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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민족문학인 남측협회 결성식 (2019년 11월 넷째 주 통일나우)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장수민
작성일
2019-11-25
조회수
12752


안녕하세요, 통일 NOW의 우지민입니다.
한 주간의 통일소식, 브리핑에서 전해드립니다!

[6. 15 민족문학인 남측협회 결성식]

지난 20일,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6.15 민족문학인 남측협회 결성식 및 국제문학포럼>이 진행됐습니다.

‘결성식’에서 서호 통일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6.15 민족문학인 남측협회>가 남북문화교류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국제문학포럼 순서’에서는
<김정은 시대, 북한문학과 통일문학 방향>이란 주제로
문인들을 비롯한 관계자, 시민 등이 논의에 참여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지난 10월 16일 천안에서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평화축제
<다가치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초등학생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현장으로 만나보시죠!

다가치’라는 말이 가진 힘을 아시나요?

평화를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을 모으고
통일의 미래를 응원하는 공연!

함께 즐겨 보시죠.
지난달 16일, 천안시청 봉서홀 대극장에서 색다른 공연이 열렸습니다.    
  

이름도 좀 특별한데요.

모두 ‘같이’라는 발음에
많은 가치를 가졌다는 의미를 지녔습니다. 
어떤 행사일까요?
     
오늘 뭔 잔치가 있어갔고 이렇게 빈자리 빼고 꽉 채워주셨나 모르겄네.
오늘 뭐 잔치 열렸어?
오늘 무슨 날이여? 다가치 회식하는 날이여?
그러니까 오늘이 바로 시민주최 평화축제
다가치 페스티발 이 자리에 오신 것이지요?
올해도 제5회 다가치 페스티벌이 우리 한반도의 평화가
유라시아 평화 문화 벨트의 교두보가 되고자
저 뒤에 보시면 피스로드 피스컬쳐라는 주제를 걸고
오늘 본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미지연구원이 주최한 다가치 페스티벌은
2015년에 시작해 올해 다섯 번째를 맞았습니다.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평화의 의미를 담아내고 있는데요.    


이번 주제 피스로드와 피스컬쳐는 남북의 교통 연결로
남북의 생활권과 문화가 이어짐을희망하고 있습니다. 
 
멋진 평화시민여러분들의 무대를 함께 만들어보도록 할 텐데요.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페스티벌 (다가치)
시민이 완성되는 한반도의 평화 (다가치)
지금 시작합니다. 박수주세요.      
 
본격적인 무대의 시작.
  
2부에는 천안의 학생, 시민이백 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이제는 평화시민이 일어서야 합니다.
이제는 평화시민이 큰 소리로 평화의 노래를 불러야 합니다.
이제는 평화시민이 우리의 평화줄기를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평화시민 여러분 다 같이 평화를 노래합시다.
평화시민 여러분 다 같이 유라시아 문화공간벨트를 만듭시다.
평화시민 여러분 다 같이 평화를 실천합니다.

무대를 만든 합창단원들은 한 달 전부터 매주 모임을 갖고
연습을 해왔는데요.

평화가 한반도를 뛰어넘어 유라시아까지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과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8월 한가위 보름달이 뜬 밤, 마을 처녀들이 모여
풍작과 풍요를 기원하는데서 유래한 강강술래.

이날은 학생들과 시민이 함께 손을 잡고 강강술래를 추었는데요.

유라시아 국가들과 함께 손을 잡고 평화를 기원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조금 전에 순서를 마친 200여 명의 시민들 또한
청소년에서부터 천안 학생들 그리고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의 사람들이 한 무대에서 평화를 이야기했습니다.
우리의 분단 극복은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
평화를 이야기할 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함께해주신 시민 여러분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각계 각 층에서 한반도 평화를 넘어
유라시아 평화주체가 되어 주실 거죠?

3부는 전문 국악인들의 무대로 만들어졌습니다.

사자놀이는 정월 대보름이나 단오에 커다란 사자탈을 쓰고 노는 민속놀이죠.

사자의 포효와 큰 몸짓으로 유라시아의 새로운 평화와 정의가
실현되기를 표현했습니다.    


오랜 옛날부터 서로 협동하며 농사로 삶을 일구어온 우리 조상들.

이제 시민 모두가 농사를 짓듯 평화를 정성껏 일구어가자고 마음을 다지는 평화대동제가 마련됐습니다.

평소에 크게 이런 거에 관심이 있었던 거는 아닌데요.
오늘 와서 이렇게 보니까 다시 한 번 평화와 그런 거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된 거 같습니다.
저희가 유라시아 대륙의 끝 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앞으로 통일이 된다면 유라시아 대륙을 넘어서
유럽까지 진출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사실 최근 대내에 이슈적인 부분들이 남북 분단에 관한 것이 많은데
이런 페스티벌이 좀 더 활성화되고
또 지역을 넘어서 대대적으로 캠페인 할 수 있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시민의 평화축제로 모두가 함께한 축제,다가치 페스티벌.
평화를 바라는 우리는 이미 하나의 마음으로 이어졌음을 확인한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은 결혼에 대한 환상이 있으신가요?

