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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남북이야기] 남북한 UN 동시가입! 2편, 42년 동안의 도전! 이제는 평화 유지군이 되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장수민
작성일
2022-06-03
조회수
2906

[남북이야기 KOREA]
[너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남북이야기]
[오늘의 그날 이야기]
너희 나라 아니잖아
말도 안되
국가로 인정하지 않아서
[번번이 부결됐던 UN가입]
역사적인 그날
남.북은 한날한시
UN에 동시가입 성공
진짜로
처음알았지
처음알았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숨겨진 남.북 UN 동시 가입 비하인드]
정말 영화 같은 이야기를 오늘 너에게 들려줄게
아 좋아요
사실 우리나라의 UN가입은 쉽지 않았어
왜?
[평화를 원해도 쉽게 가입할 수 없던 현실]
우린 평화를 원해요 하면 할 수 있는거 아니에요?
나는 사실 이 공식적인 이유가 [모두가 놀라게 한 공식적인 반대 이유]
사실 듣고나서 오빠는 쇼크 였지
그이유가 바로 우리나라를 국가로 인정하지 않아서였어
말도 안되
[입이 쩌억]
[국가로 인정받지 못하니 순탄하지 않던 UN가입]
유엔가입이 순탄 했겠어?
약간 화나네
상상이 안되지?
상상이 안돼
그때 말도 못했지 이 이야기를 하려면 194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돼
[자유 민주주의가 시작되었던 그때]
우리나라가 1948년 유엔으로부터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로 인정을 받고 나서
1949년 1월 처음으로 유엔가입 신청서를 제출 했어. 이게 바로 유엔 가입 신청서
진짜?
[UN본부에 도착한 절박한 편지 한 통 한국의 UN가입은 국민을 위한 국제 정의의 실현이다 / 출처: 국가기록원]
우리가 유엔에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긴 했지만 상임이사국인 구 소련의 거부로 번번이 부결됐어
진짜?
왜냐면 상임이사국이 여러나라잖아 근데 상임이사국에 해당하는 나라에서 모두 100퍼센트 찬성을 해줘야 가입을 할 수 있었거든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소련 총 다섯 국가!]
[UN 가입을 희망하는 국가를 수락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상임이사국]
[찬성, 찬성, 찬성, 찬성, 찬성 UN승인가입 / 찬성, 찬성, 찬성, 반대, 반대 UN가입 부경 / 상임이사국에서 주어진 전원일치제 원칙 거부권 제도 / 즉, 상임이사국 의견의 모두 일치해야 가능했던 UN가입]
[당시 어쩔 수 없던 시대적인 상황]
시대적인 상황이나 이런것들도 지금 이해 하기 어려운게 있었구나
근데 구 소련에서 반대하니까 할 수가 없었던거야
우리가 같은 해 11월 재심신청을 했는데 1950년 6월 25일 6.25전쟁이 터졌고
[갑자기 발발했던 전쟁 총 교전기간만 약 3년1개월 / 출처 : KTV]
그러니까 전쟁의 후유증과 아픔을 정리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랑 노력을 기울여야 했던거지 하지만 1955년 12월 가입이 또 무산됐어
[안타까움]
십 몇 년 만에 재도전 했는데
우리나라는 구 소련의 반대가 있어서 부결이 된거고 북한은 구 소련 말고 나머지가 다 반대를 해서 [한국은 구 소련의 반대, 북한은 구소련만 찬성 / 아하 아하]
[남.북처럼 정반대로 돌아가는 상황]
남북이 정 반대인것처럼 상황도 정반대였네
[남.북의 상황처럼 정반대였던 상임이사국의 결정]
정 반대인것처럼 상임이사국들도 의견이 다 다르니까
[남.북 모두 가입 승인 실패]
우리나라랑 북한 둘다 못받고 있었던거지
[기다림의 여정, UN가입 / 출처 :KTV]
그래서 우리나라가 1949년부터 유엔의 문을 계속 두드렸어
[똑똑]
과연 몇 년간 그 문을 두드렸을거 같아?
