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안녕하십니까? 통일NOW의 이영아입니다.
한 주간의 통일소식 브리핑에서 전해드립니다.

[통일 브리핑 제3회 남북통합문화 콘텐츠 확산 주간]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연말을 맞아 제3회 남북통합문화 콘텐츠 확산 주간을 11월 21일부터 6일간 운영합니다.
이번 남북통합문화 콘텐츠 확산주간은 남북주민이 통합문화로 소통했던 한 해를 결산하고, 탈북민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과 행사로 따뜻한 정과 콘텐츠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남북한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창작지원 연합공연’, ‘남북가요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들이 준비될 콘텐츠 확산 주간에 남북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통일 브리핑 제2회 2030대학생 남북통합문화 아이디어 공모전]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와 강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제2회 2030대학생 남북통합문화 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
공모기간은 11월 16일 까지며, 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제안하시면 됩니다.
장려상 6팀, 우수상3팀 에게 상금이 최우수상과 대상 각각 1팀에게는 강서대학교 총장상과 상금이 수여되는 이번 공모전에 대학생여러분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통일왓삼 숲에서 평화가~ 남북산림협력!]
전 세계의 기후변화가 심각해지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분야가 있습니다!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돼 있는 남북의 산림!
오늘 통일왓삼은 더 건강한 한반도를 만드는 이야기, 남북의 산림협력에 대해
알아봅니다~ 함께 보시죠!

