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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담담] 스포츠 외교 재가동 북한, 체제 불만 해소의 일환?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장수민
작성일
2023-08-29
조회수
2772

안녕하세요
통일의 그 날까지 담대하게 통일의 과제를 이야기하는 통일담담
아나운서 조수빈입니다
[통일담담MC 조수빈 아나운서]
오늘은요, 북한 체육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건데요
[오늘의 주제 북한의 체육]
먼저 어떤 분이 나오셨는지 제가 소개를 해드릴게요
[오늘의 이야기 손님, 소개 합니다~]
성문정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수석연구위원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성문정 수석연구위원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통일담담을 빛내주는 스페셜 게스트]
반가운 분이죠 북한의 체육의 얼굴, 북한의 김연아(?)
[북한 체육의 얼굴 북한의 김연아(?)]
부담X100
류희진씨 나와주셨습니다.
[류희진 수중공연감독 / 탈북민 전 북한아티스틱 스위밍 국가대표]
안녕하세요
조수빈: 희진씨 혹시 아세요? 연구위원님은 아실 것 같은데..
빠바바밤~
성문정: 아, 국민체조요!
[국민체조 음악만 나오면 자동으로 움직이는 손발]
조수빈: 저는 어릴 때 국민체조를 했었거든요
성문정: 저도 어릴 때 했었습니다
조수빈: 나이드신 분들은 아실텐데
나이든(?) 세대는 모두 아는 추억의 국민체조
조수빈: 그런데 북한도 인민보건체조라는 게 지금도 있대요
류희진: 아, 있죠. 있죠
조수빈: 알고 계시죠? 어떻게 하셨어요?
류희진: 매일 아침 하지는 않았던 것 같고
류희진: 가끔씩 상징적인 행사가 있으면
류희진: 다같이 운동복을 입고 가서 했죠
“오늘은 ‘북한의 체육활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의 주제,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통일 담대한 담화
체제 지배와 선전 수단으로 활용되는 북한 체육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참가를 앞두고 ‘대중체육활동’ 활성화에 열을 올리는 상황
그간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북한의 ‘체육활동’
그러나 잇단 국제게임 참가를 통해 과거 ‘체육강국’ 이미지 회복에 나서고 있는데
스포츠를 계기로 대외 행보를 본격화한 북한
‘북한체육 활성화’가 향후 김정은 정권에 미칠 영향은?

통일 담대한 담화
조수빈: 북한이 오는 9월 아시안게임 참가를 위해서
조수빈: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조총련 측에
조수빈: 선수단과 응원단을 준비해달라고 요청 했습니다
조수빈: 북한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인데요

Q.북한이 아시안게임 참가를 강행하는 이유?
조수빈: 이런상황에서 아시안 게임을 부득부득 나가려는 이유가 있을까요?
성문정: 안나가야 될 명분이 없습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북 참가 배경
1. 확고한 불참명분이 없다
성문정: 과거에 아시안게임을 안 나갔을 때도 있고
성문정: 도쿄올림픽에도 안 나갔잖습니까?
성문정: 94년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에도 김일성이 그때 사망해서 못나갔다는 명분이 있엇고
[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불참 김일성의 사망이라는 확실한 명분 존재]
성문정 : 도쿄 올림픽 같은 경우 코로나 시대기 때문에 국경을 폐쇄 해서 나름대로 명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도쿄올림픽 불참은 코로나를 막기 위한 국경폐쇄에서 기인]
성문정: 하지만 이런 명분들도 국제사회에선 적용이 안돼서
성문정: 징계를 받아 2년 동안 국제대회에 못 나간 적이 있습니다
조수빈: 불참 사유가 인정을 못 받으면 징계도 받아요?
성문정: 그렇죠.
성문정: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 같은 경우는
성문정: 회원국들이 당연히 참가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권리가 아닌 의무에 가까운 국제게임 참가
성문정: 의무를 포기한 것이기 때문에
성문정: 거기에 따른 제재를 IOC가 했던 거죠
성문정: 그 제재가 작년 연말을 기점으로 풀렸어요
그리고 이번에는 어디서 하냐,
늘 혁명국가라고 강조하는 중국의 앞마당에서 하지 않습니 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북 참가 배경
1. 확고한 불참 명분이 없다.
2. 원조 혁명국가 중국 앞마당에서 개최
“안 나갈 명분이 없죠!”
그리고 한 5년 동안 국제대회에 못 나가다보니까
내부적으로 쌓여있는 것도 있습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북 참가 배경
1. 확고한 불참 명분이 없다.
2. 원조 혁명국가 중국 앞마당에서 개최
3. 장기간 국제대회 불참으로 인한 내부 불만

