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부서 :
인권인도실 이산가족과
장관, 납북자ㆍ억류자ㆍ국군포로 관련 단체장 및 가족 면담
□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8.3.(목) 오후 1시30분,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관련 단체장 및 가족과 면담하였습니다.
- 면담에는 김정삼(억류자 김정욱 선교사의 형님), 박선영(사단법인 물망초 이사장), 이미일(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명예이사장), 이성의(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이사장), 최성룡(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 이사장) 다섯 분이 참석하였습니다.
- 장관은 피해 가족과 단체장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하였습니다.
□ 통일부장관은 납북자의 존재를 부인하고 억류자 등의 문제에도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는 북한 당국의 잘못된
행태를 지적하고,
- 북한이 대화를 거부하고 핵 개발과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연대하여 북한에 문제 해결을 압박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 또한, 조만간 장관 직속 납북자 대책반을 신설하여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의 창의적 해법을 도모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 면담자들은 정부의 노력에 사의를 표하고, 새롭게 출범한 통일부가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붙임 : 면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