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통일NOW의 이영아입니다.
한 주간의 통일소식 브리핑에서 전해드립니다.
[통일브리핑 캠프 데이비드 선언 1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 개최]
지난 28일 통일부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통일연구원과 「캠프 데이비드 1년과 8.15통일 독트린」을 주제로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8.15통일 독트린에 대해 “캠프 데이비드 정상 선언과 함께 한반도 통일의 양대
헌장”이라 강조하고, “캠프 데이비드 선언에서 보여준 한미일 3국 굳건한 연대가 8.15 통일 독트린의 구현에 있어 가장
든든한 토대가 되어 줄 것임을 확신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통일브리핑 납북·억류·강제실종 문제 국제 연대를 위한 공청회]
다음날인 지난 29일 통일부는 ‘세계 강제
실종희생자의 날’을 맞아 ‘납북·억류·강제 실종 문제의 국제연대를 위한 가족들의 호소’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공청회에는 납북자‧억류자 가족을 비롯해 북한인권 관련 시민단체,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 17개국
주한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김수경 통일부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북한이 자행한 납북과 억류 등 범 인도적
인권침해는 과거의 문제가 아닌 바로 이 순간까지도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가 있는 오늘의 문제이며,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로 범죄라고
규정한 강제 실종의 문제”로 “북한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더 이상 막무가내식 사실 부정이 아닌 공식
사죄와 문제해결에 전향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