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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NOW] 2020 희망래일 창립10주년 정책 세미나 (2020년 1월셋째 주)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장수민
작성일
2020-01-20
조회수
11527


안녕하세요, 통일 NOW의 우지민입니다.

한 주간의 통일소식, 브리핑에서 전해드립니다!

<2020 희망래일 창립 10주년 기념 정책세미나>

지난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20 희망래일 창립 10주년 기념 정책세미나>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평화경제시대를 선도하는 동해북부선의 역할과 미래상>이란 주제로

인사말과 경과보고, 기조발제, 토론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105km 남짓한 동해북부선 남측 구간의 연결은

한반도 종단철도의 완성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과제라며 올해 20년을 맞이한 만큼 이제는 결실을 맺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2월 10일부터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남북 우표 특별전, <이상동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남북의 우표를 통해 볼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현장을 통해 확인해보시죠!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크기!
 
이것만 붙이면

지구 반대편에 있는 친구에게도

소식을 전할 수 있죠.

우표,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만납니다.

북녘 땅이 내려다보이는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통일부가 주최한 남북우표특별전이

기획전시실에서 열렸습니다.

지금은 통신의 발달로

편지와 엽서 사용량이 크게 줄었지만,

해방과 전쟁 같은 혼란한 정세 속에서도

우표는 꾸준히 발행되어 왔는데요. 

우표에는 우리가 걸어온 시간이

담겨 있습니다.

김은화 / 이콘텐츠제작소 대표

(우표는) 그 시대 역사부터 문화, 사회, 경제, 기술 부분까지도

짐작하고 알 수 있는 작은 문화 콘텐츠입니다.

이상현 / 북한 우표 전문가

우표는 남과 북에서 모두 우편 요금의 증지로서 사용이 됐는데요.

하지만 정부가 발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시대상을 반영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이상동몽,

‘헤어져 있지만 같은 꿈을 꾸다.’

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해방 이후 발행된 남북 우표가 모였습니다.

이상현 / 북한 우표 전문가

저는 어렸을 때부터 우표를 수집해 왔습니다.

2012년경에 북한 희귀 우표들 대부분이

일본인 수집가 손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요.

그때부터 북한 우표를 통일시대 우리 문화재로서

우리가 찾아와야 될 물건이라고 생각해서 수집하게 됐습니다.

우표 안에는 국호와 우표 금액,

도안이 들어가는데요.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모르겠지만

남북의 우표 안에는

같은 주제의 도안 디자인이 참 많습니다.

김은화 / 이콘텐츠제작소 대표

우연히 남과 북의 우표를 접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신기하게도 같은 소재, 쌍둥이 우표처럼 같은 소재로 발행된

동일한 우표들이 몇 점씩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그 우표들을 대상으로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주목해 볼 것은 바로 독도 우표!

1954년 남한에서 독도 우표를 발행하자

일본이 강력 반발하며 이는 외교문제로

번졌습니다.

하지만, 북한도 같은 해 6월

‘조선의 섬 독도’라는 우표를 발행해

독도가 우리 땅임을 한 목소리로

주장했고,

이후에도 남북은

독도 우표 발행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김은화 / 이콘텐츠제작소 대표

일본에 ‘독도 우표’를 붙여서 보내면 실제로 일본 우정성에서

취급을 하지 않았다고 할 정도로

민감한 이슈를 가지고 있는 우표이기도 하고

그래서 더더욱 남과 북이 계속해서 발행하고 있는

우리나라 자연을 소재로 한 대표 우표이기도 합니다.

목화씨를 들여온 문익점부터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

왜적을 물리친 이순신 장군,

나라의 독립을 위해 나선

안중근의사와 김구선생까지

우리 민족의 빛나는 영웅들도 모여 있네요.

지금 남북이 나뉘었다고 해서

분단 이전의 역사를 나눌 수 있을까요?

 

단군부터 시작된 5천년의 역사와

문화유산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남과 북에게는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학과 민속놀이도 있고

고향의 봄과 아리랑처럼

한 목소리로 부를 수 있는 노래도 있습니다.

우표에 나온 음식들은

남북이 함께 즐기는 대표 음식들입니다.

남과 북이 함께 흘렸던

땀과 눈물의 순간들도 기억합니다.

그리고 이 전시의

최종 목적지라고 할 수 있죠.

남북이 통일로 향하는 과정 또한

우표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우표 앞에서

사람들은 지난날의 추억을 떠올리고

남북이 본래부터 하나였고

지금도 하나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예전에 저희는 위문편지 같은 것도 보냈고,

또 지금과 다르게 핸드폰 같은 것도 없고

어릴 적에 전부 서신으로 해서 우표를 붙여가지고

우체국에 보내고 그랬잖아요.

그런 옛날 생각을 하면서 우표를 보니까

새삼 옛날 생각이 떠오르고 그러네요.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작품은 북한에서 만들었던 작품인데

이순신 장군님 우표를 만들었더라고요.

비록 지금은 남북한이 나뉘어져 있지만

역사나 문화 같은 거는 공유하고 있는 점이

아직까지도 많은 거 같아서 인상 깊었습니다.

다른 곳, 다른 시간이지만

동일한 소재를 주제로 발행된 남북 우표.