조수빈: 어떤 게 쌓여있나요?
성문정: 왜냐하면 김정은 위원장이 취임을 하면서
성문정: ‘체육강국의 열풍을 드세워야 한다’는
강한 정치적 이데올로기를 내세움
근데 그게 사실 아이러니하게도 김정은 위원장이 집권한 이후에 아시안게임에서 성적이 썩 좋지 않습니다
[오히려 김정은 위원장 집권 이후 북한의 아시안게임 성적 저조]
조수빈: 김정은 위원장은 국제 무대에서
조수빈: 북한의 자긍심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조수빈: 그게 잘 안되는 거죠
성문정: 그래서 국제경기에서 메달을 따면
성문정: 인공기가 올라가고 북한을 홍보할
성문정: 유일한 수단이지 않습니까?
성문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시안게임에서도
성문정: 겨우 10위권에서 놀고 있었거든요
국제경기의 성적 부진으로 김정은이 내건 ‘체육강국’의 이미지가 무색
성문정: 하지만 다행히 자신들의 앞마당이라고 할 수 있는
성문정: 중국에서 이번 아시안게임을 하니까
성문정: 그런 내부적인 요구도 해결할겸 해서
성문정: 당연히 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조수빈: 북한이 조총련 측에 협조를 요청했잖아요?

북한 내부 선수 차출은 없다는 의미?
조수빈 : 그 말은 즉슨 북한 내부에서 선수들이 차출되지 않을 것이다 그건가요?
성문정: 그게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과거부터 북한이 주종목이 아닌 몇 개 종목들은 조총련계한테 출정신청을 했었습니다
주 종목이 아닌 일부 종목은 조총련계 선수를 요청했던 게 관례
성문정: 왜냐하면 조총련계 교포들이
성문정: 복수국적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성문정: 그래서 당연히 북한 국적과 일본 국적을
성문정: 가지고 있어서 일본 국가대표로 출전하지 않으면
성문정: 북한 국가대표로 나갈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당시 조총련계 골프 선수가 북한대표로 출전
성문정: 2002년도 아시안게임을 부산에서 했었죠 그때도 조총련계에서 골프선수가 나왔던 적이 있습니다.
성문정: 북한은 골프는 자본주의 병폐 종목중의
성문정: 하나라고 해서 잘 안했었거든요
(네네 맞아요)
성문정: 최근엔 다시 관광상품 형태로 해가지고 개방을 하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만
과거와 달리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북한 문호 개방
성문정: 그런 측면에선 보면 다양한 종목에
성문정: 선수들을 출전시키기 위해 요청한 것 같고
성문정: 내부적으로 보면 코로나 시기에
성문정: 국경을 폐쇄하면서 경제적 사정이
성문정: 굉장히 안 좋았잖아요?
선수들을 집중훈련하기 쉽지 않았을 거다...
성문정: 그런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경기력을
성문정: 유지하고 있는 조총련 교포중에서
성문정: ‘아시안게임에 올 수 있으면 와라’
성문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 선수는 내부선수가 될거 같기도 하고
조수빈: 그래도
주력 선수는 북한에서 차출 가능성
성문정: 응원단의 같은 경우 조총련계를 많이 요청을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만 응원단은 조총련에서 초청할 가능성 up
성문정: 왜냐하면 평창 동계올림픽 때
성문정: 북한 미녀응원단이 방문해서
성문정: 큰 반향을 일으켰지 않습니까?
성문정: 조총련계 출신 응원단이 140명 정도 옵니다
성문정: 그런 역사적 사례들이 있어서
우리에겐 생소하지만 사실은 일상적인 현상이었다

Q.북한에게 세계적 명성을 안겨다준 스포츠 이벤트?
조수빈: 북한이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스포츠도 있긴 있었죠?
성문정: 초창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지금은 굉장히 과거에 비해서 경기력이 후퇴했었는데

과거보다 후퇴한 북한의 경기력 지금도 세계 축구사에서 되새겨지는 그런 대회가 있는데
그러나 세계 축구사에 영원히 남을 이벤트를 쓴 북한

성문정: 1966년 월드컵이었습니다. 거기서 북한이
성문장: 이탈리아를 누르고 8강에 올라갔어요
류희진: 맞아요
진짜요?
[월드컵 역사상 가장 경이로운 사건 천리마 축구단]
조수빈: 1966년이면 너무 옛날인데...
성문정: 그리고 2년 전에 인스부르크에서
성문정: 동계올림픽을 했었거든요
성문정: 아시는 분은 아실 것 같은데, 한필화 선수가 은메달을 땄었어요
아~~~~
아, 유명하죠

한필화 북한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1964년 동계 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3000m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

