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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NOW] 권영세 통일부장관 북한 억류자 가족 면담(2022년 10월 다섯째 주)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장수민
작성일
2022-10-31
조회수
2196

[통일 NOW]
안녕하십니까? 통일NOW의 이영아입니다.
한 주간의 통일소식 브리핑에서 전해드립니다.

[통일 브리핑 북한 억류자 가족 면담]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지난 21일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의 가족들을 면담했습니다.
권영세 장관은 “진작 만나 뵀어야 하는데 늦게 만나 봬 아쉽게 생각한다며, “억류자 문제가
10년 가까이 됐지만 불행하게도 아직까지 해결이 되지 않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우리 국민을 반드시 보호해야 하고 원하는 곳으로 데리고 온다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통일 브리핑 제40회 이북도민 체육대회] 지난 23일 <제40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 이북도민 체육대회는 한덕수 국무총리,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육상과 줄다리기 , 축구 등 4개 종목에서 전국 1만여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북도민들이 이북 가족들을 다시 만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연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통일 NOW]

[통일왓삼 미래의 먹을거리 한반도의 농업]
한국의 쌀 생산량은 자급자족의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북한의 농업 현실은 어떠할까요?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부터 남북한의 기반시설 차이와 식량문제까지 한반도의 농업이야기, 지금 만나봅니다.

