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부서 :
통일협력국 통일인식확산팀
통일부장관, 북한의 보건의료현실 부산시민께 알려
- 2.3.
온종합병원에서 「찾아가는 북(北)스토리 토크콘서트」 개최
□ 통일부 장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북(北)스토리 토크콘서트」가 2월 3일(토) 오후 2시 부산 온종합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
o 그린닥터스와 부산포럼 회원, 인근주민 등 부산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북한 경제‧사회
실상에 대한 장관의 기조 강연 △북한의 보건의료를 주제로 한 장관과 탈북민 의료인*의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최정훈 : 현직 의사, 고려대학교 공공정책연구소 연구원
□ 통일부 장관은 기조 강연에서 북한의 실질적 변화, 통일준비를 위해 북한의 정확한 실상을 인식하고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o 장관은 북한의 경제‧사회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배급 감소에 따라 사경제 활동으로 생필품을
구입”하거나 “의약품 구매를 위해 병원 대신 장마당을 찾는” 등 북한사회가 내부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하였습니다.
□ 이어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 최정훈 원장은 “장기간의 경기침체, 장마당 비공식 의료행위 확산으로 무상진료가
유명무실화되었다.”며 북한의료 실상을 설명하였습니다.
o 또한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에 재원을 집중하므로 북한의료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봐야 한다.”고 평가하였습니다.
□ 참가자들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북한 의료 현실과 주민의 삶을 이해하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의 필요성에
대하여 인식을 같이 하였습니다.
□ 「찾아가는 북(北)스토리 토크콘서트」는 탈북민의 생생한 경험을 통하여 국민들께 북한 실상을 바르게 알리는 행사입니다.
o 통일부는 오는 2월 16일 전쟁기념관에서 북한의 군사력 현황과 우리의 대응방안에 대한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주제로 실제 북한 모습을 국민들께 설명할 계획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