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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담담] 김정은 체제의 확성기, 북한 선전선동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장수민
작성일
2023-08-16
조회수
1956

안녕하세요
당당하고 담대하게 통일을 향한 과제를 짚어보는
통일담담
아나운서 조수빈입니다
통일담담MC 조수빈 아나운서

조수빈: 최근 김정은 체제를 안정시키기 위해서
조수빈: 당 선전선동 분야 담당 간부들에게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위해서 라면 목숨까지 바칠 각오가 되어 있는 충실한 확성기가 되어야 한다는
“북한 선전선동 간부들, 김정은에 목숨 바칠 확성기 돼야”
2023-04-03 연합뉴스
“김정은에 목숨 바칠 확성기... 북, 한미훈련 버거워 선전선동 주력”
2023-04-03 한국일보
“북, 선전선동 일군들, 김정은에 목숨 바칠 확성기 돼야”
2023-04-03 중앙일보
조수빈: 이런 말까지 나왔다는데요.
이를 반영하듯 최근에는 주민들에 대한 사상교육도 부쩍 강화되고 있다
북한 김정은 정부를 지탱시키는 사상의 힘!
조수빈: 북한 선전선동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함께 해주실 이야기 손님 소개 합니다~
정원희 선임연구원 강일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
안녕하세요
채윤서 통일담담
2020년 입국 대학교 재학 중
윤서씨는 한국 온 지 얼마나 되셨어요?
채윤서: 이제 3년 지나서 4년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파릇파릇한 탈북 새내기(?)
조수빈: 대한민국의 많은 것들이 새롭게 느껴지실 것 같아요
채윤서: 네, 다 신기해요
오늘의 주제 영상 시작합니다~

통일 담대한 담화
김정은의, 김정은에 의한, 김정은을 위한 북한
그러나 지속적인 경제제재로 북한의 내부 갈등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에 흔들리는 주민들의 정신을 재무장시키기 위해 나선 북한 정부
그 어느 때보다 강화되는 북한의 선전선동
북한 주민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통일 담대한 담화

조수빈: 연구원님은 국내 최초로 북한 선전선동 관련
조수빈: 박사 논문을 썼다고 하셨는데요
대단하십니다
조수빈: 북한의 선전선동을 봤을 때
조수빈: 저는 선전과 선동이 비슷한 단어로 들리거든요
Q. 선전과 선동의 차이는?
정원희: 사실 선전 선동이라는 것은 소련의 레닌이
정원희: 처음으로 각 단어를 따로 정의했고요
정원희: 선전 선동이라기보다는 ‘선전’
정원희: 영어로 ‘Propaganda’라는 말로 통칭해서 사용합니다
프로파간다(Propaganda)
주로 주입식 교육을 통해 강제적으로
만들어진 이념이나 사고방식

북한이 소련의 영향을 받아서 선전과 선동을 구분해서 사용을 하고 선전 중에서도 선동의 의미를 추가해서 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소련의 영향으로 선전과 선동을 구분해 사용하는 북한
선전에 ‘선동’의 의미를 추가해 활용
정원희: 북한에서 선전사업이라고 하면
정원희: 당 사상사업의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으로
정원희: 수령의 사상이나 이론, 당의 정책이나 노선을
정원희: 논리정연하게 전달하는 행위이고요
정원희: 선동이라고 하면 ‘대중의 심금을 울려서
정원희: 이들을 당 정책으로 직접 이끄는 행동’으로
정원희: 정의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북한 화면 같은 걸 보면 유난히 우는 장면이 많이 나오거든요 그러면 그런 영향이겠네요
북한 TV에서 유달리 많이 나오는 ‘눈물’ 장면 이런 감정적 행위의 강조도 선전선동의 일환?
정원희: 네. ‘선동되었다’라고 볼 수 있죠
조수빈: 윤서씨는 선전이나 선동이라는 단어가 익숙한가요?
채윤서: 네, 강연회를 학습해가지고 1주일에 두 번, 세 번씩
계속 모여서 세뇌 받다 보니까 계속 듣던 이야기죠
채윤서: 어른들은 실제로 우시던데 저는 이해가 잘 안되긴 하거든요 (이것이 북한의 MZ세대 생각?)
조수빈: 울어본 적 있어요?
채윤서: 아니, 제가 왜 울어요
So Cool~
조수빈: 궁금한 게 북한 뿐 아니라 러시아나
조수빈: 중국에서도 시진핑, 푸틴을 미화하고
조수빈: 굉장히 찬양한다는 말이에요
이것하고 북한에서 하는 선전선동 방식은 뭔가 좀 다른가요?

