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부서 :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훈련과
“통일을 기원하는 떡국 맛보세요”
- 하나원, 교육생과 이웃이
하나 되는 ‘설맞이 통일떡국 나눔 봉사 활동’ 실시 -
□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이라 함.) 교육생들은 1월 24일(목)에 대한적십자사 서울 지사
중앙봉사관에서 ‘설맞이 통일 떡국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합니다.
o 이날 오전에는 교육생들이 떡국과 설음식을 만들어 관내의 어르신들께 대접하고, 오후에는 홀몸 어르신들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직접 만든 설음식과 선물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 △주최: 하나원 △주관: 대한적십자사 △후원: KEB 하나은행
□ 이번 봉사 활동은 대한민국에서 처음 설날을 맞이하는 하나원 교육생들에게 고향에 있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주기 위하여 계획되었습니다.
o 교육생 최OO 씨는 “설날이 가까워지니 북한에 두고 온 가족들이 너무 그립습니다. 비록 부모님을 뵐 수는 없지만,
부모님 같은 여러 어르신들께 설음식을 대접할 수 있게 되어 마음의 위로가 됩니다. 어서 빨리 통일이 되어 고향에 가서 부모님을
뵙고 싶습니다.”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 북한의 양력설은(1. 1.) 2일간, 음력설은 3일간 휴일입니다. 양력설에는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고 온 가족이
설음식을 함께 먹습니다. 음력설에는 꿩(닭)으로 국물을 낸 만둣국을 먹고 줄넘기, 연날리기 등의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깁니다.
□ 하나원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나눔 봉사 활동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