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부서 :
인도협력국 북한인권과
장관, 데이비드 알톤(David Alton) 영국 상원의원 면담
□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2.10(금) 오후 David Alton 영국 상원의원을 면담하고, 대북정책과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 David Alton 의원은 영국의 북한인권 의원그룹(APPG-NK)의 일원이자북한을 수 차례 방문한 경험이 있는,
명망있는 국제 인권운동가입니다.
□ 이 자리에서 권영세 장관은 북한인권 개선은 비핵화만큼이나 어렵지만 중요한 문제로서비록 시간이 걸리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끈기있게 추진해나가야함을 강조하고,
- 북한인권의 실상을 알리는 데 영국을 포함하여 인권에 대해같은 생각을가진 국가들이 동참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음을
역설하는 한편,
- 북한인권 개선과 함께 북한의 인도적 상황 개선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는 우리 정부의 일관된 입장도 설명하였습니다.
□ David Alton 의원은 한국 정부의 접근 방식은 인권 문제에 대해 책임규명과 관여를 병행하는 영국 정부와 다르지
않다고 공감을 표했고,
-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조사결과에 따른 북한인권 상황에 대한 책임규명, UN 안전보장이사회의 구조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협력할 필요성을 역설하였습니다.
□ 아울러, Alton 의원은 당일 오전 통일부와 태영호 의원이 공동주최한 ‘북한인권 생명권 보호 및 인권증진을 위한
국제사회 역할‘ 토론회에서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질문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 한국 젊은 세대의 이같은 관심과 열의가 북한의 바람직한 변화를 불러오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 붙임 : 데이비드 알톤 상원의원 인적사항 및 면담 사진