Q.북한만의 선전선동 특징은?
사실 북한의 선전선동 방식은 다른 사회주의 체제랑 상당히 닮아있어요
소련의 스탈린이나 중국의 마오쩌둥 루마니아의 차우세스쿠, 알바니아의 호자 등
정원희: 많은 지도자들이 있는데요
과거 공산주의 지도자를 위한 ‘우상화 정책’을 북한에서 동일하게 사용
정원희: 다만 북한에서는 3대에 걸친 오랜 기간 동안
정원희: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두드러지는 것 같고요 다른 국가의 우상화 정책은 당대에 끝났잖아요?
정원희: 그리고 북한은 우상화 수준에 있어서도
정원희: 굉장히 일괄적이고 광범위하면서
정원희: 극단적으로 나타난다는 점이 특징적인 것 같습니다
극단적인 우상화 정책의 북한

Q. 기억나는 에피소드는?
어디까지 내가 우상화 교육을 받았다
채윤서: 당연히 어릴 때 처음 배우는 노래가
채윤서: 김일성의 어린 시절에 대한 노래였구요
채윤서: 북한에서 한글을 ‘조선말’이라고 하는데
채윤서: 배울 때 처음 썼던 게
채윤서: ‘김일성 장군님 고맙습니다’였어요
엄마, 아빠보다 먼저?
채윤서: 네. 저희는 제일 처음으로 배웠어요
채윤서: 그랬는데 남한에 오니 다 쓸모없고 그래요
채윤서: 방송 프로그램을 보니 어떤 누에고치 농장,
채윤서: 그런 데를 김정일이 갔는데 ‘아, 여기서
채윤서: 맛있는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고 해요
채윤서: 그런데 직원이 나중에 알고 보니
채윤서: 배가 엄청 고플 때 누에고치 냄새를 맡으면
채윤서: 맛있는 냄새처럼 느껴졌대요
채윤서: 그래서 ‘우리 김정일 장군님이 얼마나
채윤서: 힘드셨으면 그러셨을까‘하고 말하는 게
채윤서: TV에서 나오는 거예요
아~~ 너무 싫다
채윤서: 그런데 한국에 와서 김정일 관련 책을 봤는데
일본인 데려다 같이 놀면서 캐비어 먹고 했다고 하니까 배신감이..
채윤서: 근데 북한에서도 전 어릴 때는 믿었는데
채윤서: 나이들어서는 안 믿었어요
지금도 어리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조수빈: 몇 살 때 부터 안 믿었어요?
채윤서: 중학교 때니까 13~14세부터?
선전선동도 이길 수 없는 중2병
젊고 평양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거주할 경우 선전선동의 효과가 비교적 덜 한 편
조수빈: 과거 김일성, 김정일 시대의 선동기법이 있었는데 김정은 시대에 오면서 방법이 크게 달라졌습니까?
어땠습니까?
김정은 체제, 선전선동 방식의 변화는?
정원희: 크게 봤을 때는 정치사업의 선전선동이
정원희: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정원희: 큰 변동이 있지는 않아요
시대의 변화와 무관하게 일괄적으로 선전선동 전략은 지속
백두혈통 강조하고?
지도자 우상화, 업적, 생애에 대해 학습하는 건 3대를 이어서 유지
정원희: 다만 새롭게 추가되는 건
정원희: 이 시대의 정책이 무엇이고,
정원희: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원희: 이런 내용들을 끊임없이 여러 방면에서
정원희: 선전을 해요. 그게 너무 많기 때문에
정원희: 하나로 정리할 수 없을 만큼 (예를 들어)
정원희: 학습도 하고, 길거리에 (슬로건도) 걸리고
정원희: 공연에도 활용하고, 문학작품이나
정원희: 예술, 그림, 음악 모든 범위에서
조수빈: 전방위적으로 활용되는
그렇게 모든 곳에서 활용되고 있어요
북한에서도 주민들의 컴퓨터와 휴대폰 사용이 늘어난 상황
이런 상황에서 낡은(?) 선전선동 방식이 먹힐까?
휴대폰 등 첨단기기의 사용 증가와 선전선동의 효력은 별개
정원희: 기존의 방식은 그대로 유지를 하면서
정원희: 선전 매체를 만드는 방식도
정원희: 영상 제작이나 이런 것도
정원희: (주민들의) 수준이 높아졌기 때문에
정원희: 영상제작물도 더 웅장하고, 화려하게 해서
정원희: 주민들이 감동을 받을 수 있게
정원희: 영상물을 제작할 수 있게 됐죠
조수빈: 선전선동물도 블록버스터화 된다?
조수빈: 윤서씨는 중학생때부터 북한 선전선동물의
조수빈: 실체(?)를 알았다고 했잖아요?
조수빈: 마치 아이들이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의
맞아요
조수빈: 존재를 믿다가 고학년부터 의심을 품기
조수빈: 시작하고 초등학교 졸업하면 ‘산타가 없다’ 라고
조수빈: 확신을 갖게 되거든요
조수빈: 윤서씨는 변화의 계기가 있었나요?