조수빈: 어떻게 알아요? 나이도 어린 사람이
류희진: 하도 북한에서 선전 교육을 많이 하니까
북한에서 선전 수단으로 많이 활용된 한필화 선수
성문정: 그런 부분도 있었고요
성문정: 그 다음에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선
성문정: 사격에서 무려 7관왕을 했던 선수도 있습니다!
그때까지가 사실은 북한이 정점기였습니다

서길산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사격 7관왕에 올랐던 북한 ‘사격 영웅’

성문정: 1980년대 초반까지가 북한 스포츠의 전성기
성문정: 하지만 그 이후 ‘고난의 행군’ 시기가
성문정: 닥치면서 아시아 지역이나 세계 경기
성문정: 혹은 올림픽에 나가서도 큰 경기력을
성문정: 보여주지 못했는데요
성문정: 1996년 아틀란타 올림픽에서 북한이 일으킨 이변
유도 영웅이었던 료코선수를 이기고 당당히 금메달을 땄던
국제대회 83연승에 빛나는 일본유도의 전설 ‘다무라 료코’가 북한 무명신인에게 충격적인 패배
계순희 선수
성문정 : 세계를 굉장히 깜짝 놀라게 했던 선수가 있었습니다
우리 남한에서도 인기가 있었죠. 계순희선수
세계를 놀라게 한 (만16세) 무명 신인은 북한의 계순희 선수

조수빈: 일본 선수인데 졌으면 큰일 났을 것 같아요
성문정: 그 후 1999년 스페인 세비야에서
성문정: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렸는데
성문정: 거기 참가한 정성옥 선수도 유명한 일화가 있어요

정성옥 북한의 여자 마라톤 선수
1999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북한 출신 선수 최초로 여자 마라톤에서 금메달

성문정: 인터뷰할 때 앞에 계신 수령님이 불러서 열심히 뛰었다
“앞에 계신 수령님이 불러서 열심히 뛰었다”
성문정: 그래서 나중에... 그 말의 대가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성문정: 북한에서 국회의원까지 하게 되고
맞아요
성문정: 하지만 그 이후에 세계 각국의 스포츠가
성문정: 워낙 변화 발전하다 보니까
북한이 상대적으로 경기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조수빈: ‘수령님을 향한 충성심’만으로 따라잡기에는
조수빈: 다른 국가들이 성장을 많이 한 거죠
류희진: 맞아요
뭘 먹어야 뛰죠!
조수빈: 많이 못 먹어요?
류희진: 많이 못 먹죠. 그래서 국가대표 훈련하다가
류희진: 자주 쓰러지고 그러죠
조수빈: 왠지 사격 같은 경기는 지금도 북한이
조수빈: 잘 하는 게 맞을 것 같은데요
조수빈: 군사훈련도 많이 하니까
과거엔 스포츠과학이나 기술의 발달이 미비
“지금은 최신 기술의 총들이 나와서 북한이 못 따라갑니다”
“우리나라 진종호 선수 절대 못 따라옵니다”
사격은 남한이 북한을 월등히 앞선 상황
전직 북한 엘리트 체육인 류희진
조수빈: 희진씨가 북한에서 엘리트 체육인이 였잖아요

Q.기억에 남는 세계 경기가 있다면?
조수빈: 기억에 남는 세계 경기가 있다면? 이야기해보세요
류희진: 지금 말씀하셨던 일들이 북한 스포츠
류희진: 영웅들의 대표적 사례였던 것 같고
류희진: 나중에는 별로 영웅적인 경기를 한
류희진: 선수들이 없는 것 같아요
류희진: 일단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어지다 보니까
류희진: 그 이후에 뭐가 있었나....
희진씨가 있잖아요
저요????
당을 위한 봉사 대신 탈북을 선택한 엘리트 선수
조수빈: 본인의 경험은 어땠어요?
조수빈: 엘리트 체육인이니까 다른 선수들보다는
조수빈: 지원도 많이 받았을 것 같은데요?
조수빈: 거기에 부모님도 지원을 해주셨을 것 같고