에이 통일을 why 해?
통일에 대한 물음표?를 느낌표로! 시원하게 바꿔줄 프로그램
통일 what’s up?
통일왓삼!
(어색 ㅋ)
창희씨 가을은 ○○의 계절?
당연히 남자의 계절
(질색) 어후~ 추수의 계절 입니다
그래요?
(이 분위기 아니었어?)
갑자기 안어울리는 얘기를... 추수의 계절이라니요?
[그런데 갑자기 추수는 왜? ]
제가 또 준비 한게 있는데요
(다 이유가 있지요)
요즘 또 물가에 이야기들 많이 하시잖아요
[요즘 큰 이슈 중 하나 물가!]
날씨 준비하면서 뉴스 들어보면 다 올랐더라고요.
[연일 채소, 과일 등 농산물 가격 급상승 중 ]
배추 가격이 한달세 두배라고 하고 그런데 통일왓삼 MC를 맡다 보니까 자연스레 북한의 상황은 어떤지 궁금했는데...
[궁금하쥬?]
[그래서 모신 오늘 초대손님 ]
한국농어촌공사 김혁 선임연구원입니다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김혁 선임연구원한국농어촌공사 ]
한국에서 북한농업연구라니요?
대한민국에 한국농어촌공사가 있습니다.
공사에서 북한 농업에 대한 연구를 90년대 초부터 시작했고요.
2005년에는 남북농업협력위원회가 만들어지면서 본격화됐고
지금까지도 북한 농업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민간교류도 있다고요?
‘통일딸기’ 들어보셨어요?
통일딸기요??
모르죠?
(아직)
(거기까지는...)
통일딸기는 특허를 가지고 있는 이름입니다.
(흥미진진)
경상남도에서 특허를 내서 운영해왔던 남북교류협력사업의 대표적인 아이템인데요.
남에서 북으로 딸기 모종을 보내고 북에서 키워서 가져오는데 당도 up! 맛 좋은 딸기 생산!
(딸기 생각 ♥)
딸기를 잘 아시니... 고향이 어디세요~?
어딜까요?
(고향 맞히기 게임?)
딸기 유명산지가 어디였더라?
(훼방놓기) 경상남도 아닌가요?!
충남 논산?!
사실은 남쪽이 아니고 북쪽입니다!!
(의외)
함경북도 청진 사람
그러다 보니 개인적인 경험이 남북 농업과 관련된 연구로 연결되기도 했습니다.
사실 농업은 먹을거리와 직결돼 있고 최근에는 기후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미래에 식량에 대해 전 세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잖아요
가영이 낯설다...
많이 똑똑해 지신 거 같습니다 가영씨..
(저 달라질 거예요)
(맨날 축구만 하면서?)
진심 가영의 성장에 박수!!
통일에 대해서도 기후변화에 대해서도 얘기하는 거 보니까 아주 멋있습니다~
두루두루 해야죠~
생각해보면 한민족인 남과 북 비슷한 점이 많을 텐데...
Q. 북한의 농업 특징은?
농업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토지’ 죠.
땅!
토지가 있어야 농사를 지을 수가 있기 때문에
남쪽은 어디가 더 많을까요? 논과 밭 중에서?
(통일왓삼 브레인은 나)
남쪽을 보면 우리가 쌀농사도 많이 짓고 쌀은 논이잖아요
그럼 논이겠죠!
논 한 표!
나도 논!
정답!
(위풍 당당)
곡창지대 아닙니까~ 우리나라가
묘한 라임~ 조남지대 & 곡창지대
(취향저격)
지형적 특성에 따라
남쪽은 평야가 많아서 논 > 밭
북쪽은 산악이 많아서 논 < 밭
차이가 남하고 북이 각각 다르다~
Q. 북한의 식량문제 실제로 어떤가요?
북한의 식량문제는 이미 오래된 문제
북한 주민의 쌀 수요량은 570만 톤 전후
그런데 매년 부족량이 50~100만 톤 정도
(걱정스런...)
(부족하네...)
남쪽같은 경우에는 평야가 많고 그러니까 남쪽은 생산량에 비해 쌀 소비가 적은데 다른 식량이 부족해 쌀 소비가 높은 북한 생산량이 적다 보니까 늘 식량부족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심각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Q. 북한은 식량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나요?
(통일중급자의 질문답다)
북한전문가들도 다 고민하는 부분인데... ‘소토지’가 있습니다.
소토지?
[소토지 개인이 산을 개간해 만든 밭 ]
소토지 생산량이 적지 않습니다!!
소토지에서 생산된 곡물이 시장을 통해 분배되고 국가가 공급해야 하는 분량을 시장이 공급하기도 하는 상황
Q. 남북의 농사 방식 차이는?
쌀농사 방식은 비슷합니다!!
기후조건에 따라서 날짜만 다를 뿐
설명자막 순차적으로 발생
5~6월 모내기
7~8월 김매기
9~10월 가을걷이
(경청하는 모범생)
Q.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방법은?
전문가들이 주목하고 있는 부분!
올해 봄 가뭄이 있었고 여름에는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폭우가 쏟아졌고
(걱정)
북한은 비가 조금만 많이 내려도 감당이 안 됩니다
기반시설이 열악하다 보니까...
홍수도 많고요?
그렇죠
봄 가뭄 때문에 모가 잘 안 자라서 생산량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
전 세계가 함께 고민해야 할 기후 문제
우리도 친환경농법에 관심이 많은데 북한이 더 친환경적(?)인가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사실 1990년대 이전까지 북한도 (제초제 등을) 많이 사용했어요.
땅이 산성화가 많이 되고 작물생산이 어려운 조건이 되면서
최근 북한이 많이 하는 농법! / 우렝이?
우렝이?
우렁이가 농사를 짓나요?
(놀람)
맞습니다!
어떻게 아셨습니까?
우렁이의 북한말이 우렝이?
그렇죠!
(나도 놀란 내 똑똑함?!)
요즘 정말 똑똑해졌어~
통일중급자 인정~
똑똑한 캐릭터 되기로~
[우렁이 농법 왕우렁이를 사용하여 벼농사를 짓는 것으로 풀을 잘 먹는 먹이습성을 이용해 제초제를 대용할 수 있는 농법 ]
(알아서 먹어라)
김매기를 안 해도 되고 약을 안 뿌려도 되고 그만큼 친환경적이잖아요.
(고마운 우렁이들)
하지만 월동을 하면 안 되니까
그렇죠.
모를 다 잡아먹지 않도록 월동 방지
월동 우렁이는 된장찌개에 넣자?!
취향 저격
그래서 우렁이 농법을 도입, 장려 중인 북한
왜그러냐면 기후변화 때문에
북한은 1~20년 전 한국이 겪었던 기후변화가 지금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또 한 가지! 북한이 강조하는 농법?
고리 순환?
축산 농업
고리순환형 생산체계라고해서 축산하고 농업을 같이 역어서 하는 겁니다.
한국에서는 복합영농이라고 부르죠
축산과 농업을 연결을 시킨다~
Q. 축산과 농업을 연계하는 방법은?
축산을 하면 그곳에서 나오는 축분이 있잖아요.
똥!
[고리형순환생산체계 한국에서는 ‘자원순환농업’이라고 하며, 집짐승 배설물로 메탄가스를 생산하고
여기서 나오는 발효액과 찌꺼기로 채소 재배, 양어 등을 진행함. ]
그걸 가지고 유기질 비료를 만들고
그 복합비료를 땅에 뿌리면 토질이 좋아 진다는 겁니다.
산성화 돼 있는 북한의 많은 땅을 바꿀 수 있는 거죠
연구원님의 말을 듣다보니까 남과 북의 기반시설이 다르긴 하지만
한국의 기반 시설에 대한 기술력 + 북한 유기농법 연구
충분히 좋은 만남이 되지 않을까?
아주 좋아요
한국이 조금 더 발전된 기술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남북교류협력사업에서 도입하면 효과를 기대해도 좋은 거죠.
생소하지만 알아두면 유용한 / 남북의 농업이야기
Q.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
(농업은) 미래에 남북한 주민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고 함께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이야기인데
남북의 활발한 농업연구로 남북의 미래를 대비하면 참 좋겠습니다..!
이제 인사드려야 할 시간!
우리의 밥상 위 통일을 기대하며 통일에 대한? 물음표를! 느낌표로~
통일왓삼!
다음주도 기대해 주세요~
안녕~~~
아구~ 어색해라
[통일 현장 찾아가는 탈북 학생 학습지원]
탈북 아동과 탈북민 가정의 자녀들은 우리나라 학교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북한과 교육체계가 다르고, 탈북 과정에서 학습공백이 생겨나기 때문인데요.
서울시에서 이들에 대한 학습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장을 함께 보시죠~