철수에게 진짜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과연, 누구일까요?

대리님. 부장님 너무 한 것 같지 않아요?

난 출장 때문에 지난달, 절반도 집에 못 들어간 것 같아.

그러니까요. 난 매일 야근해서 엄마 얼굴도 기억 안 날 것 같아요

너도 참
딱하다...

엄마가 해주는 따끈한 밥 먹고 싶다

난 분희씨랑 여행가고 싶다

어흠흠흠흠


다들 퇴근 후에 바쁜 것 없으시지?

오늘 저녁,  술 한 잔 어때!


대리님 안 된다고 하세요

뭐가? 왜 안돼?

오늘 불금인데 회식하자고 하잖아요


안됩니다


응? 왜?


김철수 대리. 뭐가 안된다는 거야?

부장님. 이렇게 저희가 매주 금요일마다 술을 마신다는 게...

 

부장님 건강에도 안좋고
사모님이랑 시간도 보내셔야 하니까

(상황) 부장과 철수 사이에
하하하하하하하하

이 사람이 내 건강 걱정을 다 해주고
난 괜찮아.

네?

결사 반대

필사 저지

부장님 그게... 이번 주 직원들이 다 약속도 있고 해서...

그래서 안된다고?

싫은 건 아닌데...

요즘 젊은 사람들
회사보다 개인을 더 중요시 생각 한다더니 그 말이 사실이었구먼.
소외감 느껴...


안 들림

이야아아아~

급 차가워진 사무실 공기

 
김철수 대리. 개인 면담 좀 하지.

불안
파이팅~
먹보영규 
회식 좋지 않나? 다들 왜 저래?
그쵸 지민씨?

진정 해야돼. 진정...

부장님. 제 말 뜻은 그게 아니고...

김철수 대리. 자네 여자친구 생기더니 변했어
예전에는 말이야. 나한테 쪼르르 달려와서 한 잔 하자고 하더니.

부장님. 저도 장가는 가야죠
그리고 요즘 금요일마다 너무 달리시는 것 아니에요?

이 사람 이거! 이 어리석은 중생아
결혼은 무슨 결혼이야! 자네 여자친구 예쁘지?

근데, 지금 장미꽃 같이 예쁜 모습에 속지 말라니까?

그게 무슨 말씀 .... 또 사모님이랑 싸우셨죠?

싸우기는 ! 내가 일방적....

김대리, 내 말 잘 들어.
우리 와이프가 말이야. 결혼 전엔
얼마나 우아하고, 명석하고, 예뻤는지 아나?
그런데, 결혼을 하고 나니까

어떤데요?

이 여자가 못말리는 덕후 더라니까 덕후.

덕후?!

매일 밤마다 TV로 아이돌 가수 콘서트만 보는데
그 생활이 결혼 30년째 쭉 이어져 오고 있는 거야

설마요... 그럼 우리 분희씨도?

혹시....누구?

우리가 알던 분희?

분희씨!

오셨습니까?

주구장창 tv만 보고 있는거에요?

뭘 얼마나 봤다고 그래요.
여기는 통로(채널)가 많아서 볼 맛이 납니다.

내가 2박 3일 출장을 갔다오는 동안
주구장창 TV만 보는 거냐고요.
집안 꼴은 또 이게 뭐에요

집안 꼴이 뭐 어떻다고 그럽니까

머리는 또 왜 그러고 있어요?

됐고! 거기 요쿵지(리모컨) 좀 주세요

철수씨 chu~♡

아~ 냄세!
하지 마요. 하지 마. 하지 마~
며칠 동안 안 씻은거야 지금!!!!!

겨울철, 따뜻한 이불 속에서
리모컨만 돌리며 TV 보는 재미.
집순이들의 로망 아닐까 싶은데요.

프로그램 종류가 많은 만큼,
다양한 북한어도 한 번 체크해볼까요?

드라마는 련속극.
코미디는 희극이라고 하고요
다큐멘터리는 기록영화
뉴스는 보도, 라고 하는데요
뉴스를 전하는 아나운서나 앵커는 방송원이라고 부릅니다.

요즘 제가 제일 좋아하는 련속극은 ?
다들, 예상하셨겠지만,
<대화합시다> 랍니다 ^^

많은 시청 부탁드리며,
이상, 김아라였습니다.

TV 정도야 같이 도란도란 보면 되죠

이 사람이! 순진하기는!
하지마 결혼!
도망갈 수 있을 때 도망 가라니까!

도망이요???

불안 초조!

결혼 30년차가 전하는 결혼이야기

다음 주에 계속 됩니다


고작 2km 거리지만,
마음이 멀리 있으면 소통하기 힘들겠죠?

통일부 29초 영화제 수상작
<하나가 된다는 것,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것입니다>보시며
통일나우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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