Q.대회 준비는 어떻게?
조수빈: 어떤 여건에서 훈련을 하고 준비를 했나요?
류희진: 저희 때는 엘리트 선수들마저도 힘든 시기에
류희진: 운동을 하다 보니까... ‘고난의 행군’ 시기도
류희진: 겪었고, 나중에도 북한 상황이 계속 힘들었어요
류희진: 그래서 국가에서 해주는 건 없었고,
류희진: 부모님들의 뒷바라지로 계속 운동을 했는데요
류희진: 그래도 국가대표 선수가 되면
류희진: 식사의 질이 좋아지고, 운동복도 주는데
류희진: 솔직히 운동복도 낡은 거..
류희진: 옛날부터 입던 걸 계속 입다 보니까
류희진: 북한 국가대표 옷 색깔이 빨간 색이잖아요?
류희진: 빨래를 하면 물이 나오고
류희진: 뒤에 붙어있는 국가 로고도 찍은 게 아니라
류희진: 천으로 붙인 거였어요. 그래서 세탁하면
류희진: 천이 너덜너덜해지니까 우리가 다시 꿰매고
그리고 좀 차별이 있었던게
류희진: 축구선수나 역도선수들은 운동복도 새 걸 받아요
같은 국가대표인데도
왜??
류희진: 그 선수들은 나가면 메달이라도 따오지만
우리는 못 따니까
메달 획득 가능성에 따라 운동복이나 식사에 대한 차별 존재
차별이 있죠!
류희진: 그리고 모닝빵 같은 걸 주는데
류희진: 우리는 1개 주고, 그 선수들은 4개 주고
류희진: 그래서 같은 식당에서도 계순희 선수를 많이 봤었거든요
류희진: 그 친구는 빵을
조수빈: 이만큼?
류희진: 이만큼 주고
눈물 젖은 빵을 먹지 않으면 인생을 논하지 마라
- 통일담담 -
류희진: 같은 운동복인데 왜 저쪽은 새 것이라서
류희진: 쨍한 색깔이 나고 우리는 낡아서 뿌연 색깔일까
조수빈: 북한 스포츠가 명성을 많이 날렸었는데
조수빈: 기술적인 이유나 지원 부족 이런 것 때문에
조수빈: 현재는 명성이 퇴색되었다는 말씀이시죠?
성문정: 1994년 김일성 사망 이후에 북한이
성문정: 본격적으로 ‘고난의 행군’ 시기를 지나가거든요
성문정: 이 무렵에 출생했던 선수들이 못 먹다보니까
성문정: 모든 부문이 왜소합니다
그래서 힘을 쓸 수 없는 신체구조가 되거든요
성문정: 그래도 김일성 사망 후 4~5년까지는
성문정: 과거의 유산이 남아 있으니까
성문정: 그걸 가지고 선수들이 국제 경기에서 메달을
성문정: 따기 시작했어요.
성문정: 김일성 시대엔 아시안 게임을 하면
우리나라가 3등, 북한이 4등 유지해왔어요
(대단했네)
성문정: 그런데 김정일 시대가 되면서
성문정: 성적이 8위, 9위로 밀려나고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는 아시아 45개 나라 중에 16위로 밀리게 된다
조수빈: 북한이 스포츠를 체제 선전 수단으로
조수빈: 많이 활용하잖아요?
조수빈: 그런데 성적이 부진하고 메달을 따지 못하면 아오지 탄광으로 끌려가 처벌을 받게 되지 않을까?

Q.부진한 성적을 낸 선수에 대한 처벌은?
2007년 4.25체육단 관련해서 평양을 방문한 연구위원님
성문정: 2007년도에 우연히 425체육단 평양에 간적이 있습니다.
4.25체육단
- 평양시를 연고로 한 북한의 체육명가
- 사격, 탁구, 배구, 축구, 레슬링, 권투 등
모든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

그쪽 사람들을 만나 웃으면서 (물어봤어요)
“여기서 메달 못 따면 선수들은 아오지 탄광 보내지 않냐?”

성문정: 우리는 탄광 보내서 고생시킨다라고 얘기하는데 걔네들은 너네들은 이렇게 혜택을 주는데 이 탄광에서 고생하신 노동자들을 생각하면 국제대회에 나와서 너네들이 그렇게 쉽게 할 수 없다
북한의 대답 탄광에 보내 노동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정신훈련의 일종이다
힘들게 탄광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보며 많은 혜택을 받는 선수 본인들은 더 잘해야 되지 않냐
나름대로 명분이 있는 탄광 극기훈련(?)
성문정: 그러니까 정신 투쟁 형태로
정신교화
성문정: 그래서 ‘우리나라는 훈련 나가면 밤에
성문정: 공동묘지 보내서 뺑뺑이 돌린다‘고
성문정: 혹시 이런 식 아니냐고 서로 웃고 농담했는데요
결론
좋은 성적을 못 내서 아오지 탄광으로 끌려갔다 (X)
정신교화 훈련을 위해 탄광에 보낸 적은 있다(0)
그렇지만 이런 훈련도 국제 사회에 지탄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최근엔 다른 정신교화 훈련으로 교체한 상황
“다음 시간엔 북한 체육이 북한 사회에서 어떤 영향을 갖고 있는지 알아봅니다”
두 분 함께 나와주실거죠?
다음 이 시간에도 재미있는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통일담담

통일 담대한 담화
PD 심영규 | 작가 오유경 | 촬영 최준우 이호진 정민영 | CG 정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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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최종 수정일 :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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