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통일나우의 이영아입니다.
한 주 간의 통일소식 브리핑에서 전해드립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지난 17일 민족통일협의회 창립 42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한미 정상의 워싱턴 선언과 한일 정상회담의
성과는 정부의 꾸준한 노력이 빚은 소중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은 고립과 절망의 길에서 공존과 번영의
길로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북한당국이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대화와 협력의 장으로 나올 것을
촉구한다며, 정부도 북한의 반응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우호적인 통일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같은 날 오후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남북 협력’을 주제로 마련된 월드비전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권영세 장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다양한 분야에서 기후 변화 대응책을 마련한 것은 물론 북한과 협력할
방안도 준비해 나가고 있다”며, 꾸준히 제안해 왔던 ‘그린데탕트’ 사업과 ‘담대한 구상’의 초기 조치들이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남북이 기후 변화에 공동으로 대응 한다면 지속 가능한 녹색 한반도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강조하며, “남북한 주민
모두가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살아 갈수 있도록, 북한 당국이 하루 빨리 남북협력에 동참해 나오기를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통일미래기획위원회는 5개 분과위원회별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신통일미래구상’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며,
지난 2월 28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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