Q. 북한 선전선동이 허상이라는 걸 알게 된 계기는?
채윤서: 예를 들어 ‘김일성이 나라를 광복했다’
채윤서: 이런 것 까지 의심하지는 않았고요
채윤서: 그런 건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갔어요
경제 상황이 어려워 힘들게 살아가는데도 불구하고 주민들에게 ‘감사’를 강요했던 정부
그 속에서 떠오른 한 가지 의문
조수빈: 친구들끼리도 그런 이야기했어요?
채윤서: 친구들끼리라도 ‘나는 북한 정부가 싫어’
채윤서: 이런 말은 하면 안됐는데
채윤서: 선생님 없이 친구들하고만 있을 때
채윤서: ‘우리 장군님께서는..’ 이러고 말하는
채윤서: 친구들하고는 아예 말을 안 했어요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선전선동을 받아들이는 친구와 아닌 친구가 존재
체제에 불만을 가졌던 윤서씨에겐 친구의 맹목적인 충성 맹세가 이상하게 느껴졌다
조수빈: 대놓고 불만을 말하면 친구 중 누군가가
조수빈: 고발할 수 있으니까 그렇게 하지는 않지만
조수빈: 북한 체제를 맹목적으로 찬양하는 친구를 보면
“쟤는 정말 이상해 하면서 아예 말을 안 했어요”
조수빈: (선전선동에 의문을 품은) 계기가 있지 않을까?
조수빈: 예를 들어 처음 본 한국 드라마 때문이라던지
조수빈: 기억에 남는 첫 순간이 있어요?
의문을 품게 된 계기
채윤서: 초등학교 무렵인데
ㅋㅋㅋㅋㅋㅋ
채윤서: 초등학교까지 정부에서 선물을 주거든요
채윤서: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는 김정은은 없어서
채윤서: 김일성, 김정일, 김정숙까지
채윤서: 세 사람의 생일에 맞춰서 선물을 줬는데
채윤서: 어느 날 할머니께서... 북한에선 ‘외화콩’을 내요
외화콩 북한 정부가 주민들에게 외화벌이용으로 징수하는 빨간 강낭콩
그 콩을 주민들이 모아서 정부에 바치면
채윤서: 그걸 수출해서 외화벌이를 하거든요
채윤서: 그런데 할머니께서 외화콩을 내시길래
채윤서: 제가 ‘내지 마세요’ 그랬거든요
채윤서: 그랬더니 할머니께서
조수빈: 무슨 생각으로?
채윤서: 그냥 그 콩을 먹고 싶은 거예요, 제가
채윤서: 그래가지고 ‘외화콩 내지 마세요’ 하니까
채윤서: 할머니께서 ‘이 외화콩을 내야 설탕을
채윤서: 사서 너희에게 선물을 준다‘고 하시는 거예요
??????
채윤서: 그래서 할머니께서 외화콩을 내셨으니까
채윤서: 내가 선물을 받겠구나 생각했는데
채윤서: 그런데 선물을 주면서 ‘이 선물은
채윤서: 원수님이 주시는 사랑이다’라고 들으니까
“할머니께서 콩 내셔서 선물 받은 건데 뭔 원수님의 사랑?”
조수빈: 똑똑해!
조수빈: 부모님들은 걱정하시지 않았나요?
어렸을 때 엄마가 먼저 탈북을 해서
어머니가 어린 시절 이미 탈북해 다른 친구들과는 다른 가정환경
너는 다른 애들보다 이런 거 더 잘 지켜야되는데 왜이러냐
탈북한 어머니로 인해 더더욱 정부의 지시를 지켜야 한다고 걱정을 했던 이모
조수빈: 엄마가 탈북을 하셔서 안 계셨던 거예요?
채윤서: 네. 엄마는 오래전에 탈북을 하셨어요
먼저 탈북한 어머니의 영향으로 북한 체제에 반감을 갖고 있던 윤서씨
어떻게보면 제가 무심결에 엄마 영향을 받았는지도 모르겠어요
조수빈: 우리 입장에선 깨어있는 북한 시민인데
조수빈: 부모님 입장에선 집안 말아먹을 것 같은 거예요
조수빈: 분위기가...
통일 담대한 담화
조수빈: 최근 북한에서 유튜브 채널을 많이 개설했어요
조수빈: 두 분은 보셨어요?

