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통일NOW의 이영아입니다.
한 주간의 통일소식 브리핑에서 전해드립니다.
[통일브리핑 하나원 기자 간담회]
지난 10일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하나원 개원 24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권영세 장관은 “탈북민을 이방인이 아닌 북한이 고향인 이웃으로 배려하는 포용적인 태도가 필요하다”며,
“그럴 때 비로소 탈북민의 성공 스토리가 예외적인 사례에 그치지 않고, 우리 주변의 일상적인 일로 뿌리내릴 것이며, 이
과정에서 국민들도 자연스럽게 이해와 공감, 연대와 통합의 가치를 체감하며 ‘먼저 온 통일’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통일브리핑 남북회담 사료 공개]
통일부는 지난 6일 1971년 11월부터 1979년 2월까지 정치 분야와 관련한
1천 6백 78쪽 분량의 남북회담 문서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문건에는 분단 이후 최초의 남북 당국 간 합의인
1972년 7∙4남북공동성명에 앞서 진행된
11차례 남북 접촉을 포함해, 1970년대 남북 당국 간 여러 협의의
과정과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지난해 2차례에 이어 세 번째로 공개된 문서는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국립통일교육원,
북한자료센터 내에 마련된 <남북회담문서 열람실>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