에이~ 통일을 왜해~
통일에 대한 물음표를 느낌표로 시원하게 바꿔줄 프로그램
통일 what’s up
통일왓삼
(오늘따라 유난한 텐션)
요즘 진짜!!
통일에 대한 ?를 ! 로 바꿔가는데~
가영에게 느낌표의 순간은?
통일에 대한 느낌표를 떠올렸던 순간!!
지난번에 파주에서 우리가 여러가지 생각을 했었는데
파주 평화누리공원을 떠올리는 가영?!
향수 선물 기억나죠?
(무슨얘기 하려고)
이산가족분들이...
(공 감)
고향을 느끼기 위해서 향으로 만들었다는 얘길 듣고 너무 뭉클했었고
통일에 대한 느낌표를 떠올릴 수 있었어요
가영에게서 느껴지는 어른미(?)
가영 머리에 흰띄 동여맨
(난 예능인ㅋ)
아무 생각 없이
방송을 하셨는데
(민망)
많은 생각을 하시는거 같아요
#통일왓삼_첫회
#김가영에게 #통일이란?
#성장하는 MC김가영 인증ㅋ
메뉴 통일, 김밥, 김밥 통일, 떡복이 통일
오늘 모실 분들은요
오늘의 게스트는 어떤 분일까?
남북을 함께 연구하는 분들입니다.
남북산림협력센터 김원중, 채요한 님입니다~
환영합니다~
아니... 그런데 이분은... 레옹?
화분의 정체?
남북산림협력센터 마스코트!!
[김원중 산림청 남북산림협력팀장 ]
[채요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장 ]
네~ 반갑습니다.
남북산림협력센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요?
오늘의 토크 주제
남북의 산림 이야기 시작해 볼까요?
소개에 앞서서...
질문 타임?
(움찔)
(긴장)
경기도 파주, 강원도 철원, 강원도 고성
이 지역의 공통점...?
승부욕 어쩔
되게 빠르시다...
과연 정답...?
북(?) 쪽에 있다...?
아... 네!
(눈치보는)
북쪽이 맞긴한데...
정답 인가요?
머뭇
반은 맞혔.. ㅎㅎㅎ
(이것도?)
‘맛집이 많다?’
그것도 정답입니다
(그럼 이것도 맞음?)
‘철원, 고성은 추워요’
(이 사람들 맞히긴 틀렸다...)
지금 표정이... 안좋아 지셨어요ㅎ
진짜 정답을 알려드리자면!
이 세 지역은 남과 북이 교류가 이뤄졌을 때 중요한 거점지, 교통로가 되는 지역입니다.
남북산림협력센터는 이곳에 있고요
남북산림협력센터
2018년 남북산림협력에 대한 남북간 합의를 통해
한반도 산림생태 복원에 필요한 묘목의 생산과 비축,
산림경영을 위한 기술 연구 개발로 남북교류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
Q. 한반도의 산림상태는?
우리나라의 경우 일제 강점기에 산림자원수탈이 심했어요
6.25 전쟁을 겪으면서 산림의 50%가 민둥산이었거든요
5,60년대에도 산에서 나무를 베어서 생계를 유지하기도 했고요
이 정도면 산에 나무가 남아 있는 게 신기할 정도...
혹시... 기억하세요?
전 국민이 산에 나무를 심었던 ‘국토녹화운동’
국...토?
국토녹화운동
풉... 아세요?
(그저 웃지요)
나무는 식목일에만...?
치사녹화계획 (국토녹화운동)
1973~1997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온 국민이 묘목을 길러서 남한 면적의 25%에 달하는 산림을
복구하고 가꾸었던 범국민 조림운동
나무 좀 심어 봤어요?
잘 모름
창희의 출생 전
적극적인 산림보호와 산림녹화사업의 결과로 지금의 ‘아름다운 강산’을 갖게 된 한국
또 UN이 꼽은
빠른 시간 안에 녹화에 성공한 유일한 나라
그러고보면 지금은 어딜 가도 나무를 볼 수 있는데...
쉽게 말해 탈모가 없는 산!!?
Q. 북한의 산림은 어떤지?
북한은 사실... 산림의 28%가 황폐화
면적을 따지면 서울시의 44배 정도
(심각 하네)
‘고난의 행군’ 들어보셨죠?
(알죠)
90년대 중반까지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고요 식량이 부족하다 보니까 산에 나무를 베고 산지를 개간해서 다락밭을 만들기도 하고요
밭을 만들어서 농사를 짓고...
산림의 황폐화가 심각한 상태인 것 같은데...
Q. 북한의 산림문제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은?
남과 북이 산과 산림은 생태적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마치 우리나라 지도에서 백두대간 능선이 연결된 것처럼
산에 나무가 없으면 생기는 일
산사태나 토사유출, 하천 범람, 산림병해충
미세먼지, 온실가스도 함께 문제
저 건물이 남북산림협력센터인 거죠?
묘목을 얼마나 키우고 있나요?
철원과 파주 각각의 센터에도 역할이 있는데...
파주센터 _ 스마트양묘장에서 죄대 200만 그루의 묘목 생산
철원센터 _ DMZ 접경지역 등 남북을 오가는 산림병해충 관측과 기술개발
파주센터의 경우에는 실제로 북한에 지원을 하는 묘목을 생산을 하고 종자를 구축하는
제가 있는 철원 센터의 경우에는 묘목 생산도 하고 있지만 기술연구 계발이 주 목적이라서요
DMZ접경지역에서 남과 북을 오고가는 산림병해충을 같이 연구해서 기술 계발하고 있습니다.
(산에 나무가 그냥 자라는 게 아니었구나)
어릴 때 배운 적이 있지만 남북 산림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와 산림 황폐화를 막는 나무도 궁금해요
많이들 생각하는 오해 ‘남과 북의 기후는 다르다?’
한반도 전체가 온대기후의 특성을 가지고 그 특성에 맞게 나무가 자라고 있고 한반도의 산림황폐화를 막기 위해서
척박한 지역에서 잘 자라는 아까시, 싸리나무...
‘아까시’?
(모를 땐 가만히 좀)
보통 ‘아카시아’라고 부르는 그 나무
아까시~~
(입력 완료)
황폐화 막는 아까시나무, 싸리나무를 많이 심고~
양지에서 잘 자라는 포플러~
포플러 하면 자동... !
(혼자 신나)
포플러~ 나무아래~
무슨 노래요?
몰라요?
화들짝? 이예린 씨 몰라요?
(나도 아는데)
이해리 & 강민경
에이~
알면서 모른 척 하는 거 아냐?
(제가 끊어 드릴게요~)
포플러나 소나무 외에도 북한에서는 식량난 해결을 위해
밤, 잣, 대추, 은행 같은 유실수 약재로 쓰이는 마가목도 선호
밤나무 같은 유실수는 먹을 수 있고 산림도 지킬 수 있고 좋네요~
Q. 일반인들의 방문체험이 가능한지?
묘목을 길러내기 위한 시설로 스마트양묘장을 설치해뒀어요.
어떤 식으로 나무를 길러내는지 견학 형식으로 체험할 수 있어요.
남북협력센터에서 만날 수 있는 묘목
살아 있는 거죠?
어쩜 이렇게 이뻐요?
색이 너무 이쁘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돼지꼬리
낙엽송
소나무예요?
(소나무 맞음)
보통 산림녹화사업에서 주로 쓰이는 수종
이렇게 조그마한데... 커요? 얼마나?
엄청~
(귀엽기만 한데)
(만만히 보면 안 돼요~)
이래뵈도 10년 후엔...
(뚫리나 보게) 여기 두고 가세요!!
MC 가영을 위한 선물이래요~
나는!!!
나는!!
(아이 좋아)
저도 좋아한단 말이에욧!!
직접 가서 받아와요~
(수습하는 팀장님)
그럼 이건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잘 키워볼게요~)
꼭 필요하고 중요했던
남과 북의 산림이야기에 많은 관심 바라며!!
이제 마쳐야 할 시간!!
통일에 대한 ?를~ ! 로~
통일왓삼은 다음 주에 계속됩니다~~

[통일현장 2022 서울에서 통하나봄]
일상에서 통일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통일문화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서울에서 통하나봄’인데요.
서울 양천구 지역 주민들과 함께했습니다.

