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부서 :
인권인도실 안전지원과
탈북 한부모 출산 자녀 돌봄, 통일부가 함께합니다.
- 홀로 탈북하여
자녀를 출산한 북한이탈주민 위로 방문
□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12.27.(수), 임신 중 홀로 탈북하여 우리 사회에 정착한 후 아이를 출산한 탈북 여성의
거주지를 방문하고 격려하였습니다.
o 탈북 여성은 십여 년 전에 탈북 후 중국에서 체류하면서 중국인 남편과 딸 하나를 낳고 살았으나, 중국에서의 체류가 점차
어려워지자 임신한 상태에서 올해 6살 딸과 함께 제3국을 통해 대한민국에 입국하였습니다.
o 그러나 중국 남편이 자유롭지 못한 상태에 있다는 소식을 접한 후 심신이 매우 지친 상태로 하나원을 수료하게 되었습니다.
□ 김영호 장관은 이러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아무런 가족의 도움없이 홀로 아이를 양육하는 동(同) 탈북여성을 직접
찾아가 위로하고 국내에서의 정착에 있어 희망을 놓지 않도록 격려하였습니다.
o 김 장관은 위기상황 북한이탈주민 대상 정부지원(50만원)*참고참조 외에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는 점을 고려, 앞으로
아기가 약 1년 동안 먹을 수 있는 분유와 유아의류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이러한 유아용품 지원은 동(同)
탈북여성의 어려운 사정을 접한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o 탈북여성은 장관께서 직접 찾아와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시하였으며, 김 장관은 “출산 후 회복과 자녀들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당부하면서 앞으로 동인의 한국 사회의 정착에 대해 지속적으로 잘 살펴보겠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그리고
안전지원과와 하나센터 관계자들께 “이러한 한부모 가정들이 우리의 사회복지 체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촘촘하게 들여다 볼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 정부는 국내 입국 과정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이 정착과정에서 소외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면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끝.
<참조> 통일부에서는 2022년부터 우리 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통일부 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생활필수품을 지원하고, 애로사항을 정취하는 위기상황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을 진행 중 -
지금까지 우리 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총 111명의 북한이탈주민을 선별하여 1인당 5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가전,
식품, 생활용품, 의류, 유아용품 등)을 지원 *한부모 가정.독거노인.무연고 세대 등 사회적 약자, 거동이 불편하거나 중대
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어려운 사람 들을 대상으로 전국의 25개 하나센터 등 유관기관으롸부터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