[1949년~1991년 자그마치 42]
42년 걸렸어
그렇게 오래요?
[충격 / 42년을 두드렸다고?!]
42년을?
42년
우리도 아직 42년을 안살았는데 [입이 떡 벌어지는 긴 시간]42년을 두드렸다고?
나도 너무 깜짝 놀랐어 그러니까 이게 너무 장기전이잖아
10년도 아니고, 20년도 아니고, 30년도 아니고, [마라톤처럼 꾸준히 달려온 42년이라는 세월]42년 이 장기전에 지칠만도 했겠지 드디어 우리에게 기회가 온거야 언제였을까?
1988년이야
88올림픽
88올림픽
그 모두가 예상하듯 우리나라의 판도를 전세계적으로 뒤집었던 뒤집었던 결정적인 사건 올림픽
그 중에 가장 유명했었던게 호돌이와 더불어 [1988년 잇템 호돌이 그리고 함께 유명한 이것?]우린 또 음악하는 사람들이니까 공식 주제가
노래/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우리 사는 세상[열정과다] 더욱 살기 좋도록 [ㅋㅋㅋㅋ]
내가 그때 태어나지 않았는데 이 노래를 안다는건[모든 세대가 아는 노래 손에 손잡고] 이 노래가 얼마나 유명한 노래고 의미가 있겠어 또 우리나라는 88년 88서울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서 정말 큰 화두를 일으켰어 [성공적인 88서울 올림픽 개최 대한민국을 알리는데 성공]
올림픽 하니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왔겠어
코리아를 처음 들어본 사람도 있을테고[대한민국 명칭은 알지만 위치조차 몰랐던 사람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이름은 들어본거 같은데 아니면 거기 무슨 나라야? 어디 있어? 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실제로 오고 나서[하지만 88 서울 올림픽을 통해 보여준 대한민국의 위상] 생각이 바뀐거지
올림픽 전까지 정말 많이 개방되지 않아서 외신에서는 대한민국의 올림픽 개최를 실패로 예상 했어 근데 어땠어?
대성공 했지
성공성공 완전 이런 대 성공이 없었어
난리 났었지
[모두의 우려를 환로 바꾸고 출처:KTV]
모두의 우려를 환로 바꾸면서
이 올림픽을 완전 성공 시킨거야 [올림픽 개최를 성공시킨 대한민국]
뭉클하다
박수 한번 쳐야지
[인종.성별.국경을 넘어 평화를 향한 세계적인 분위기가 만든, 88서울 올림픽 그리고 그 결과 또 다른 긍정적 신호를 가져오는데..../출처:KTV]
이 시기에는 국제적으로도 냉전 체제들이 해제가 됐고
[1989년, 냉전 종식을 공식화했던 몰타선언발표 / 출처:위키디피아]
[같은 해 동구권 국가 최초로 헝가리와 공식 수교 / 출처:KTV]
[1990년, 한소 수교로 북방 외교 확대까지 / 출처 :KTV]
그래서 1949년부터 제출했던 유엔 가입 신청이 42년이 지나고 나서[42년 두드린 끝에 드디어 열린UN회원국으로 가는 ] 1991년에 승인이 됐어
88올림픽 끝나고
말도 안돼 40년동안 그렇게 하고 88올림픽도 성공적으로 하니까 드디어 나 너무 감격이다 진짜
우리나라만 승인이 된게 아니야 초반에 내가 잠깐 얘기 했지?
[무엇보다 의미 있던 남.북 회원국 공동 승인]
북한이랑 같이 승인 받았어 161번째로 대한민국이
[1991년 9월 17일 드디어 이뤄진 ]
북한이 160번째로
동시 가입이 됐어 [끄덕 끄덕]
[힘든 시간을 함께 걸어온 남과 북 한날 한시 UN본부에 각국의 국기 게양 / 출처:KTV]
세계 외교의 중심이라고 불리는 그곳에 각각 코리아 라는 명칭을 갖고 하게 됐으니까 더 의미가 있지
6.25 전쟁 이후에 최빈국, 유엔에서도 도움을 받아야 하고 계속 도전할 수 밖에 없었던 우리나라가 30년 만에 세계평화를 위해 도움을 주는 모범 국가
모범 국가가 됐다는건 정말 엄청난 거거든
대단해요 정말
이제 당당히 컸으니까 다른나라들도 뿌듯했을거 같아 [뿌듯뿌듯]
그뿐만이 아니라 [평화유지군 참여 국제 사회를 위한 다양한 노력까지 /출처:국방TV]평화유지군으로 참여도 하고
국제사회 평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으니까 우리나라가 도움을 받다가 도움을 주니까 더 의미가 있는거지
진짜 의미가 있다 진짜
어때? 유엔에서 한국의 위상 확 와닿지?
