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부서 :
통일교육원 교육총괄과
｢통일교육지침서｣ 및 ｢통일교육 교재｣ 관련 조선일보 보도(10.3)에 대한 통일부 입장
o 조선일보(10.3.자 보도)는 “북한 체제가 불편해할 만한 내용을 대폭 삭제”, “김정은 눈치 보기 식으로 만들어진
교재로 어린 학생들이 통일 교육을 받는 것은 세뇌나 다름없다“고 보도하였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o 2018년 8월에 발간된 『평화․통일교육 : 방향과 관점』(기존 『통일교육지침서』)은 교육 관련 기관 및 단체, 각계
전문가, 학교 현장 등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통일교육의 기본이 되는 방향을 제시한 책자입니다.
- 동 책자는 『통일교육지침서』의 성격에 걸맞게 통일․북한과 관련된 구체적 내용을 대폭 축소하고, 평화․통일교육의
지향과 방법론에 중점을 두어 간결한 형태로 새로이 발간한 책자로서, “북한 체제가 불편해할 만한 내용을 대폭 삭제했다”는 것은
바른 지적이 아닙니다.
- 또한 대한민국 정부 수립 관련 내용은 교육부 「초등
사회과·중등 역사과 교육과정」 개정 내용(2018. 7. 23.)을 고려하였습니다.
o 한편, 『보니하니 톡톡 통일퀴즈북』은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통일교육원이 EBS와 협업하여 제작한 ‘보니하니’ 통일교육주간
특집프로그램을 퀴즈북 형태로 만든 것입니다. 통일교육 관련 상식을 퀴즈 형식으로 우리 어린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여 통일
인식을 제고하려는 목적에서 기획된 것입니다.
* 통일교육원에서 발간한 책자는 『통통 통일퀴즈북』이 아니라 『보니하니 톡톡 통일퀴즈북』임.
- ‘대흥단감자’는 북한 어린이들이 널리 부르는 동요이고, 우리의 공중파 방송과 인터넷상에서도 많이 소개된 바 있어
‘북한 알기’ 차원에서 퀴즈에 포함한 것입니다. 아울러 혹시 있을지 모를 불필요한 논란을 막기 위해 일부 가사를 고쳐서
퀴즈북으로 제작하였습니다.
o 이같이 잘못된 인식이 생길 수 있는 사실과 다른 기사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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