앞으로 어떤 우표가 나오게 될지,

그 안에 담길 희망의 그림을 기대해 봅니다.


신혼집 문제로 크게 다툰 분희와 철수.

화해하지 않은 상태로

철수 부모님을 만나게 됐는데요,

과연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을까요?

분희씨 계속 이럴 거예요?

집 문제 생각해 봤습니까?

또 집 얘기

다른 건 몰라도 그건 양보 못 해요

그럼 일 없습니다

분희씨

밥 먹으면서도 그러기만 해요 진짜

철수씨 하는 거 봐서요

삐치는 게 무기야 무기 

어머님 아버님 추운데 벌써 오셨습니까

날씨 추운데 왜 이렇게 얇게 입었어

좀 더 입지

오늘 어머님 아버님한테 예쁘게 보이고 싶어서요

저 왔어요

너는 먼저 와서 기다리게 하지는 못할망정

어른들을 기다리게 하냐?

오는데 차가 좀 막혀서요

차가 막혔어? 그 차가 나빴네

괜찮아 괜찮아

엄마 내가 지금 뭘 본거에요?
 

우리 목석같은 아버지가

완전 사르르~~~ 하고 녹는데?

보긴 뭘 봐

중요한 날일수록 일찍 서두르라니까 지금 와서는

배고파 빨리 들어와
 
내가 알던 우리 아버지가 아닌데

근데 왜 모두 나한테만 뭐라고 그러지?

어머님 아버님 새해를 축하드립니다

그래 고맙다 근데... 누구 생일이야?

여보 오늘 당신 생일인가?

무슨 소리예요

이 사람은 40년 같이 산 아내 생일도 몰라

생일이 아니고

새해를 축하드린다잖아요 새해를!

아~ 새해를? 새해도 축하받으니 좋긴 하네

분희씨가 얘기하면 다 좋대요

아버지 변해서는...

저희 고향에서는

여기처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안 하고

새해를 축하드립니다 라고 인사하거든요

어머님 아버님 오래오래 앉아 계십시오

오래오래 앉아 있으라고?

그것도 북한식 인사야?

아니! 엄마가 이것저것 간섭하지 말고

오래오래 앉아만 계셔라.....

만수무강 하세요 라는

북한식 표현입니다

분희도 새해 복 많이 받거라

고맙습니다 시장하실텐데

차린 건 없지만 많이 드세요

자기가 차린 것도 아니면서

뭘 많이 먹으...

남한에서는

1월 1일은 보통 새해를 맞이하고

명절은 음력설, 구정으로 많이 쇠는데요.

 

북한에서는

추석처럼 성묘를 가진 않지만,

신정을 설 명절로 생각하고, 2~3일간 잔치를 벌입니다.

 

남한에서는 떡국을 먹어야,

한 살을 더 먹는다고 하잖아요.

북한에도 신정에 많이 먹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밴새라는 음식인데요.

멥쌀로 만든 반죽.

쉽게 말해서, 송편 반죽에 만두 소를 넣어서 쪄 먹는 음식입니다.

 

오늘은 제가 여러분께 할 말이 있는데요.

뭐냐하면 바로 !

여러분 ! 새해를 축하합니다. 새해에도 예쁘게 봐주세요 ^^

 

이상 김아라였습니다.


아버지 엄마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그럼 그렇지

새해인사 치고는 음식이 너무 좋다 했어

뭔데?

우리가 만난 지도 오래되고 해서

우리 결혼 하려고요

당연하지?

원래 하기로 한거잖아

이미 안다

그래 나도 들었어 프로포즈 얘기

너 엄청 떨었다며?

당신 닮았어

내가 언제... 치

어떻게 알았지

진짜 서운하네

분희씨!

그게 아니라...

그제 아버님이랑 산보(데이트)하다가

메롱~

아주 아들 여자친구가 아니라 딸이네 딸

아니 어떻게 이렇게 쉬워요?

자고로 결혼 승낙이라고 하면 반대도 하고

이렇게 돈을 내밀면서 

어머니~그럴 수 없습니다

분희야 이거 좀 먹어

이거 몸에 좋은거야 많이 먹어 

헛소리 그만하고 결혼 날짜 잡았어?

집은 구할 거고?

엄마한테

일러야지!

분희씨가

우리 집 위치를... 

그만 꼬집어요

집 얘기는 나중에 하자고 했잖아요

엄마가 돈을 보태주시는데

엄마 의견도 들어봐야죠

싫다지 않습니까

안 *고

삼켰네...

분희는 결혼도 하기로 했으면

신정에 집에도 놀러오고 그러지 그랬어

아 그게...

제가... 1월 1일에는 그게...

어느 방송에서 보니까 말이야

설 명절에는 북에서는 구정보다 쉰정을 쇤다며?

네 맞습니다

그럼 집에 와서

다 같이 북한식으로 명절을 보내도 좋지 않아?

새해 인사하는 자리라서 하는 말인데...

난 전화 한 통은 올 줄 알았지

나만 분희를 딸처럼 생각했나봐

아들아 건배하자

건....건....배 할까요?

건배 해야 돼 이럴 땐...


통일부 29초 영화제 수상작

<통일은 나에게 잃어버린 짝을 찾는 것이다>보시며

통일나우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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