일상에서 통일을 만납니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통일문화행사, 서울에서 통하나봄!
지금 시작할까요.
일상에서 통일을 만납니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통일문화행사
우리 동네 통일 마당
2022 서울에서 통하나봄
김포가압장은 1979년부터 2003년까지 서울 양천구와 강서구에 하루 12만 톤의 수돗물을 공급해 왔습니다.
1979년부터 2003년까지 서울에 수돗물을 공급해온 김포가압장
영등포에 아리수 정수장이 생기면서 폐쇄되었던 공간이 예술교육의 거점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예술 교육의 거점으로 재탄생
아직도 남아있는 가압장 시설의 흔적, 야외 수조가 있었던 곳이 오늘은 통일 마당으로 변신했습니다.
아직 남아있는 가압장의 흔적
통일 마당으로 변신
최정필 서울문화재단 매니저
수조 공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기는 이제 지역 주민들과 서울 시민, 예술가, 예술에 관련돼 있는 모든 사람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간이에요
여기서 서로 정보 교류와 예술의 체험을 통해서 관계를 맺고 소통을 하는 공간이거든요
평화와 통일도 이런 관계와 소통을 통해서 지속 가능한 발전적인 어떤 분위기로 더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통일문화예술 공모전 작품]
푸른 가을 하늘을 수놓고 있는 만국기들. 우리 눈에 익지 않은 낯선 국기들입니다.
여기 국기들이 엄청 많지?
아저씨가 설명해줄까? 200개 전부 우리나라 국기야
[전시 <한반도 통일국기전> 큐레이터 등장]
[모두 우리나라 국기라고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우리나라가 나중에 평화통일이 되면 새로운 통일 국기를 하게 될 거거든.
그거를 전 세계에 있는 예술가들이 모여서 한번 새롭게 만들어 본거야.
한반도 통일국기전 :
지난 10년간 44개국, 203명의 시각예술가들이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면서 통일국기를 디자인한 작품
다양한 디자인의 통일국기를 보며 아직 가보지 않은 미래, 통일을 상상해봅니다.
통일국기를 통해 미래를 상상하는 중
이고운 (양천구 주민)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게 많아요
이 근처에서 이런 통일문화 행사 이런 게 잘 없어요
이렇게 지역에서 저희 동네에서 이런 걸 하니까
많이들 오시고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5일에 개최된 ‘부산에서 통하나봄’ 행사를 잇고 있는데요,
지역 예술가들이 직접 준비한 행사
서울 양천구 지역의 퍼포먼스그룹과 예술교육가들이 직접 행사를 준비하고 참여했습니다.
문즈크루 (양천구 무대 퍼포먼스 그룹)
사실 통일이라는 주제가 한 명이 “어떻게 합시다!”
이렇게 얘기하긴 어려운 주제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렇지만 이 무대를 본 사람들 혹은 이런 통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조금씩 마음을 열고 서로들 다 화합하는 마음을 가지면 ‘통일도 조금씩 진전이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가지고 무대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지역들을 지도에 붙입니다.
퍼즐을 맞추다보면, 어느새 통일 한반도가 완성되어 있는데요,
미션을 완수하면 통일의 등불을 밝혀줄 꿀초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한반도 지도 맞추기 미션!
<밀랍으로 통하는 우리> 부스 담당 교육예술가
통일 염원 기원 초를 만들기를 진행하기로 했었는데요
여기 주제가 ‘어떻게 하면 통할지’를 생각을 해서 문화재나 낱말을 통해서 남과 북을 연결시키는 것을 생각해서 지도를 만들고 퍼즐을 맞추면서 각 곳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같이 ‘통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했습니다

이색적인 체험도 있습니다.
천정이 뚫린 원형수조 안에서 하늘을 바라보면 바깥과 다른 세상에 놓이게 됩니다.
지금 이 시간, 백두산 천지에서 바라본 하늘은 어떤 모습일까요.
체험 프로그램 통일로 멍때리기
원형 수조 안에서 본 하늘
센터 외벽에는 한반도의 다양한 도시와 문화유산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방문자들이 직접 채색해서 완성해 가는데요, 가보지 못한 북한 도시에 대한 관심이 생깁니다.
전시 프로그램
통일 벽화 그리기
북한지역 채색 중
어디에 가고 싶어요?
저는 평양이요
북한이라서 가본 적이 없어서요
통일 OX 퀴즈대회!
여러분도 문제를 한 번 맞춰보세요~
체험 프로그램
통일 O. X 퀴즈
Q. 북한은 ‘10개의 도’로 구분되어 있다
정답은 X
Q. 북한에 강원도가 있다
정답 : 0
기념 촬영도 놓칠 수 없죠.
휴게존 옆에는 백두산 천지를 그린 벽화가 마련됐습니다.
<포토존> 백두산과 동물친구들
백두산 동물친구들과 찰칵~
이상화 (양천구 주민)
통일에 대해서 별로 많이 생각할 기회가 없는데 이렇게 지역에서 통일 축제가 열리니까
아이들도 좋아하고 저 역시 통일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는 것 같아서 재밌고 뜻깊은 것 같습니다
어느새 통일이 우리와 함께 있습니다.
가까이 더 가까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통일문화행사, 통하나봄!
다음에는 또 어느 곳에서 펼쳐질지 기대해볼게요~
어느새 함께하고 있는 통일
가까고 자연스럽게 만나는 ‘통하나봄’
다음 시즌도 기대할게요!

이상으로 통일 NOW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