[탈북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 학교 공부!]
탈북 학생들은 학교 수업을 따라가는데 어려움을 많이 겪습니다.
[내 수준에 맞는 기초 학습을 할 수 있다면?]
이럴 때 내 수준에 맞춘 기초학습도 하고, 이야기를 나눌 선생님이 있다면 어떨까요.
[탈북민 가정을 직접 찾아갑니다~]
탈북 학생들을 위한 학습과 멘토링 현장에 함께 했습니다.
[찾아가는 탈북 학생 학습지원]

탈북 청소년들에게 물었습니다.
받고 싶은 지원은 무엇인가요?
학습과 학업지원을 가장 많이 꼽았는데요.
이를 위해 서울시가 나섰습니다.
- 남북하나재단
Q. 받고 싶은 지원은?
1위> 학습·학업지원 57.2%
2위> 생활비지원 18.1%
3위> 진로지원 12.6%
기타> 심리지원, 의료지원, 사회적응지원, 식품 관련 지원, 주거지원 등

22.6.21
서울시 관악구 지난 6월, 방문학습 전문 교육기관.
기존 학습지 선생님이 아닌 탈북학생과 탈북민 가정 자녀를 전담하는 선생님이 선발됐습니다.
탈북 학생 전담으로 선발된 교사들
탈북 학생들을 이해하기 위한 사전 교육이 진행되는데요.
탈북 학생 이해를 돕는 전문 교육 진행
탈북 기간이 빠르면 3개월이고요
긴 친구는 1년씩 있다가 오게 되니까 학습 공백이 발생하는 거죠
그동안 아무것도 못 배우고 부모님의 말씀이나 보고들은 게 전부이다 보니까 시간적으로 학습 공간이 생깁니다 정규학교에서 다른 학생들과 어울려 자라긴 하지만 성적이 하위 5~10퍼센트에 드는 상황이거든요

