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 : 정준하 씨입니다
파비앙 : 하하 네 엄마, 아빠 먼저 감사 말씀 드리면서 아 눈물 나네요 감격스럽다
정준하 : 자 2등 제거
정준하 : 아 아침 일찍 시작된 우리 아하 여행단
하 종일하루종일 국도를 따라 달려왔지
여 여기 마지막
종착지 임진각에 도착하니
행 행복한 꿈을 꾼 거 같다
단 단지 바라는 건 하루빨리 통일이 돼서 우리 아하
여행단이아하여행단이 저 북녘땅을 달려왔으면 좋겠다. 아하 여행단 고생했다 사랑한다.
파비앙 : 아니 저기요 순서 다시 할게요 제가 말씀드린 꼴등은 여기에요 이렇게 쓰려면 출판사 연락해서 이렇게
쓰세요
정준하: 그렇지 않아도 연락했어
정준하 : 아 아름다운 이 땅
하 하루빨리 통일
여 여기서 다 같이 놀고
행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단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요. 1등으로 뽑아주세요
야 이거 때문에 ..
김동한 : 아 아니 잠시만요 아니 왜 제가 꼴찌에요?
정준하: 너 그리고 단도직입적이란 말까지 알아?
파비앙 : 아이 그럼요 한국 생활 12년이에요
정준하 : 여기에요 여기
봉작가 : 네 도착했습니다
정준하 : 어유 깜짝이야
파비앙 : 어디서 오셨어요
봉작가 : 앞으로 왔어요
정준하 : 계속 붙어서 3일을 같이 있다가 잠깐 떨어졌는데 뭔가 신체에 장기가 떨어져 나간 느낌 왜냐면 없는 동안 우리
미션 기가 막히는 미션이 많았어요
봉작가 : 미션이 끊기질 않네요
정준하 : 봉작가님이 있었으면봉작가님이 다 타가시는 미션이 있었는데 이야 여기서 우열반을 가렸네
정준하 : 자 운 띄워 드릴게요.
봉작가님은 바로 나올 거야 아
봉작가 : 아 아시안
하 하이웨이를 타고
여 여기를 갈까 거기에 갈까
행 행선지를
몰라도
단 단체로 가면 어디든 갈 수 있다.
봉작가 : 이게 정말 좋네요
파비앙 : 아 이게 1등이에요
아 너무 좋다
하 이웨이로 가는 북한이라니
여 러분들도 함께
하실래요?
행 복한 펑화 통일
단 단히단디 준비하소!
봉작가 : 단디 준비하소!
봉작가 : 케이팝의 열기로~
정준하 : 남북 국민이 하나가 되어 네 이거 제가 쓴 거네요 달려서 백두산까지 통일 이도 미녀 북한에서 제일 큰 공연장에서
공연하는 동한이가 보고 싶다!!!
봉작가: 이쪽에도 하나 더 있네요 위성에서 바라본 시원하게 뚫린 한반도의 고속도로
정준하 : 이제 우리 시작이잖아요 여기서 끝이 아니고 평화의 어떤 염원을 담아서 희망도 느끼고 벅찬 감동도 느끼고 여러
가지 많은 생각을 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김동한 : TV나 책으로만 보다가 직접 나와서 체험하고 처음으로 태어나서 해본 것들이나 본 것들도 많았고 정말 통일 아
그냥 됐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다가 이번에 직접 경험을 하면서 정말 돼서 한번 놀러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정말 많이
했던 거 같은 여행이었습니다.
파비앙 : 통일이 되면 공연할 의향 있으신 지
김동한 : 아!! 바로 하죠 바로 합니다.
다들 : 하하하
정준하 : 프랑스 사람이 좀 아마 우리하고 다른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 같은데요
파비앙 : 보통 여행은 그런 말이 있지 않습니까? 어 백문불여일견 백번 이렇게 책으로 보는 것보다 한번 경험해보고 사실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외국인 대표로서 말하고 싶습니다. 빨리 통일이 돼서 다시 북으로 이제 여행가고 백두산도 가고
다 가보고 싶습니다. 빨리 통일합시다
정준하 : 이렇게 우리나라의 곳곳에 아름다운 비경과 아름다운 절경도 많고 정말 의미있는데도 많은데 모르고 계셨던분들도 아마
우리처럼 통일의 염원을 두고서 이 길을 한번 우리 한번 따라 와보시는게 어떨까? 우리 봉작가님이 한번 마무리를 깔끔하게 해주셔야죠
봉작가 : 저는 사실 부산에서 출발해서 포항, 속초, 고성을 연결해서 연천까지 오면서 늘상 만나는 분들이 아니었잖아요. 참
정겹기도 했지만 기쁘기도 했지만 또 아쉬움도 있어요. 더 이상 못 간다는 거에 대해서 하지만 또 이걸 반대로 생각하면 이런
아쉬움 때문에 더 의지도 생기는 것 같아요 의지도..
정준하 : 와 뭐야 이거
다 같이 : 우와
정준하 : 아니 무슨 또 드론을 띄워주셨어 마지막이 평화의 상징을 이렇게
봉작가 : 기러기떼에요
김동한 : 딱 V자로 가네
봉작가 : 저는 우연의 일치 치고 너무 신기한 게 또 저 새떼가 북쪽에서 내려왔어요
봉작가 : 새들한테는 경계가 없잖아요
파비앙 :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