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부서 :
남북관계관리단 민간교류관리과
김영호 통일부장관, 천주교 정순택 서울대교구장 예방
□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12월 6일(수) 명동대성당에서 천주교 정순택 서울대교구장을 예방하고, 한반도 정세 및 천주교와의
협력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정순택 서울대교구장은 2027년 세계청년대회가 천주교인들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든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국제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협조를 요청하였습니다.
o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남북관계 상황이 엄중하지만 세계청년대회가 열리는 2027년에는 상황이 변화되어 북한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습니다.
□ 정순택 서울대교구장은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전향적인 차원에서 접근이 필요하며, 천주교·바티칸과 같은 신뢰할 수 있는
제3자의 조정 역할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o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관심을 기울여준 데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정부도 남북관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음을 설명하였습니다.
□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지난 12월 1일 개최한 탈북민 일자리 박람회를 소개하며, 탈북민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종교계 등 민간에서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o 인도적 협력은 정치, 군사적 상황과 관계없이 지속해나갈 것이며, 종교계가 북한과 교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