탈북민 가정으로 파견되는 선생님들의 교과목은 한글이나 국어, 독서코칭으로 구성됐는데요.
이 사업이 지닌 비장의 무기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정서 프로그램과 부모상담!
교과과목 : 기초학습 과목 + 정서발달 프로그램 (한글/국어/독서코칭 중 택1)

이종혁 (서울시 남북협력과 정착지원팀장)
본 사업은 기존의 국어나 영어 같은 학습지 사업에서 탈피해 북한이탈주민 청소년에 대해서 그 특성을 이해해서 정서와 심리 안정까지 같이 도모할 수 있는 북한이탈주민 가정학습 자녀 프로그램입니다
심리학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공부한 전담교사를 채용해서 북한이탈주민 청소년들이 심리안정을 통해서
학습을 더 할 수 있게 하고 그 상황에 대해서 북한이탈주민 가정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있는 방문 수업!/
[서울시 구로구]
오늘 탈북민 가정을 찾은 선생님에겐 특별한 사연이 하나 있습니다.
[탈북민 가정을 찾은 선생님]
김수빈 (탈북 학생 학습지원 교사)
제가 탈북민가정의 아동을 교육을 잠깐 경험한 적이 있었는데요
가정이라든지 학교 내에서 겪었던 고민들을 나누는 과정에서
아이가 긍정적으로 소통하는 변화를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심리적, 관계적인 부분에서 정서적인 자립을 구축해 나갈 때
보람을 느껴 이번에 탈북민 자녀학습자 교사로 다시 지원을 하게 됐습니다
많은 탈북 학생들은 학교생활에서 수업을 따라가는 것과, 책의 내용을 이해하기가 어렵다고 말합니다.
탈북 청소년 실태조사
- 남북하나재단
Q. 학교생활 중 가장 어려운 점?
- 학교 수업 따라가기(23.7%)/ 친구 사귀기(4.4%)
Q. 학교 공부에서 가장 어려운 점?
-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어려움(11.7%) 숙제나 과제를 하는 것이 어려움(9.0%)
학교에서 제일 어려운 수업이 뭐에요?
역사랑 수학이요
역사는 이해가 안 되고 수학에는 계산하기가 어려워요
총 프로그램 시간은 50분인데요, 기초학습과 정서멘토링 부모상담이 진행됩니다.
[기초학습 25분+정서멘토링 15분+부모상담 10분]
선생님과의 일대일 맞춤 학습 시간.
공부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전문교사의 1:1 맞춤 학습]
수학 시간에 어려운 문제가 나왔는데 선생님이 풀어보라고 해서
못 풀까봐 조마조마했는데 어떻게 해서 풀었어요
곰곰이 생각해보는....
문제는 틀렸지만 기분은 뿌듯
이날의 작은 경험이 모여 우리사회에 정착해 살아가는 자신감으로 쌓여갑니다.
[작은 경험이 쌓여 자신감이 되길]
김수빈 (탈북 학생 학습지원 교사)
제가 담당하고 있는 아동들은 언어적으로나 행동 특성적으로 남한 아이들과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아요
다만 사소한 질문이라도 혹여 상처가 되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고 먼저 이야기를 아이들이 할 수 있도록 기다려줍니다
탈북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고 탈북민가정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따뜻한 시간.
학생들과 선생님들 모두를 응원합니다!
어려움은 덜어주고 마음은 어루만져주는 시간
선생님 공부를 재밌게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통일 NOW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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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누리의 제 4유형 안내
통일부의 [통일NOW] 권영세 통일부장관 북한 억류자 가족 면담(2022년 10월 다섯째 주)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 관리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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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화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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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최종 수정일 :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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