛날부터 남북한 단일팀 이야기가 나왔고 또 그때 제일 많이 말 나온 게 축구였어요. 이를테면 남한 공격력에 북한 수비면 우리가 월드컵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라던가, 그때 나왔던 게 78년도 그때 공동 우승한 다음에 또 그이야기가 나왔었고 북한이 수비는 잘 한다 그렇게 되가지고 그걸 이제 결국 한번 뜻을 이뤘던 게 91년도였죠 청소년 축구팀이 단일팀 나갔으니까 그 당시에 첫 경기에서 남북한 선수들이 기적을 일구는 게 아르헨티나를 이겨버려요. 그런데 그때 결승골을 넣었던 게 조인철 이라고 북한선수였어요. 그런데 그 당시에 아르헨티나 감독이 끝난 다음에 한 이야기가 그거였어요 코리아의 조직력에 졌다 그때 이제 그 선수들은 뭐랄까 여러 가지 체험했다고 해요. 북한선수와 처음 만나면서 낯섦 견제 그 다음에 어떤 다름 그런 것들을 겪었고 축구라는 것은 처음 이야기 했던 것처럼 원시적인 스포츠라서 서로 부대끼면서 해야 하는 경기인데 또 그러면서 평생 못할 경험들을 많이 했었고, 지금도 그 경험들을 많이 이야기 한다고 하더라고요.

김 교수 : 우리가 이런 과거를 뒤로하고 그런 것들에 대해서 우리의 단합과 화해된 모습들을 보여줬으면 좋겠는데 소감이 있으실 것 같아요. 그래도 아주 오랜 기간 동안 관심가지고 남북 축구교류사나 스포츠 교류사를 봐오셨는데  좀 하시고 싶은 말씀? 어떤 느낌이 드셨는지요?


김 작가 : 축구 같은 경우는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너무나 정말 치열했거든요. 그러니까 모든 스포츠가 그렇지만 축구는 특히 그랬고 남북이 상호 목숨을 걸었었고 진짜로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축구 같은 경기에서 단일팀이 급조가 된 게 아니라 시간을 가지고 선발전을 해서 뽑아서 훈련을 같이해서 성과를 같이 낸다면 그래서 남북 코리아로 나가서 성과를 낸다면 아마 그게 또 남북한 중계가 또 되고 그게 같이 어떤 그런 축제의 장이 열린다면 (팀 응원도 같이하고) 그렇죠 실제 그 축구가 그런 기적을 낳는 경우가 많거든요 옛날에 그 우리가 드록신이라고 하는 드록바가 내전을 멈춰주세요 하니까 모두가 총을 놨듯이 이제 남북한도 어떤 그렇게 이제 축구에서 어떤 성과가 나고
또 같이 응원하고 같이 즐기는 축제가 된다면 정말로 좋은 경험이지 않을까

김 교수 : 오늘 뭐 밤 셀 수도 있을 것 같은 축구이야기였는데 너무너무 좋고 오늘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신 김형민 작가님 감사합니다.

김 교수 : 이것으로 광화문 필통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 팀장 : 오늘 축구팬들이었다면 이 영상 무조건 재밌게 보셨을 것 같은데요, 재밌으셨다면 이 영상 좋아요 와 구독 눌러주세요

김 교수 : 축구로 하나 되는 그 날을 위하여 눌러주세요.

첨부파일

저작권표시

공공누리의 제 4유형 안내
통일부의 39회 남북 축구 교류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 관리부서 :
    홍보담당관 홍보담당관
  • 전화번호 :
    (02)2100-5765
  • 콘텐츠 최종 수정일 :
    2023-11-2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