[완전 감동이야]
이건 단지 그냥 선진국 이게 아니라 [한국의 UN가입이 갖는 많은 의미]진짜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그런 메시지인거 같아
[전쟁 칙후 단기간. 빠른 성장을 이룬 대한민국]
이렇게 단기간에 빠른 성장을 한 나라가 없대요
하지만 안타까운 부분도 있어
왜?
우리가 북한과 함께 동시가입을 했잖아
둘다 코리아인데 사우스 노스 만 다를 뿐이지 코리아인데 아직 [북한은 인도주의 문제를 겪는 나라로 알려진 안타까운 현실]북한은 인도주의 문제를 겪는 나라로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으니까
[같은출발 다른결과]
같이 가입은 했는데 상황이 너무 다르니까
그렇지 우리는 한민족인데
앞서서 말했던 비티에스 랩몬스터의 메시지보다
더 먼저 국제사회의 울림을 준 메시지의 주인공이 있어
누군데?
[북한인권주제가 정식 채택된 2014]
2014년에 북한인권 상황이 정식으로 채택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회의 말미에 흘러나온 오준 전 대사의 연설이야
[오준 / 전 UN대사 : 2년 전 한국이 UN안전보장이사회의 비상임 이사국으로 처음 회의에 참여했을 때 북한의 미사일과 핵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이어 오늘, 이 마지막 회의에서도 북한 인권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단지 우연의 일치겠지만 제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왜냐하면,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북한 주민은 그저 아무나가 아닙니다 대한민국 수백만 명의 이산가족에겐 아직 북쪽에 그들의 가족이 남아있습니다 비록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없고 그 분단의 고통은 엄연한 현실이지만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겨우 수백 km 떨어진 그곳에 그들이 살고 있다는 걸 말입니다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보고서에 적힌 인권 침해의 참상을 읽으면서 우리 가슴도 찢어지고 탈북자들의 증언을 들으면서 마치 우리가 그런 비극을 당한 것처럼 같이 울지 않을 수 없고, 슬픔을 나누게 됩니다 먼 훗날, 오늘 우리가 한 일을 돌아볼 때 우리와 똑같이 인간다운 삶을 살 자격이 있는 북한 주민을 위해 옳은 일을 했다고 말할 수 있게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출처 : youtube 외교부 Ministry of Foreign Affairs, korea]
[공감 공감]
아무나가 아니잖아 우린 하나잖아 하나였고
나도 저런 마음이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훌륭한 연설입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게 자랑스럽네요 / 오준대사가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 이 연설은 한반도의 통일을 향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불러 일으키는 역사적인 연설이 될 것입니다 / 대사님 감동적인 연설이 정말 감명깊네요.존경합니다.]
나는 아까 그 장면이 제일 인상깊었던거 같아
[To South Koeans people in North Korea are not just anybodies]
한국 사람한테 북한 사람은
그저 아무나가 아니다
국제사회에 분단의 아픔을 정말 스윗하게 표현한거지
맞아
오늘 유엔에 대해서 얘기해봤는데 도움이 됐어?
계속 우리가 고민하고 힘을 합치고 생각을 모아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이 돼
나중에 이런 소식이 떴을 때 한 번 더 경청해서 들을수 있는 기회가 오늘 생기지 않았나
잊지않고 계속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면 될거 같아
관심을 갖고 간절히 바라고 기대를 같이 해보자
맞아
[남북이야기 KOREA]
[너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남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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