“북한 유튜버 유미, 송아 사라진 이유... 채널 폐쇄”
2023-06-27 서울신문
“평양 사는 송아, 유미 유튜브, 체제선전 북채널들 폐쇄”
2023-06-27 조선일보
“교묘한 북 체제 선전... 유미,송아 채널, 유튜브가 폐쇄”
2023-06-27 동아일보
저는 가짜인 걸 알면서 코미디 영화처럼 봤어요
그런데 구글이 결국 폐쇄하긴 했는데
조수빈: 사실 그 유튜브를 (실제 북한이라고) 믿는
조수빈: 사람은 거의 없었을 거예요
그런데도 왜 북한은 이런 채널을 만들었을까요?

Q. 북한이 외부용 선전선동 채널을 가동한 이유는?
선전선동이 모두를 동화시키고 체제순응적으로 만들 필요는 없다!
정원희: 효과적인 측면으로 볼 때는 중요할 수 있지만
만든 사람 측면에선 그런 효과가 아주 중요한 것 같지는 않아요
정원희: 이전부터 선전선동물은 계속 만들어졌고
정원희: 북한에선 이미 문화적 현상으로 자리잡은거죠
북한의 정치 ‘슬로건’을 전문적으로 연구한 정원희 박사
북한 선전선동의 핵심은 슬로건 구호
정원희: 하지만 북한 슬로건의 의미를 누가
정원희: 진짜로 믿고 있다거나 아니면
정원희: 슬로건에 동의한다고 해서 효과가 있고,
정원희: 동의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고 그런건 아니거든요
정원희: 예를 들어 남한같은 자본주의 사회라고 한다면
정원희: 어떤 기업이 제품을 만들어서
정원희: 거기에 대한 슬로건을 만들어 판매했을 때
정원희: 많은 사람들이 그 슬로건을 많이 알고 있으면
정원희: 성공을 한 거고, 슬로건 덕에 구매가 많이
정원희: 이루어져서 제품 판매가 늘어났을 때
정원희: 그 슬로건을 ‘성공한 선전’이라고 하잖아요?
정원희: 가령 나이키의 ‘Just Do It’ 슬로건이
정원희: 있으면 그 슬로건에 대한 의미를 우리가
정원희: 심도있게 고민한다거나 ‘이 슬로건을 왜
정원희: 믿지?‘라고 의심한다거나
정원희: ‘나는 여기에 동의하지 않아’한다고 해도
정원희: (그 슬로건이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조수빈: 브랜드의 이미지인거죠
정원희: 그냥 ‘Just Do It’만 봐도
정원희: 아 나이키다하고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처럼요
일상 곳곳을 파고든 북한의 수많은 슬로건들
표면상으로는 북한 정권에 불만을 표하지 않는 주민들
결국 겉으로는 슬로건을 인정하고 지지를 표명
이런 점에서 북한 선전선동은 성공하고 있다
그리고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조수빈: 어떻게 보면 달리 저항할 방법이
조수빈: 없으니까 관성적으로 한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어쨌거나) 북한 정권은 실제적인 힘을 슬로건에서 성공적으로 재현
정원희: 북한주민들이 슬로건을 비롯한
정원희: 선전물을 보고 북한의 체제는 아직까지는
정원희: 건재하고, 어쨌거나 좋은 일을
정원희: 계속하고 있구나 안심을 하고
정원희: 체제를 인정하게 되는 거죠
들을수록 흥미진진한 북한의 선전선동
정원희: 어느 에피소드보다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다음 시간에도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계속 됩니다
“정원희 연구님, 채윤서씨는 다음시간에도 나와주실거죠?”
꼭 나와주세요!
통일담담, 다음 시간도 기대해주세요!
통일담담
통일 담대한 담화
PD 심영규 / 작가 오유경 / 촬영 최준우 이호진 정민영 / CG 정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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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화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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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최종 수정일 :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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